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바뀜
통계
임의의 문서로
도움말
문서
토론
원본 보기
역사 보기
로그인
두부 문서 원본 보기
내위키
←
두부
이동:
둘러보기
,
검색
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豆腐. [[콩]]을 갈아서 즙을 낸 뒤에 [[간수]]를 넣고 물을 짜내면서 익혀 굳힌 것. 콩을 이용한 대표적인 음식. 영어권에서는 토푸라고 한다. [[일본어]] 토후(とうふ)가 서양으로 건너간 것. 이런 식으로 [[일본어]] 이름이 영어권 이름으로 굳어진 게 많다. [[해일]]을 뜻하는 [[쓰나미]] 같은 말도 그러한 예에 속한다. 어느 나라가 시초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중국]]이 기원이라는 주장도 있고 [[한국]]이 원조라는 설도 있는데, 아무튼 역사가 무척 긴 음식이다. ==종류== 두부도 알고 보면 종류는 상당히 다양하다. 일단 두부를 굳힐 때 틀에 넣고 모양을 잡지도 않고 물도 짜내지 않아서 묵 같은 형태가 아니라 덜 단단한 작은 덩어리들로 된 것이 [[순두부]]로, 주로 [[찌개]]를 끓일 때 많이 넣고 강원도 영동지방에서는 그냥 물에 끓여서 간장 양념장과 함께 먹는다. 요즈음은 [[순두부]]라는 이름으로 긴 폴리에틸렌 주머니에 든 제품들도 있는데 이건 엄밀히 말하면 [[순두부]]가 아니라 연두부에 가깝다. [[일본]]에서 많이 먹는 연두부는 틀에 넣고 굳힐 때 물을 적게 짜낸 것. 우리가 먹는 두부보다 훨씬 부드럽고 보통은 양념장만 얹어서 먹기도 하고 요리 재료로도 쓰이는데 가장 잘 알려진 게 [[아게다시토후]]. 그밖에 두부를 만들 때 다른 재료를 넣어서 맛을 낸 것들도 있다. 검은 깨를 넣은 깨두부, 그리고 일본에서 많이 먹는 것으로 차가운 상태로 그대로 먹는 [[토마토]]두부와 같은 것들이 그 예로, 생각보다 다양한 재료들을 넣을 수 있다. ==요리== 한중일을 중심으로 널리 사랑 받는 식재료다. 우리나라는 주로 국의 건더기로 즐겨 쓰인다. [[찌개]] 종류에 두부가 빠지면 정말 섭하다. 완전히 굳히지 않은 [[순두부]]도 [[찌개]] 재료로 사랑 받는다. 그밖에 집에서 볼 수 있는 요리로는 두부를 부쳐서 [[간장]] 양념에 재운 [[두부부침]] 정도고, 술집에서는 [[두부김치]]가 사랑받는다. 또한 [[만두]]속을 만들 때도 으깬 두부가 들어간다.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내는 데다가 고기와도 잘 어울리고, 또 익히면 다시 굳어서 속의 모양을 잡아 주기도 한다. [[만두]]속과 비슷한 재료로 만드는 [[동그랑땡]]에도 필수 재료. 북한 지방 쪽 [[만두]]가 [[고기]]가 적고 두부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먹어보면 속이 단단하다. 사찰 음식에도 즐겨 쓰이는 재료다. 고기를 먹지 않는 스님들에게는 가장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기 때문에 빼놓을 수 없는 게 [[콩]]이고, 그 중에서도 담백하기도 하고 부드럽게 소화도 잘 되기 때문에 나이 들어 소화력이 떨어지는 노스님들도 부담 없이 드실 수 있는 게 두부라서 여러모로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식재료다. 두부를 만드는 과정에서 [[콩]]을 갈은 다음에 천에 걸러서 즙을 짜내고 남은 찌꺼기가 바로 [[비지]]다. [[돼지고기]]와 [[김치]]를 같이 넣어서 걸쭉한 [[찌개]]를 끓이기도 하고 먹을 사람 없으면 사료로 쓰기도 한다. 단 요즘 시중에서 팔리는 [[비지]]는 즙을 짜내지 않고 콩을 갈아서 그대로 담은 것이라 두부 찌꺼기로 나오는 [[비지]]보다는 맛있다. 중국에는 두부를 발효시킨 취두부라는 음식이 있는데 발효가 아니라 거의 썩히는 수준이라 냄새가 장난이 아니다. 맛은 더욱 심해서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토나올 정도. 그냥 두 부도 각종 요리 재료로 자주 쓰인다. 아마도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요리라면 역시 [[마파두부]]. 반면 디저트로도 인기가 있는데 특히 [[대만]], [[홍콩]], [[마카오]] 등지에서는 아주 사랑 받는 [[디저트]]로 과일이나 [[설탕]] 시럽, [[연유]] 같은 것들을 부어서 먹는다. [[연두부]] 또는 [[순두부]]와 같은 정도로 연한 묵 같은 두부를 사용한다. [[일본]]에서도 무척 애용하는 재료로 각종 나베 요리의 건더기로도 종종 들어가고 [[아게다시토후]]처럼 두부가 주 재료인 요리들도 있다. 특히 연두부를 많이 사용한다. 서양 사람들은 종종 [[치즈]]와 비교한다. 색깔이 하얗고 말랑말랑한 모습이 서양 사람들에게는 [[치즈]]와 비슷하게 보이기 때문. [[우유]]나 크림에 린넷을 넣어서 굳히는 [[치즈]]와, [[두유]]에 간수를 넣어서 굳히는 두부가 만드는 방법에서 비슷한 구석이 있기도 하다.
이 문서에서 사용한 틀:
틀:각주
(
원본 보기
)
두부
문서로 돌아갑니다.
도구
여기를 가리키는 문서
가리키는 글의 최근 바뀜
특수 문서 목록
문서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