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静岡。 ==시즈오카현== 静岡県。 [[일본]] 혼슈 중부에 있는 현. 동쪽으로는 [[카나가와현]], 서쪽으로는 [[아이치현]]과 붙어 있다. 수도권과 추부 지역 사이에 끼어 있는 셈. 현청 소재지는 물론 시즈오카시. [[도쿄]]와 [[나고야]] 사이에 끼여서 대도시도 없고<ref>가장 큰 도시인 시즈오카시가 인구가 70만이 좀 안 된다.</ref>, 그닥 존재감이 없다고 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현의 규모에 비해 굉장히 큰 존재감을 가진 곳이다. 무엇보다도 [[일본]]인들의 마음의 고향으로 손꼽히는 [[후지산]]이 바로 시즈오카현에 있다. 그래서 시즈오카현에 있는 공항의 정식 이름도 후지산시즈오카공항이다. 후지산은 시즈오카현은 물론 야마나시현에도 걸쳐 있지만 후지산 하면 시즈오카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고, [[야마나시현]] 쪽에서 보면 큰 균열이 나 있어서 후지산을 대표하는 사진 이미지들은 죄다 시즈오카현 쪽에서 찍은 것이다. [[토카이도 신칸센]]을 타고 가다 보면 날씨가 좋을 때에는 시즈오카현 구간에서 [[후지산]]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 역시 아주 유명하다. 일본을 상징하는 이미지로 [[후지산]] 앞을 달리는 [[신칸센]]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종종 볼 수 있다. 왼쪽과 오른쪽이 주로 공업 위주인 것과는 달리 시즈오카현은 주로 농업으로 유명한데 특히 [[녹차]]와 [[와사비]]가 유명하다. [[녹차]]는 [[하겐다즈]] [[녹차]]맛 [[아이스크림]]에 들어갈 정도로 명성이 자자하며, [[일본]] [[와사비]] 최대 산지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진짜 와사비 뿌리를 직접 갈아 먹으라고 제공하는 음식점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ref>생와사비니 뭐니 해서 미리 다 갈아서 페이스트로 나오는 제품들은 알고 보면 진짜 [[와사비]]는 찔끔 들었고 값싼 겨자무를 주로 쓰며 착색료로 색깔을 낸다. 진짜 와사비를 바로 갈아서 먹어보면 맛이 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f> 음식으로는 시즈오카 [[오뎅]]이 유명하다. 간장을 사용해서 국물 색깔이 짙은, 이른바 쿠로오뎅(黒おでん)이 나름대로 유명. [[센다이]]만큼 유명하지는 않지만 [[소혀]] 요리도 이 지역의 명물. 작은 [[새우]]인 사쿠라에비 역시도 시즈오카에서 가장 많이 잡아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새우젓]] 담글 때 쓰는 젓새우 품종에 해당되지만 일본에서는 날것으로 많이 먹는다. 치어<ref>한 가지가 아니라 여러 종류다.</ref>를 삶아서 먹는 요리인 시라스 역시 유명하다. 다만 사쿠라에비와는 달리 시라스는 시즈오카 말고도 이바라키현을 비롯해서 유명한 곳이 여러 지역이 있다. 상하기 쉽기 때문에 삶아서 유통하지만 항구 근처 음식점에서는 날것으로도 먹을 수 있다.<ref>날것은 반투명하지만 삶으면 불투명한 하얀색이므로 쉽게 구별할 수 있다.</ref> 다만 항구 인근 어시장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말도 안 되는 바가지를 씌운다는 제보가 있으므로 유의하자. [[삿포로맥주]]에서 시즈오카현 한정으로 생산 판매하는 [[맥주]]인 [[시즈오카맥주]]라는 것도 있다. 이 [[맥주]]는 특이하게 읽을 때 [[일본]]에서는 대세인 영어식 비루(ビール)를 안 쓰고 한자식으로 바쿠슈(麦酒、ばくしゅ)라고 읽는다. ==시즈오카시== 静岡市。 [[일본]] [[시즈오카현]]에 있는 도시. 이름처럼 시즈오카현청도 이곳에 있고 [[시즈오카현]] 최대 도시기도 하다. 옛날에는 슨푸라고 불렀다. 도시 자체의 규모는 중소 규모지만 역사적으로는 아주 중요한 곳이다. 