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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에서 만든 [[필스너]] [[맥주]]였다가 이제는 맥주 라인업이 될 기세다. 한국의 대량생산 [[맥주]]로는 처음으로 [[필스너]]를 표방하고 나온, 나름대로 기념비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정통 프리미엄 독일 황실 맥주"라는 손발이 마른오징어처럼 오그라드는 모토를 밀고 있는데 독일에서 그냥 무시해 줬음 한다. <del>[[독일]] 황제가 중죄인에게 [[사약]]으로 하사했을지도.</del> 처음 나올 때는 라벨에 OB가 크게 박혀 있었는데 2015년 6월에 디자인을 바꾸면서 OB는 확 줄이고 Permier는 확 키웠다. <del>OB 이미지가 별로 안 좋다는 거 자기들도 아는 건지.</del> 이름도 '더 프리미어 오비'에서 '더'를 빼버렸다. ==제품== 오비맥주 측은 독일 전통 스타일의 맥주로 라인업을 구성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프리미어 오비 필스너=== [[필스너]]는 [[라거]]의 일종이긴 하지만 보통 [[미국]]이나 [[호주]] 쪽의 [[캐스케이드 홉]]을 위주로 사용한 기존의 한국 맥주와는 달리 [[체코]]나 [[독일]] 쪽의 [[노블 홉]]을 써서 [[자몽]]을 연상하게 하는 쌉싸름한 과일향과 몰트향이 잘 조화된 [[맥주]]다. 이 [[맥주]]는 괜찮게 [[필스너]] 분위기를 내고 있다. 전작이었던 [[오비골든라거]]가 처음에는 괜찮았다가 다운그레이드 만행을 저질러서 욕을 먹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랄 뿐. 그런데 [[노블 홉]] 안 쓰고 [[캐스케이드 홉]]을 쓰면 일단 [[필스너]]란 말을 쓰기가 남사스러워지니, [[오비맥주]]도 그 생각은 안 할 것 같다. [[오비맥주]]에서는 독일 황실양조장인 바이엔슈태판 효모와 100% 독일산 노블홉을 썼다고 자렁하고 있는데, [[호가든]]을 가져다가 [[오가든]]을 만든 다운그레이드 솜씨를 본다면 뭐... <del>'귤이 회수를 넘어가면 탱자가 된다더라'는 옛 성현의 말씀을 실천하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del> 올 몰트 맥주에다가 [[필스너]] [[맥주]]지만 가격은 기존의 [[맥주]]와 같은 가격대. 이보다 비싼 프리미엄급인 [[클라우드]]보다 낫다는 사람도 많다. 물론 그 반대인 사람도 있고... 원조 올 몰트 비어를 자처하는 [[하이트 맥스]]가 자극받았는지 2015년 상반기에 올 뉴(all new)를 표방하고 디자인도 맛도 바꾸었다. 한국의 대량생산 맥주로는 처음으로 [[필스너]]를 시도했고,, 그럭저럭 괜찮은 성과를 내긴 했지만 [[체코]]의 [[필스너]]나 [[일본]]의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 같은 [[필스너]]보다는 아무래도 못 미치긴 한다. 한국 맥주가 다 그렇다 싶지만 [[몰트]]의 농도가 모자라게 느껴진다는 점이 가장 아쉽다. [[필스너]]가 가진 [[노블 홉]]의 쌉사름한 산뜻함과 [[몰트]]의 중량감 사이 밸런스가 좀 안 맞고 가볍게 들뜬다는 느낌이다. 그래도 이게 어디야... 최소한 [[말오줌]]은 아니다. 다운그레이드만 하지 마라. 한국식품연구소가 2015년 기준으로 한국에서 대량생산되는 [[맥주]] 중 [[맥아]], [[홉]], 물만 쓴 올 몰트 [[맥주]] 세 가지([[클라우드]], 프리미어 오비, [[하이트 맥스]])를 분석한 결과 프리미어 오비가 12.16%로 맥즙 함량이 제일 높은 것으로 나왔다. [[발효]]한 [[맥주]] 원액에 물을 타지 않은 [[오리지널 그래비티]] [[맥주]]라고 광고하는 [[클라우드]](11.69%)보다도 맥즙 함량이 많은 것으로 나온 게 의외라는 분위기다. [[하이트 맥스]]는 10.71%<ref>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414_0013600046&cID=10402&pID=10400</ref> OB골든라거 때 버릇을 못 버리는 건지, 점점 맛이 옅어진다는 혐의가 있다. 