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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ine. 단백질의 일종. 우리나라는 주로 '퓨린'이라고 부르지만 외래어 표준 표기법에 따르면 '푸린'이 맞다. 몸속에서 푸린이 대사되는 과정에서 요산이 만들어지는데, 이 요산이 원활하게 빠져나오지 못하고 몸속에 쌓이면 [[통풍]]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맥주]]에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통풍]] 환자들이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맥주]]. 다른 술들은 적거나 없다. [[발효주]]는 적거나 없는 정도고 특히 [[증류주]]는 아예 없거나 정말 적은 양만 들어 있다. 증류를 할 때 단백질이 딸려 올라갈 가능성은 낮기 때문이다. 카네코 키요코 등의 일본 학자들이 연구한 바에 따르면 [[증류주]]는 0.7~26.4 micromol/L<ref>몰 농도를 뜻하는 단위다.</ref>, 일반 [[맥주]]는 225.0~580.2 micromol/L 저맥아 [[맥주]] 193.4~267.9 micromol/L 저맥아 저푸린 [[맥주]] 13.3 micromol/L 기타 주류 13.1~818.3 micromol/L로 나타났다. 일부 로컬 및 저도수 맥주는 일반 맥주보다 2.5배나 푸린이 많이 검출되었다고 한다.<ref>Kaneko K, Yamanobe T, Fujimori S. [https://pubmed.ncbi.nlm.nih.gov/19353717/ "Determination of purine contents of alcoholic beverages using 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Biomed Chromatogr. 2009 Aug;23(8):858-64. doi: 10.1002/bmc.1197. PMID: 19353717.</ref> [[맥주]]의 [[발효]] 온도도 푸린 함량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섭씨 10도에서 [[발효]]시킨 [[맥주]]보다 20도에서 [[발효]]시킨 [[맥주]]의 푸린 함량이 더 높게 나타났다.<ref>Kwak, Hee-Jae, et al. [https://www.koreascience.or.kr/article/JAKO201811459664701.page "Analysis of Purine Content in Beer According to Fermentation Temperature."] The Korean Journal of Microbiology, vol. 54, no. 4, 한국미생물학회, Dec. 2018, pp. 379–383, doi:10.7845/KJM.2018.8055. </ref> 이 연구대로라면 [[라거]]보다 [[에일]]의 푸린 함량이 더 높다는 얘기가 된다. 또한 [[맥주]]는 도수가 낮아서 다른 주류보다도 많은 양을 마시므로 푸린 섭취량은 더더욱 늘어난다. [[맥주]] [[덕후]]국 [[일본]]에는 통풍 환자가 많은 편이고 그때문에 푸린 성분을 제거한 [[맥주]]도 여러 가지 나와 있다. [[소주]]와 같은 [[증류주]] 쪽도 푸린이 없다는 점을 종종 홍보에 활용한다.<ref>[[일본]]에서 [[하이볼]] 마케팅을 할 때도 종종 푸린이 없다는 점을 활용한다.</ref> [[효모]] 자체에도 푸린이 많으므로 [[효모]]를 안 거른 [[술]]은 조심해야 한다. 술 속의 푸린 농도는 원료의 단백질 함량이 높은 [[맥주]]가 압도적으로 가장 높고 [[약주]]([[청주]]), [[막걸리]], [[와인]] 순이다. 그렇다고 푸린이 적거나 없는 술은 [[통풍]]환자도 마음놓고 마셔도 되냐 하면 그렇지는 않다. 알코올이 소변으로 [[요산]]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해하기도 하고, [[통풍]]치료제의 효과도 떨어뜨린다. 그나마 [[와인]]이 [[통풍]]에는 악영향이 가장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의사들은 정 술을 마실 거라면 그나마 [[와인]]을 마시라고 권한다. 어쨌거나 [[술]]은 이러나 저러나 통풍에는 좋지 않으니 주의하자. 만악의 근원인 담배 역시 요산 배출을 방해해서 통풍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통풍 환자는 당연히 금연해야 한다. [[맥주]]를 마시면서 담배까지 피운다면... {{관용구:이하생략}} 그 몸에 좋다는 [[콩]]에도 푸린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통풍]] 환자들은 [[콩]], [[콩나물]], [[두부]]를 비롯한 [[콩]] 음식을 주의해야 한다. [[시금치]], 콜리플라워, [[버섯]]도 푸린이 많이 들은 채소. 세포분열이 왕성한 식물도 푸린이 많아서 새싹채소, [[아스파라거스]], [[죽순]], [[콩나물]], [[숙주나물]]도 푸린이 많다. 다만 콩을 포함해서 채소류는 푸린이 많기는 해도 통풍을 악화시키지는 않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지 않으면 괜찮다는 견해도 있다.<ref name="smc">[http://www.samsunghospital.com/home/healthInfo/content/contenView.do?CONT_SRC_ID=33659&CONT_SRC=HOMEPAGE&CONT_ID=6236&CONT_CLS_CD=001021003005 "바람아, 멈추어다오~ 통풍과 맞서자!"], 삼성서울병원.</ref> 육류의 각종 내장이나 [[등푸른 생선]], [[가리비]], [[홍합]]에도 푸린이 많다. 이렇게 놓고 보면 우리가 흔히 건강식으로 알고 있던 식품 중에 [[통풍]] 환자들에게는 나쁜 것들이 은근히 많다. 대체로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식품들이 푸린도 많다. 반면 [[유제품]]이나 앞서 이야기한 몇 가지를 제외한 [[채소]]는 대부분 푸린이 적거나 없는 편에 속한다. 특히 [[우유]]는 [[요산]] 배출 효과도 있어서 [[통풍]] 환자들에게 권장하는 식품. [[과당]]도 많이 먹으면 푸린 수치를 높이는 원인으로 꼽힌다. [[설탕]]은 [[포도당]]+[[과당]]으로 이루어진 당분이고, 대부분의 [[청량음료]]에는 아예 액상과당<ref>미국에는 Corn Syrup(옥수수시럽)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보인다.</ref>이 들어가 있다. 통풍환자는 과당 섭취에도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푸린 없는 놈으로 이것 저것 가려서 먹는다고 해서 체내 요산 농도가 뚝뚝 떨어지는 건 아니다. 요산 농도에 미치는 효과는 미미하므로 너무 음식에 스트레스를 받기보다는 과하게 먹지 말고, 특히 알코올은 확실히 문제니까 [[술]]은 주의하고, 물 충분히 마시고 체중 관리 잘 하는 게 훨씬 낫다. 미국에서 12년에 걸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육류나 해산물은 통풍 위험을 높이고, 유제품은 낮추고, [[채소]]는 푸린이 있어도 통풍 위험도와 별 관련이 없다고 한다.<ref name="smc"/> [[일본어]]로는 プリン이 되는데 이게 [[푸딩]]을 뜻하는 プリン과 철자가 같다. <del>[[통풍]] 환자는 プリン 섭취하면 큰일납니다. 했다가는 [[일본]] 여성들이 폭동 일으킬 지도.</del>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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