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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식물문 갈파래강 갈파래목 갈파래과에 속하는 먹을 수 있는 해초류를 아울러서 이르는 말이다. 식용으로 쓰는 감태는 갈파래속에 속하며 원래 이름은 '가시파래'다. 즉, 감태는 파래의 일종인 셈.<ref>정식 이름이 '감태'인 바닷말은 갈조류에 속한다.</ref> 반면 [[매생이]]는 갈파래강까지는 같지만 초록실말목으로 갈라지므로 파래에 속하지 않는다. 하지만 예전에는 먹을 수 있는 녹조류는 그냥 뭉뚱그려서 파래로 부르기도 했다. 옛날에는 '해태(海苔)'라고 불렀다. 지금은 '해태'라고 하면 김을 뜻하지만 이건 일본에서 이렇게 부른 게 일제강점기 때 우리나라에서도 굳어진 거고, 옛날에는 김을 주로 '해의(海衣)'라고 불렀다. 정약용의 <자산어보>에서도 파래를 해태라고 부른다. "뿌리가 돌에 붙어 있으며 가지가 없다. 돌 위에 가득 퍼져서 자란다. 빛깔이 푸르다."라고 설명했다.<ref>김준, [https://folkency.nfm.go.kr/kr/topic/detail/8129 "파래"], 한국민속대백과사전.</ref> 주로 바닷가의 바위에 붙어서 자라는데, 생명력이 아주 강한 놈이라서 환경을 많이 타지 않고 잘 자라는 편이다. [[김]] 양식업자들에게는 그야말로 잡초. 논에 제초제를 뿌리듯 김 양식장에도 산성 약제를 뿌려 파래나 매생이를 비롯한 각종 잡풀을 제거한다. 과거에는 묽은 염산을 뿌렸지만 지금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고 유기산을 사용한다. 시중에서 파는 파래는 대부분 자연산이다. 반면 감태나 [[매생이]]는 파래보다는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완도, 신안, 무안, 함평 같은 곳에서 양식한다.<ref>[http://www.wandostory.net/news/articleView.html?idxno=308 "파래, 겨울철 틈새양식 어렵나"], 완도군민신문, 2014년 11월 13일.</ref> 줄기의 굵기는 매생이가 가장 가늘고 파래, 감태 순으로 굵어진다. 따라서 식감은 매생이가 가장 부드러고 감태가 가장 뻣뻣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날것을 무쳐서 먹거나 김처럼 말려서 먹는다. 무쳐서 먹을 때에는 [[식초]]와 [[설탕]], [[소금]]으로 새콤한 맛을 내고 채썬 무를 넣어서 무친다. 김처럼 말리는 경우에는 김보다 뻣뻣하고 향이 강하기 때문에 파래만으로 만든 건 별 인기가 없고 김과 파래를 적당히 섞어서 파래김을 만든다. 그냥 김보다는 푸르스름한 색깔을 띠며 좀 더 뻣뻣하다. 순수 [[김]]보다는 하품 취급을 받지만 좋아하는 사람은 이걸 더 좋아하기도 하고, 파래와 김은 각자 다양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어서 두 가지를 같이 먹을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찾는 사람도 있다. [[파일:Okonomiyaki hiroshima style.jpg|upright 1.5|섬네일|없음|[[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키]].]] 일본에서도 많이 먹는다. 일본어로는 아오노리(あおのり, 青のり)라고 하는데, 특히 잘게 빻은 아오노리코(青のり粉), 즉 파래가루를 고명으로 많이 쓰는 게 우리와는 가장 큰 차이다. [[오사카]] 지역을 대표하는 대중음식인 [[오코노미야키]],<ref>[[오사카식 오코노미야키|오사카식]]과 [[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키|히로시마식]] 모두 파래가루를 뿌린다.</ref> [[타코야키]], [[야키소바]]에는 파래가루가 꼭 들어가며 [[시치미]]나 [[후리가케]]에도 파래가루가 들어가는 제품이 많다. [[포테토칩]]에도 파래가루를 뿌린 제품이 있을 정도. [[튀김옷]] 반죽에 파래가루를 섞은 것을 이소베아게(磯辺揚げ)라고 한다. 특히 가운데에 구멍이 뚫린 봉 모양 [[어묵]]인 [[치쿠와]]가 이소베아게 재료로 많이 쓰인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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