식용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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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수 있는 기름. 먹기 위한 용도로 만들어지는 기름을 뜻한다. 보통은 식용유라고 하면 콩기름을 생각하지만 옥수수기름, 올리브유, 카놀라유, 참기름 같이 먹는 용도로 쓰는 기름은 뭐든 식용유다. 더 범위를 확장하면 식물성 기름만이 아니라 돼지기름, 소기름과 같은 동물성 기름 역시 식용유에 해당하고, 실제로 돼지기름은 라드라는 이름으로 많이 사용한다. 소기름은 라면을 튀길 때 많이 썼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우지파동 때문에 팜유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고급이라면 우유로 만드는 버터생크림. 식물성 기름 쪽에서는 뭐니뭐니해도 올리브유가 가장 우월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물론 좀 더 비싼 마카다미아유 같은 것도 있지만 널리 쓰이는 건 아닌지라... 쇼트닝 역시 동물성 기름 또는 동물성과 식물성 기름을 섞어서 만든다. 어쨌거나, 아무 설명 없이 식용유라고 하면 콩기름 또는 좀 넓혀서 옥수수기름을 뜻하는 말이 된다.

요리를 할 때에는 냄비프라이팬에 재료가 들러붙거나 타는 것을 어느 정도 막아주는 구실을 한다. 지방 덩어리이므로 풍부한 에너지 공급원이며 음식의 맛에 고소함과 윤기를 준다. 여기에 기름의 종류에 따라 들어 있는 특유의 풍미 역시 음식의 맛을 더욱 돋운다.

튀김에는 필수.[1] 볶음 요리에도 역시 필수 재료이며, 구이조림 요리에도 종종 쓰인다. 반드시 재료를 익힐 때에만 쓰는 것도 아니다. 이를테면 샐러드 드레싱. 버터마가린도 넓게 보면 식용유의 일종인데, 에 그냥 발라서 먹는 용도로다 많이 쓰인다.

각주

  1. 요즘은 에어 프라이어라는 기계가 있어서 기름을 쓰지 않고 튀김을 할 수 있지만 맛은 아무래도 떨어진다. 실제로는 튀김이라기보다는 구이에 가깝다. 또한 텐푸라처럼 액체로 된 튀김옷을 입혀서 튀기는 것은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