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みずたき(水炊き)。 [[파일:Mizutaki.jpg|500px|없음]] [[닭고기]]를 주 재로 한 [[일본]]식 [[전골]] 요리다. '미즈타키'라는 이름은 '물에 삶는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원래 물에다가 [[닭고기]]를 넣어서 끓이는 요리였기 때문이다. 지금은 미리 고기를 장시간 우려서 육수를 만들지만 옛날에는 그냥 물에다가 고기를 넣어서 끓여가면서 먹었다고 한다. 지금도 정통 방식 미즈타키의 [[육수]]는 고기와 물, 다시마 정도를 사용하는 단촐한 재료로 우려낸다. 가게마다 [[육수]]에 차이가 있어서 닭뼈를 오래 우려낸 뽀얀 국물을 사용하는 곳도 있고, 맑은 국물을 사용하는 곳도 있다. 가게에 따라서 스타일 차이가 은근히 나는 음식이다. [[모츠나베]]와 함께 [[큐슈]]를 대표하는 [[전골]] 요리지만 지명도로 보면 [[모츠나베]]가 훨씬 유명하긴 하다. 하지만 가격은 미즈타키 쪽이 거의 두 배 정도로 비싸며, [[모츠나베]]는 1인분도 파는 가게들이 꽤 있는 반면 미즈타키는 1인분씩 파는 곳이 거의 없다. 인지도도 [[모츠나베]] 쪽이 확실히 높다. [[후쿠오카]]를 여행하는 한국인 관광객들이라면 [[모츠나베]]는 한번씩 먹어보기 마련이지만 미즈타키를 먹는 사람들은 드문 편이고 모르는 사람도 많다. 그런데 역사적으로 보면 [[모츠나베]]보다 미즈타키 쪽이 더 오래됐다. 미즈타키 전문점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곳들도 있지만 일본인들이 [[곱창]]을 먹기 시작한 것도 역사적으로 그리 오래 되지 않았고 어차피 한국의 [[곱창전골]]이 들어와서 일본화된 게 [[모츠나베]]라 미즈타키 쪽이 오히려 [[후쿠오카]]의 전통에 가까운 요리라고 할 수 있다. [[후쿠오카]]에서 매년 7월 1일부터 15일까지 기온 쿠시다신사를 중심으로 열리는 하카타기온야마카사(博多祇園山笠) 축제 때에는 [[크고 아름다운]] 가마인 야마카사를 메고 행진하는 남자들에게 여성들이 미즈타키를 끓여서 맞이하고 대접하는 게 전통으로 내려오고 있다. [[닭고기]]와 닭뼈를 주 재료로 한 [[육수]]를 사용하며, 처음에는 [[육수]]에 닭다리살을 직각으로 썰어낸 고기를 담아서 테이블에서 끓인다. [[전골]]이 끓고 [[닭고기]]가 익으면 먼저 [[닭고기]]를 건져 먹으며, 그 다음에는 종업원이 [[양배추]]를 비롯한 채소와 [[두부]]를 비롯한 여러 가지 재료들을 남은 국물에 넣어준다. 그러면 다시 끓여서 이것들도 먹는다. 마지막에는 [[국수]]를 넣거나 죽(조스이)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한번에 재료를 다 넣고 그냥 끓여내는 [[모츠나베]]보다 좀 더 과정이 복잡하고 [[곱창]]보다는 [[닭고기]]가 좀 더 푸짐하기도 하고 양도 많다 보니 가격이 비쌀 수밖에 없다. [[간사이]] 쪽에도 미즈타키가 있는데 스타일은 상당히 다르다. [[간사이]] 쪽도 닭고기가 주 재료이긴 하지만 돼지고기나 소고기 같은 다른 종류의 고기도 사용하며 들어가는 채소도 [[양배추]]보다는 그냥 [[배추]]를 주로 사용한다. 건더기를 다 건져먹은 다음에 넣는 것도 큐슈는 짬뽕면을 선호하는 반면 간사이 쪽은 조스이를 더 선호한다고. 간사이 쪽에서 큐슈 스타일 미즈타키를 가리킬 때에는 '하카타<ref>[[후쿠오카]]를 다른 방식으로 부르는 말. 지금의 후쿠오카가 상업도시인 하카타와 무사들의 본진인 후쿠오카가 합치면서 항구나 역 이름은 하카타를 쓰기로 했고, 가게에서는 하카타라는 말을 지금도 즐겨 쓴다.</ref> 미즈타키'라고 부른다. {{각주}} [[Category:일본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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