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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is Vuitton, Moet et Hennessy

명품 패션의 대명사인 [[루이 뷔통]], [[샴페인]] 판매량 1위 브랜드 [[모엣 에 샹돈]], 그리고 [[코냑]]계의 최강자 [[헤네시]]. 이 회사들이 한 그룹으로 뭉쳐 있다. [[프랑스]] 사치 산업의 대표 선수들이 모여 있다고 해야 할까. <s>1차 [[모엣 에 샹돈]] 마시고 2차 [[헤네시]] 마시다가 술김에 루이 뷔통을 지르는 거다.</s>

그런데 이 회사가 누구 거냐 하면... 최대 주주가 [[크리스티앙 디오르]](Christian Dior)다. 크리스찬 디올 혹은 디오르로 부르는 그 브랜드 맞다. LVMH 그룹의 CEO도 디오르 쪽 사람이다. 그런데  정작 그룹 이름에서 자기들은 빠져 있다. <s>내가 거느리고 있는 [[똘마니]]들인데 같이 놀기에는 모양 빠진다는 건가.</s>

이게 다가 아니다. [[술]]과 [[명품]] 패션 말고도 [[화장품]], [[시계]], [[면세점]] 사업도 벌이고 있는데, 위에 언급한 회사들 말고도 이 회사가 가지고 있는 브랜드 리스트를 보면 그 ㅎㄷㄷ함에 입이 떡 벌어진다. 우리나라에 잘 알려진 것만 얘기해보자.

* 술 : [[크뤽]](Krug), [[뵈브 클리코]](Veuve Clicquot), [[샤토 뒤켐]](Château D'Yquem), 글렌모랜지(Glenmorangie) 
* 패션 : [[셀린느]](Céline), 도나 카란(Donna Karan), 펜디(Fendi), 지방시(Givenchy), 켄조(Kenzo),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
* 화장품 : 겔랑(Guerlain), 메이크업포에버(Make Up For Ever)
* 시계 : 불가리(Bulgari), [[택호이어]](TAG Heure), [[위블로]](Hublot)
* 면세점 : DFS

이 정도는 일부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