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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araage ginza lion.jpg|upright 1.5|섬네일|없음|[[일본]] [[긴자라이온]]의 [[닭고기]] 카라아게.]] から揚げ(からあげ、空揚げ、唐揚げ)。 [[일본]]식 튀김 요리. 여기서는 '카라아게'라고 쓰지만 표준 표기법으로는 '가라아게'가 맞다. 재료를 한입 크기로 <del>대체로 한입에 먹기는 좀 크긴 하다.</del> 자른 다음 튀김가루에 굴려서 얇게 [[튀김옷]]을 입한 다음 기름에 튀겨낸다. [[튀김]]가루로는 [[밀가루]], [[녹말]]가루에 간과 양념을 해서 만들어 쓰기도 하고 아예 카라아게용 프리믹스도 나와 있다. 더 나아가 한번 튀긴 다음 급속냉동해서 아예 바로 튀기기만 하면 되는 냉동 카라아게도 있는데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만드는 카라아게보다는 떨어지지만 그럭저럭 맛이 나쁘지 않다.<ref>[[에어 프라이어]]를 쓰면 기름기가 적은 카라아게를 만들 수 있다.</ref> [[일본]]에서도 대중 [[이자카야]]는 [[브라질]]산 [[닭고기]] 쓰는 곳이 은근 많다.<ref>우리나라도 [[치킨]]은 국내산을 쓰는 가게도 순살치킨은 [[브라질]]산을 쓰는 곳들이 많다. 아메리카 쪽은 가슴살, 즉 텐더 스트립의 수요가 워낙에 많기 때문에 가슴살만 잔뜩 발육하도록 품종 개량한 닭을 쓸 정도인데, 반면 다리 쪽은 수요가 적어서 순살치킨에 다릿살 수요가 많은 우리나라로 많이 수출한다.</ref> [[튀김옷]]에 간을 하기 때문에 가게에 따라 다르지만 찍어먹는 소스가 아예 안 나오는 곳도 있고 [[폰즈]] 정도가 나오는 곳도 있다. 일부 사전이나 위키에는 [[튀김옷]]을 입히지 않고 튀긴 것을 카라아게라고 부른다는 식으로 설명 되어 있는데 잘못된 것. [[튀김옷]]을 아예 입히지 않고 튀겨낸 요리는 스아게(素揚げ)라고 한다. 한편 [[텐푸라]]는 차갑고 묽은 반죽으로 된 [[튀김옷]]을 입혀서 튀겨낸다. [[튀김옷]]에다가 [[빵가루]]까지 묻혀서 튀겨내는 것은 [[커틀릿]], 곧 카츠(カツ)라고 하거나 후라이(フライ)라고 한다. 그냥 카라아게라고 하면 위와 같은 방식으로 만드는 [[튀김]]요리는 다 들어가겠지만 그냥 카라아게라고 하면 토리노카라아게(とりの唐揚げ), 즉 [[닭고기]] 카라아게를 가리킨다. 일본식 순살 [[프라이드 치킨]]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재료로 할 경우에는 타코노카라아게(タコの唐揚げ, [[문어]] 카라아게)와 같은 식으로 재료 이름이 앞에 붙는다. [[닭고기]]로 만들어도 살코기가 아니라 [[연골]]로 만든 것이라면 軟骨のから揚げ(난코츠노카라아게)라고 부른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の'(노)를 빼고 토리카라아게, 타코카라아게 같은 식으로 부른다. [[부산]]의 몇몇 [[이자카야]]에서는 [[닭껍질]] 카라아게도 판다. 가격에 비해서 양이 푸짐한데... 어디까지나 볼 때만 그런 거다. [[닭껍질]]에 튀김가루를 입혀서 튀겼다고 가정해 보라. 값싼 [[호프집]]에서 볼 수 있는 어포 [[튀김]]처럼 얇고 넓을 것이다. 양은 많은 것 같지만 막상 먹어보면 그냥 [[튀김옷]] 맛으로 먹는 것 같기도 하고, 담이 놓은 건 많아 보이는데 실제 양은 그렇게 많지 않아서 빨리 없어진다. 그런데 2019년 하반기 들어서 한국에서 KFC의 [[닭껍질]] 튀김이 갑자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원래 이 음식은 인도네시아 KFC에서 한정판으로 판매했던 것인데, 이걸 먹어본 한국인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후기를 올리면서 화제가 되기 시작했고, 급기야 회원들이 KFC 한국법인에 문의한 끝에 한국 판매가 결정된 것. 