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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미인이 따라주는 술, 그러니까 유흥업소에서 마시는 술.</s> [[침]]에는 [[녹말]]을 [[당분]]으로 바꿔주는 [[당화효소]]인 [[아밀라아제]]가 있어서 [[밥]]을 꼭꼭 씹으면 단맛이 난다. 이 점을 이용한 것. 그런데 사람이 씹은 밥으로 술을 만든다고 하면 왠지 꺼림칙하잖아? 그래서 나온 결론이 미인주. 미인이 씹은 밥으로 만드는 술이니 남자들로서는 거부감이 덜할 것이다. <s>그분들은 미인이 씹던 껌도 받아서 씹을 기세.</s> 미인주라는 말이 나온 것은 이수광의 <지봉유설>인데, 그보다 훨씬 전인 고구려 시대부터 사람이 밥을 씹어서 술을 담았다는 기록이 있다. 그때는 누룩 빚는 기술이 발달하지 않아서 밥을 씹어서 놓아두면 공기 속을 떠다디던 야생 [[효모]]가 붙어서 술을 만들었다. 우리나라에만 있었던 것도 아니라서 [[중국]]은 물론 서양권에도 여러 나라에 비슷한 기록이 있다. 술을 담을 만큼 많은 양의 밥을 꼭꼭 씹어야 하니 한두 사람이 필요한 게 아니라서 돈이 많이 드는 술이었다. 기생들을 동원하기도 했고, 어린 처녀가 씹은 밥으로 만든 술이 특히 귀했다고 한다. <s>밥을 씹으면서 미인주 만든다고 돈지랄 하는 놈도 엄청 씹어댔을 듯.</s> [[침]]을 통해서 [[밥]]의 [[녹말]]을 당화시키고 나면 그 이후 과정은 보통의 술을 만들 때와 같다. 사실 이 단계에서는 효모만 넣으면 되지만 옛날 사람들이 미생물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도 못했을 것이고, [[누룩]] 안에 [[누룩곰팡이]]와 [[효모]]가 들어 있어서 각각 하는 일이 다르다는 것도 몰랐을 것이다. 그냥 누룩을 투하하면 [[녹말]] 먹으러 갔던 [[누룩곰팡이]]는 그냥 사망. 물론 집에서도 밥을 꼭꼭 씹은 다음 뱉은 것으로 [[발효]]시키면 미인주를 만들 수 있다. <s>그런데 당신이 미인이라고 생각하시나? 그냥 인간주 혹은 몬스터주일 수도 있다.</s> [[Category: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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