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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teak tartare.jpg|upright 1.5|섬네일|없음]] Steak tartare. [[날고기]]를 다져서 [[양파]], 차이브, [[케이퍼]] 다진 것과 머스타드, [[소금]], [[레몬]]즙을 넣어서 비빈 다음 모양을 잡아서 내는 음식. 위에서 보는 것처럼 둥글게 정말 안심 [[스테이크]] 비스무리하게 만들어서 내는 곳이 많지만 다양한 모양들이 있다. [[고기]]로는 [[소고기]]가 가장 많이 쓰이며 [[말고기]]도 쓰인다. [[연어]]나 [[다랑어]] 같은 [[생선]]으로 만들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육회]]와 상당히 비슷하며, 심지어 [[달걀]] 노른자를 얹어서 내는 곳도 많다. [[유럽]]에서는 [[육회]]를 '한국의 스테이크 타르타르'라고 소개하기도 한다. 2017년 11월에 고든 램지가 한국을 방문해서 이것저것 한국 음식을 먹었는데, 광장시장에서 [[낙지]]가 꼬물거리는 [[육회]] 탕탕이를 보고 "I think there’s something moving in my tartare !!" (내 타르타르 위에서 뭔가 움직이고 있는 것 같아!) 하고 올렸다. 양념에도 차이가 있지만 가장 큰 차이라면 [[육회]]는 길고 얇게 썰어내지만 타르타르는 아예 [[고기]]를 다져버린다. 아예 기계로 갈아버리기도 한다. [[날고기]]를 익히지 않고 먹는 서양 요리로는 [[이탈리아]]의 [[카르파초]]와 함께 가장 인지도가 높은 요리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명도가 낮긴 한데, 아는 사람도 '타르타르 스테이크'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일본도 비슷하다. 일부에서는 이를 [[콩글리시]] 취급하는데, 정확한 이름은 스테이크 타르타르가 맞지만 타르타르 스테이크란 이름도 쓰이긴 한다. 영문판 위키피디아에서도 이렇게 밝혀 놓고 있다. [[날고기]]를 먹는 요리 방식은 몽골에서 슬라브족을 거쳐서 [[유럽]]에 전래된 것으로 보고 있다. 몽골인들에게는 [[고기]]를 다져서 [[우유]]나 [[달걀]] 노른자와 섞어 먹는 방법이 있었다고 하는데. 고기를 다진 이유는 지금처럼 소나 말을 가둬놓고 키운 게 아니기 때문에 [[고기]]가 질겨서 잘게 다짐으로써 먹기 편하게 만든 것이었다고. 몽골인들이 [[날고기]]를 말안장 밑에 넣어서 부드러워질 때까지 놓아뒀다가 먹었던 게 유래라는 설도 있지만 이는 안장과 마찰 때문에 피부가 쓸리는 것을 막기 위해 [[고기]] 조각을 깔았던 것과 헷갈린 것으로 보고 있다. 타르타르 소스와는 직접 관계가 없다. 그런데 19세기까지만 해도 이 음식의 이름이 [[유럽]]에서는 스테이크 아메리칸이었다고 한다. 19세기에 [[뉴욕]]에 스테이크 타르타르를 파는 음식점들이 많았기 때문에 [[유럽]]에서는 스테이크 아메리칸이라고 불렀는데, 한편 [[뉴욕]]에서는 함부르크 스테이크(Hamburg steak), 즉 [[햄버그 스테이크]]라는 이름으로 팔았다고 한다. 즉 19세기 [[햄버그 스테이크]]는 [[날고기]] 그대로였다는 얘기. 잘 해야 [[훈제]] 정도 하는 수준이었다. 왜 뉴욕에서는 [[햄버그 스테이크]]라고 불렀냐면, 당시 [[유럽]]과 [[미국]]을 잇는 배편이 부로 [[함부르크]]-[[뉴욕]]이었기 때문이다. 이 [[날고기]] [[햄버그 스테이크]]도 [[함부르크]]에서 건너왔다. 지금 [[햄버그 스테이크]]도 익히기는 하지만 [[고기]]를 다져서 만드는 것이니 연관성이 있는 셈이다. 그러다가 [[타르타르 소스]]를 곁들인 스테이크 아메리칸이 등장하면서 스테이크 타르타르라는 이름이 생겨났고, 지금은 [[타르타르 소스]]를 곁들이는 일은 거의 없지만 이름은 그대로 스테이크 타르타르다. [[프랑스]]에서는 유명한 음식으로 레스토랑에서 타르타르를 파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메뉴에는 뒤의 '[[스테이크]]'를 생락하고 르 타르타르(Le Tartare)라고만 쓰는 경우가 많다. 그 뒤에 de bœuf([[소고기]])라고 쓰여 있는지 잘 봐야 한다. de cheval은 [[말고기]] [[육회]]다. de thon([[다랑어]]), de saumon([[연어]]) 같은 게 쓰여 있는 걸 모르고 시켰다가는 [[생선]] [[육회]]를 먹게 된다. 다만 [[소고기]] 타르타르 중에는 bœuf 대신 산지를 쓰기도 한다. 예를 들어 [[부르고뉴]] 샤롤 지방 소를 뜻하는 Charolaise라든가. 어떤 [[고기]]로 만들었는지 써 있지 않고 그냥 le tartare라고만 쓰여 있으면 소고기 타르타르라고 보면 된다. 외지 관광객들이 멋모르고 시켰다가 낭패를 보는 일들이 종종 있는지 외국인 관광객이 이걸 주문하면 '이거 뭔지 알고 주문하는 거?' 하고 물어보기도 한다. 먹을 때는 [[달걀]] 노른자가 얹혀져 있으면 이걸 잘 비벼서 먹으면 된다. 이쯤 되면 정말 [[육회]] 같다. [[우스터소스]]나 [[타바스코소스]]를 같이 주므로 이걸 좀 넣어서 비벼 먹어도 맛있다. 빵도 같이 주는데 여기에 얹어서 먹어도 맛있다. [[육회]]에 거부감이 없다면 타르타르 역시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다. 다만 달달하게 만드는 [[육회]]와는 달리 타르타르는 단맛이 거의 없다. 단독 음식으로 먹기도 하고, [[카나페]]나 앙트레로 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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