처음에는 여섯 개 매장에서 한정 판매했지만 인기가 크게 오르면서 11월에는 2주 동안 기간 한정이지만 전국 매장으로 확대 판매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결국 아예 KFC는 정규메뉴로 올렸다. 물론 이런 인기를 다른 곳에서 가만 두고 볼 리가 없어서 bbq를 비롯한 한국의 [[프라이드 치킨]] 체인점에서도 [[닭껍질]] [[튀김]]을 속속 내놓았다. [[파일:Daikon karaage.jpg|upright 1.5|섬네일|없음|무 카라아게.]] [[고기]]가 아닌 재료로도 카라아게를 만들 수 있다. 드물게 이런 카라아게를 파는 곳들도 있다. [[감자]]라든가 [[우엉]]으로도 만들고, 무 카라아게도 있다. [[이자카야]]의 인기 메뉴이기도 하고, [[일본]]의 점심 정식으로도 인기 있는 요리다. 우리나라는 [[프라이드 치킨]]을 밥과 같이 먹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일본은 카라아게 정식이나 카라아게 도시락도 흔히 볼 수 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좋다. [[일본]]식 닭[[튀김]], [[일본]]식 [[프라이드 치킨]]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한국의 [[프라이드 치킨]], 특히 [[순살치킨]]과 여러 모로 닮은 구석이 많기 때문에 친숙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자세히 들어가 보면 차이점도 많다. 먼저 [[프라이드 치킨]]은 그냥, 혹은 [[튀김옷]]을 살짝만 묻혀서 미리 한 번 튀겨 놓은 다음 주문이 들어오면 [[튀김옷]]을 <del>[[닭고기]] 맛이 파묻힐 만큼 두툼하게</del> 묻혀서 2차로 튀겨내는데, 카라아게는 그런 거 없고 주문 들어올 때 한 번에 튀겨낸다. [[튀김옷]]이 얇은 편이고 크기도 [[순살치킨]]보다는 작은 한입 크기가 보통이다. 또한 [[프라이드 치킨]]은 주사까지 꽂아가면서 고기 안쪽까지 간을 하는 염지를 하지만 카라아게는 염지를 하지 않는다. [[프라이드 치킨]]은 그냥 먹거나 [[양념치킨]] 소스에 찍어먹는 게 보통인데, 카라아게는 가벼운 [[폰즈]] 소스 정도는 곁들여 나온다. 하지만 소스 없이 그냥 먹는 사람들도 많다. [[일본]]에서 먹어 보면 엄청 짜다. [[일본]]에서 먹는 [[일본음식]]이 대체로 우리 입맛에는 간이 짠 편이지만 카라아게는 정말 짜서 못 먹는 한국인들도 은근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일본]]에서 만든 카라아게 프리믹스를 썼다면 짜다. <del>[[맥주]]가 쭉쭉 넘어간다.</del> 다만 염분의 양을 비교해 보면 카라아게가 [[프라이드 치킨]]보다 월등히 많거나 그렇지는 않다. 카라아게는 염지를 하지 않는 반면 [[프라이드 치킨]]은 염지를 하기 때문. 즉, 카라아게는 [[튀김옷]] 부분이 엄청 짜지만 [[프라이드 치킨]]은 [[닭고기]] 안쪽까지 염분이 깔려 있다. 반대로 일본인들은 한국에서 파는 카라아게를 먹으면서 뭐 이렇게 싱거워? 하고 투덜대곤 한다.<ref>카라아게만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한국의 일식이 일본의 일식보다는 간이 약하긴 하다.</ref> [[튀김]]이라고 하면 흔히 바삭바삭함을 최고로 치지만 카라아게는 좀 다르다. 정말 잘 만든 토리카라아게 중에는 굉장히 부드러운 것들도 있다. 겉에 살짝 묻힌 [[튀김옷]]은 바삭한 느낌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육즙]]이 충분한 [[닭고기]]로 타이밍을 잘 맞춰서 조리했다면 [[튀김]]이 이렇게 부드럽나? 싶을 정도. 대체로 튀김옷 두께가 우리나라보다 얇기도 하다. 일본에는 일본카라아게협회라는 단체도 있으며, 여기서 주관하는 카라아게 그랑프리라는 경연대회도 있다. 