그래도 싸구려 한국 맥주 중에는 여전히 그나마 가장 마실만한 맥주이긴 하다. 사실 진짜 문제는 잘 안 보인다는 것. 업소에서는 정말 보기 힘들다. [[하이트 맥스]]는 파는 업소들이 꽤 있지만 프리미어 OB는 정말 보기 힘들다. [[생맥주]]는 그나마 좀 파는 곳이 있지만 이 역시도 다른 맥주에 비해서는 크게 점유율이 낮다. [[편의점]]에도 [[캔맥주]] 정도는 있지만 [[병맥주]]나 PET병 맥주 갖다 놓은 데는 정말 보기 힘들다. 일설에는 OB 측에서 마케팅에 크게 신경을 안 쓴다는 얘기가 있다. 실제로 [[카스]]에 비하면 광고도 별로 안 한다. [[카스]]가 훠얼[[사용자:Dennis|Dennis]] ([[사용자토론:Dennis|토론]])씬 매출이 많이 나오는데 프리미어 오비는 그냥 아는 사람들만 찾아 마시란 건지... ===프리미어 오비 바이젠=== 2015년 6월에는 [[바이젠]]까지 내놓았다. Special Brew Master Selection이라는 말이 붙어 있다. 실제로 독일의 브루마스터인 스테판 뮐러를 모셔다가 개발했다고 한다. 대량생산 맥주 브랜드가 [[바이젠]]을 만든 것은 국내 최초다. [[필스너]]로 재미 붙이더니 이제 [[밀맥주]]까지 나왔는데, 아주 [[독일]] 콘셉트로 밀어붙이려는 기세다. 회사 측에서는 앞으로도 [[독일]]의 전통 맥주 스타일을 라인업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해 보자. <del>까짓거 내친 김에 [[흑맥주]]도 만들자. [[슈바르츠비어]] 부탁해요!</del>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슈바르츠비어]]는 아니지만 [[둔켈]]을 만들어버렸다. 자세한 것은 [[프리미어 오비#프리미어 오비 둔켈|해당 항목]] 참조. 맛은? [[바이젠]]스럽게 잘 만들었다. [[바이젠]] 특유의 시큼한 듯한 콕콕 찌르는 산미, 그 뒤로 스르륵 올라오는 단맛이 꽤 잘 살아 있다. 다만 독일의 [[바이젠비어]]와 비교하면 좋은 말로는 가볍고 나쁜 말로는 묽은 느낌이 있는데, 회사 측에서는 우리나라 입맛에 맞춰서 <del>물탄</del>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하긴 독일식 [[밀맥주]]에 익숙치 않은 우리나라 입맛에는 톡 쏘는 시큼한 맛이 좀 부담스러울 수 있다. <del>이거 [[맥주]] 쉰 거 아냐? 할지도.</del> 우리나라의 [[밀맥주]] 취향이 [[호가든]]처럼 허브를 넣어 달달하고 향이 좋은 [[벨기에]] 스타일 쪽이라 독일 스타일인 [[바이젠]]이 얼마나 먹혀들지는 지켜볼 일이다. ===프리미어 오비 둔켈=== 2015년 10월에는 [[흑맥주]]인 [[둔켈]]까지 나와 버렸다. 대량 생산 맥주로는 [[하이트 스타우트]]에 이어서 두 번째로 나온 국산 [[흑맥주]]다. 까놓고 [[하이트 스타우트]]는 이름만 그냥 [[스타우트]]지 진짜 [[스타우트]]의 농도와는 전혀 관계 없는 [[보리차]]인지 [[맥주]]인지 싶은 [[술]]이었다면, 프리미어 오비 [[둔켈]]은... 어째 거기서 거기 같은 느낌이다. 곡물은 [[맥아]]만을 사용했고 [[홉]]은 [[미국]]과 [[독일]] 것을 혼합했다. 단, [[둔켈]]은 가을과 겨울에만 나오는 한정판이다. {{각주}} [[Category:술]] [[Category: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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