전국시대를 마감하고 [[일본]] 통일을 이룬 토쿠가와 이에야스가 아들에게 권력을 물려주고 쇼군 자리에서 물러난 후 말년을 이곳에서 보냈기 때문. 이에야스는 은퇴 후 오고쇼라는 이름을 가지고 슨푸성에서 기거했다. 다만 슨푸성의 내부 건물들은 거의 다 소실되었고, 성벽과 망루 일부, 그리고 해자만 남아 있다. 이곳에 슨푸성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요즈음은 열심히 슨푸성 유적 발굴을 하고 있다. 농업이 많이 발달해 있어서 공업 쪽으로는 그다지 내세울 게 없는데, 시즈오카에 본사를 둔 회사 중 가장 잘 알려진 곳은 뭐니뭐니 해도 [[건프라]]로 유명한 반다이. 비용 절감을 위해 일본 제조업 공장이 [[중국]]을 비롯한 외국으로 많이 옮겨갔지만 반다이의 주력 라인업은 지금도 시즈오카 공장에서 뽑아낸다. 이곳에 있는 반다이 하비 센터는 말할 것도 없이 [[건프라]] 덕후들의 성지. [[JR토카이|JR]] 토카이도본선으로 갈 때는 히가시시즈오카역에서 내리면 되고, 제일 가까운 역은 사철인 시즈오카철도의 나가누마역에서 내리면 된다. 그밖에 몇몇 프라모델 회사가 시즈오카시에 둥지를 틀고 있다. 문화 쪽으로는 길거리 아티스트들의 축제인 '다이도게이 월드컵 인 시즈오카'가 유명하다. 일본 전역에서 열리는 50여 개의 거리 공연 페스티벌 중에서 훨씬 큰 대도시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을 제치고 일본 안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인지도도 세계구급이다. '월드컵'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일종의 경쟁 페스티벌인데, 영화제처럼 경쟁 부문과 비경쟁 부문으로 나뉘어 있어서 경쟁 부문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메인 스폰서인 [[기린맥주]]에서 1년치 [[기린 이치방시보리]] [[맥주]]를 제공한다. 반다이를 비롯한 프라모델 회사들의 본진인지라 해마다 5월에는 일본 최대 프라모델 행사인 시즈오카 하비쇼가 열린다. ==교통== 시즈오카시의 [[JR]] 시즈오카역이 교통 중심지이고, [[토카이도 신칸센]] 정차역이기도 해서 [[도쿄]]나 [[나고야]], [[오사카]]로 가는 철도 교통은 편리하다. 단 노조미는 정차하지 않고 그 아래 히카리와 코다마만 정차하므로 대략 30분 정도 간격으로 [[신칸센]] 열차가 있어서 좀 띄엄띄엄한 편이다. 사철로는 시즈오카철도가 있긴 하지만 11 킬로미터짜리 짧은 노선 하나가 전부다.<ref>정확히는 니혼다이라 로프웨이도 가지고 있지만 이건 케이블카다.</ref><ref>사실 이 노선조차도 아주 안정적인 적자 구조다. 이 회사의 수익은 주로 부동산개발 및 운영으로 나고 있으며, 철도 사업을 계속하는 이유도 부동산 수익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즉 철도 운영 자체로 적자를 보는 것보다 철도를 운영함으로써 유지하는 부동산 가치가 더 크다는 얘기.</ref> 항공 교통으로는 [[시즈오카공항]]이 있지만 시즈오카시와는 거리가 있다. 공항버스를 이용하면 약 1시간 정도가 걸린다. 한국에서 가려면 [[인천공항|인천]]-시즈오카 직항편을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했지만 자회사 [[에어서울]]을 만들고 나서는 이쪽으로 넘겼다. [[도쿄]]에서 멀지 않기 때문에 [[도쿄]]로 들어와서 [[토카이도 신칸센]] 편으로 한 시간 정도면 시즈오카까지 갈 수 있다. 물론 공항에서 [[시나가와역]]까지 가는 시간이나 [[신칸센]] 비용 같은 것들을 감안하면 시즈오카 직항편이 훨씬 낫다. 시내 교통은 좀 열악한 편이다. 지하철 같은 건 없고 시즈오카철도의 시즈오카시미즈선이 시내 교통을 약간 분담하는 것 빼고는 버스에 의존하고 있다. 도심 자체가 작아서 도심권 안에서는 그냥 걸어다녀도 되긴 하지만...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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