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바뀜
통계
임의의 문서로
도움말
문서
토론
원본 보기
역사 보기
로그인
풋고추 문서 원본 보기
내위키
←
풋고추
이동:
둘러보기
,
검색
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빨갛게 익기 전, 녹색 상태의 [[고추]]를 뜻하는 말. 풋고추라는 품종이 특별히 있는 것이 아니라 '풋과일'처럼 설익은 고추를 뜻하는 말이다. [[고추장]]에 찍어서 그냥 먹기도 하고, [[찌개]]나 요리에 재료로 넣기도 한다. [[청양고추]]처럼 아예 풋고추 상태의 매운맛을 노린 품종이 아니면 풋고추는 좀 복불복스럽게 매운 것과 안 매운 것이 섞여 있는데, 끝이 찌그러진 것은 맵다, 단단한 건 안 맵다는 식으로 매운 고추인지 여부를 겉모습으로 판별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 있긴 하지만 딱 정확하지는 않은 데다가 서로 상반된 주장들도 있어서 믿을 건 못 된다. 사실상 유일한 방법은 <del>똥인지 된장인지</del> 먹어봐야 안다. 매운 거 잘 못 먹는 사람이 한방 딱 깨물었는데 확 매운 거라면... 게다가 끝부분은 안 매운데 꼭지 쪽 부분만 매운 것도 있어서 처음 먹을 때에는 안 매운 고추라고 안심하고 먹다가 마지막에 제대로 걸리는 일도 심심치 않다. 익지 않은 푸른 상태의 [[고추]]라면 다 풋고추라고 할 수 있지만 [[청양고추]]나 꽈리고추처럼 아예 풋고추 상태에서만 먹는 건 딱히 풋고추라고 하지 않고 익지 않은 보통의 고추만 풋고추라고 부른다. 사실 [[청양고추]]도 익으면 빨간 색이 된다. 매운 [[고춧가루]] 원료로 쓰이긴 하지만 우리가 빨갛게 익은 청양고추를 볼 일은 드물기 때문에<ref>[[청양고추]]를 사다가 보관하다 보면 시간이 지나면서 빨갛게 익는 것을 볼 수 있다.</ref> 보통 사람들은 딱히 [[청양고추]]를 풋고추, 빨간 고추로 구분하지는 않는 편이다. [[꽈리고추]]야 닥치고 풋고추로만 먹으니까 그런 구분도 별로 없고. 풋고추를 [[고추장]]에 찍어먹는 것을 두고 괴랄하게 여기는 시각이 있다. 외국인이 본 엽기 음식 문화로 꼽히기도 하고 한국인들이 얼마나 독한지를 보여주는 증거로 '[[고추장]]에 고추를 찍어먹는 민족'을 거론하기도 한다. 하지만 진짜로 매운 고추를 [[고추장]]에 찍어먹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적다. 매운 거 잘 먹는 사람들은 [[청양고추]]를 [[고추장]]에 찍어먹기도 하지만, 맵지 않은 풋고추는 [[피망]]이나 [[파프리카]]와 다를 바가 없으므로 다른 채소처럼 [[고추장]]에 찍어먹는다고 해서 딱히 독하거나 매운 게 아니다. 게다가 많은 사람들은 [[고추장]]보다는 덜 매운 [[쌈장]]을 선호한다. 영양 면에서 보면 비타민 C가 끝내주게 많다. 무게 대비 함량으로는 사과나 귤을 가볍게 뛰어넘으며, 두 개만 먹으면 일일 권장량을 채울 수 있을 정도다. 피망이나 파프리카에도 비타민 C가 풍부하므로 굳이 매운맛을 감수하고 풋고추를 먹을 필요 까지는 없다. 그냥 찍어 먹는 것 말고 요리의 재료로도 쓰이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은 고추장아찌. 풋고추를 [[간장]] 또는 [[식초]]와 [[간장]]을 혼합한 액에 절여 만드는 방법도 있고, [[된장]]에 박아서 절이는 방법도 있다. 송송 썰어서 [[찌개]], [[전골]]과 같은 국물 요리에도 많이 넣는다. 빨간 고추와 풋고추를 함께 썰어 넣어서 알록달록한 색깔을 주기도 한다. 풋고추가 인기가 많다 보니 풋고추의 식감을 맛나게 하면서 매운맛은 덜 나게 하는 품종개량도 이루어지고 있다. 가장 잘 알려진 게 오이고추나 아삭이고추인데, 껍질이 보통 풋고추보다 두껍기 때문에 먹을 때의 아삭한 느낌이 증폭된다.
이 문서에서 사용한 틀:
틀:각주
(
원본 보기
)
풋고추
문서로 돌아갑니다.
도구
여기를 가리키는 문서
가리키는 글의 최근 바뀜
특수 문서 목록
문서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