지역별, 부위별, 조리방법별 등등 상의 종류도 여럿이고 수상자도 많아서 상 뿌리기에 가까운 느낌이다. ==지역별 차이== [[파일:Tatsudaage.jpg|upright 1.5|섬네일|없음|[[큐슈]]의 타츠다아게.]] [[큐슈]]에는 타츠다아게(たつだあげ, 竜田あげ)라는 음식이 있는데, 카라아게와 비슷하지만 [[밀가루]]와 [[녹말]]을 섞어서 사용하는 게 보통인 카라아게와는 달리 [[녹말]]만을 사용해서 얇게 입히기 때문에 [[튀김옷]]이 바삭하기보다는 부드러운 맛을 내는 게 정석이고, 밑간으로 [[소금]] 또는 [[간장]]을 주로 쓰는 카라아게와는 달리 [[간장]]과 [[미림]]을 주 재료로 밑간을 한 다음 튀겨낸다. [[파일:Zangi.jpg|upright 1.5|섬네일|없음|[[홋카이도]]의 잔기.]] [[홋카이도]] 쪽에서는 카라아게를 잔기(ザンギ)라고 부른다. 카라아게와 잔기가 같은 거냐 아니냐를 두고 [[일본]] 안에서도 말이 많이 오가는 편인데, 우리나라도 같은 [[프라이드 치킨]]도 지역이나 브랜드마다 맛이 조금씩 다른 느낌이 있는 것처럼 그런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체로 그게 그걸로 보는 분위기다. 보통은 고기를 [[간장]]과 [[마늘]]로 밑간을 한 다음 [[녹말]]과 [[밀가루]]를 섞은 [[튀김옷]]을 묻혀 튀겨낸다. [[닭고기]] 말고도 다른 종류의 [[고기]] 또는 해산물로도 튀긴다. 예를 들어 [[문어]] 잔기는 [[삿포로]] 일대의 [[이자카야]] 메뉴에서 꽤 쉽게 볼 수 있다. 물론 카라아게와 마찬가지로 그냥 잔기라고 하면 [[닭고기]]다. [[파일:Chicken nanban.jpg|upright 1.5|섬네일|없음]] [[큐슈]] [[미야자키현]]에는 카라아게를 응용한 [[치킨난반]](チキン南蛮)이 유명한데, [[일본]]에서도 이제는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요리이고 한국에도 치킨난반을 파는 가게를 볼 수 있을 정도다. 원래는 이름이 토리카라아게아마즈즈케(鶏から揚げ甘酢漬け), 즉 '단식초에 담근 닭 카라아게'였다. 그런데 보통 카라아게처럼 한입 크기로 고기를 잘라 튀기기보다는 고기를 약간 넓게 펼쳐 튀긴 다음 칼로 토막을 내는 방식이 주종을 이룬다. 또한 반죽에 [[달걀]]을 쓰는 것도 카라아게와 차이가 있다. 원래의 이름처럼 카라아게를 [[식초]]와 [[설탕]]을 주원료로 하는 소스에 충분히 적셔서 튀김옷이 빨아들이도록 하고, 그 위에 [[타르타르 소스]]를 얹어서 나온다. [[파일:Toriten.jpg|upright 1.5|섬네일|없음|[[토리텐]].]] [[큐슈]] [[오이타현]]에는 [[토리텐]]이라는 닭[[튀김]] 요리가 있다. 카라아게와는 몇 가지 분명한 차이점이 있어서 카라아게의 일종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일단 사용하는 부위가 카라아게는 주로 다릿살인 반면 [[토리텐]]은 가슴살이나 안심을 주로 쓴다. 자세한 것은 [[토리텐]] 항목 참조. 그러나 오이타현 사람들은 카라아게도 많이 먹는다. 특히 오이타현 나카츠시 일대에서는 나카츠카라아게(中津からあげ)가 명물로 통하는데 여기는 '카라아게'를 한자로 안 쓰고 히라가나로만 쓰는 것도 특징이다. [[간장]], [[생강]], [[마늘]]과 같은 재료로 만든 타레에 담근 [[닭고기]]로 만든다. 소도시인 나카츠 시내에 나카츠카라아게 음식점이 수십 개가 깔려 있을 정도로 명물이다. [[파일:Tebasaki furaibou.JPG|upright 1.5|없음|섬네일|[[일본]] [[나고야]] <후라이보>의 원조테바사키카라아게(手羽先から揚げ)]] [[나고야]] 일대는 [[닭날개]]를 튀긴 [[테바사키 카라아게]], 줄여서 그냥 [[테바사키]]로 유명하며 전국구급으로 퍼져 있다. [[간장]] 양념을 진하게 뿌린 것이 특징으로, 일본식 [[간장]]맛 [[버팔로윙]]이라고 해도 될 듯하다. 원조는 <후라이보>라는 가게이며 <세카이노야마짱>이 라이벌로 확장 전략은 후자 쪽이 더 열심히 구사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테바사키 카라아게]] 항목 참조. {{각주}} [[Category:일본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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