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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古屋 일본의 도시. [[도쿄]]와 [[오사카]] 사이에 있지만 [[오사카]]에 훨씬 가깝다. [[신칸센]] 안 타도 [[긴테츠]] 특급으로 2시간이면 오사카에 갈 수 있다. 인구 수로 보나 경제 규모로 보나 분명 [[일본]] 제3의 도시인데도 불구하고<ref>하지만 인구 수로는 일본 4위인데, [[도쿄]] 옆에 있는 [[요코하마시]]가 두 번째로 인구가 많아서 그렇다. 하지만 권역으로 따질 때는 [[요코하마시]]는 [[도쿄]]권에 묶이므로 [[도쿄]]권, [[오사카]]권에 이어서 3위를 차지한다. 나고야권의 인구 수는 약 900만 명.</ref> 존재감으로 보면 [[삿포로]]나 [[후쿠오카]]에 비해서 훨씬 떨어진다.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라서 [[도쿄]]나 [[오사카]], [[후쿠오카]], 심지어 [[오키나와]]는 있는 여행 가이드가 없다. [[삿포로]]는 여행 에세이라도 나와 있는데 나고야는 그런 것조차도 눈씻고 찾아봐도 없다. 구할 수 있는 거라고는 [[일본]] 퉁쳐서 다루는 비즈니스 여행 책자.<ref>http://www.yes24.com/24/goods/2802003?scode=032&OzSrank=1</ref> 그래도 한때는 우리나라에 꽤 친숙했다. [[선동열]]이 나고야 [[주니치 드래곤즈에]] 있었기 때문. '나고야의 태양(sun)'이라는 별명으로 종종 뉴스를 탔는데 정작 일본에서는 이렇게 부르는 사람들은 별로 없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부풀렸다고 보는 게 맞겠다. 한편으로 보면, 워낙에 비즈니스 쪽으로 발달한 지역이라 굳이 관광에 목숨 걸지 않는 것일지도 모른다. 일단 근처에 일본 최대는 물론 세계 최대 자리를 놓고 박터지게 경쟁하는 [[도요타]]가 있다. 본사가 있는 곳은 아예 시 이름을 [[도요타시]]로 바꿔 버렸다. 한 시간 거리인 [[스즈카]]에는 [[F1]] [[일본 그랑프리]] 개최지인 [[스즈카서킷]]이 있고 그 옆에는 [[혼다]]의 연구개발 본부가 있다. 그밖에도 나고야 주변으로 거대 기업들이 즐비하기 때문에 세금 수입이 엄청나다. [[호텔]] 예약을 비롯해서 일본 관련 각종 사이트를 사용할 때 좀 당황스러운 부분이 있는데, 지역을 고를 때 [[도쿄]]나 [[오사카]], [[후쿠오카]]는 목록에 뜨는데 나고야는 없다. 그 이유는 [[도쿄]]나 [[오사카]]는 따로 부(府)라는 행정구역이 있는데 나고야는 그 정도는 아니고 [[아이치현]] 소속이기 때문이다. 나고야를 선택하려면 아이치를 선택하면 된다. [[아이치현]]의 서쪽 끝에 가깝게 붙어 있고 북쪽으로는 [[기후현]], 아래로는 [[미에현]]이 가까이에 있다. 나고야를 한자로 쓰면 名古屋(우리말로 읽으면 '명고옥')이다. 그런데 줄여서 쓸 때는 名만 쓰는데 이게 음독으로는 '메이'(보통 일본인들 발음으로는 '메-')가 되어서 이 동네 기업은 정식 이름과 약칭이 완전히 말이 다를 때가 많다. 그 대표격이 나고야철도주식회사(名古屋鉄道株式会社). 주식회사를 빼도 나고야철도는 일본어로는 '나고야테츠토우'가되는데, 줄여서 名鉄이라고 할 때에는 [[메이테츠]]가 된다. 오히려 약칭을 많이 써서 이 회사의 철도노선을 메이테츠센(名鉄線)이라고 한다. 일본 사람들이야 워낙에 익숙해져 있겠지만 이런 거 처음 보는 사람들은 엄청 헷갈린다. 일본 사람들에게도 관광지로는 그닥 인기는 없는 듯. 일본 직장인들이 가장 출장 가기 싫어하는 곳 1위가 나고야라고 한다. 거대기업들이 많으니 출장 갈 일은 많은데, 가봐야 재미도 없고, 음식도 이상하니 입에 맞지 않고, 해서 나고야 출장을 싫어한다고. <del>여자도 못생겼다는 소리들도 한다.</del> =음식= ==[[나고야메시]]== [[나고야메시]] 항목 참조. <del>누르는 순간 [[된장]] 냄새가 코를 찔러도 책임 못 진다.</del> ==[[킷사텐]]== 나고야 하면 많은 사람들이 꼽는 것 중에 하나가 [[킷사텐]] 문화다. [[일본]]이야 어딜 가도 [[킷사텐]]이 널려 있지만 이 동네의 특징은, 특히 아침시간에는 엄청난 서비스가 따라온다는 것. [[커피]] 한 잔만 시켜도 배부른 아침을 즐길 수 있다. [[도요타]]가 주변에 있다 보니 워낙에 자동차 문화가 발달해 있는 곳이 나고야다. <del>교통사고 전국 1위는 보너스.</del> 아침 저녁으로는 교통지옥인지라 아예 아침 일찍 차 끌고 나와서 [[킷사텐]]에서 시간 때우다가 출근하는 사람이 많고, 이들을 상대로 영업을 하는 킷사텐들의 경쟁이 결국 서비스 퍼주기 경쟁으로 이어진 것. <del>교통지옥도 모자라서 찻집지옥이다. 사실 둘 다 차와 관계가 있다.</del> 이미 1960년대부터 [[나고야역]] 주변이나 사카에 같은 번화가는 물론 신흥 주택가에서도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져서 아침에 공짜 서비스가 제공되었다. [[커피]] 가격도 경쟁이 붙어서 1970년대 후반에는 한 잔에 200엔 선이 깨지고 심지어 140엔까지 내린 가게들까지 등장했다고 신문에 대서특필 될 정도였다. 더 골때리는 건 아침에는 이 가격에 공짜 음식 서비스까지 들어간다는 것. 이쯤 되면 같이 망할 판이라 업자들끼리 대화해서 좀 자제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del>[[다 죽게 생겼다 이놈들아!]]</del> 2015년 기준으로는 가장 기본인 블렌드 [[커피]] 한 잔이 대략 400엔 정도에 형성되어 있다. [[파일:Komeda coffee morning set.jpg|600px|가운데]] 위 사진은 나고야 지역에서 위세를 떨치고 전국으로 매장을 확장하고 있는 체인점인 [[코메다커피]](Komeda's Coffee)의 모닝 세트 메뉴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가격이 없다... 400엔짜리 블렌드 [[커피]]만 시키고 저 세 가지 중에서 하나 고르면 정말 공짜로 나온다. 콘파루 같은 이 지역 기반 체인점은 물론 독립 운영되는 [[킷사텐]]도 예외는 아니다. 가게에 따라서는 추가 요금을 좀 더 내면 더 근사한 아침식사를 즐길 수 있는 메뉴도 갖추고 있다. '더 근사한' 아침도 대략 550엔 정도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다. 게다가 이용권을 10장 단위로 파는 카페도 많아서, 이렇게 사면 10~20% 더 저렴해진다. 여행 가서 살 일은 없겠지만 여러 명이 간다면 10장 단위 이용권도 생각해 볼만하다. [[파일:Nagoya leon omlette set.JPG|600px|가운데|섬네일|[[일본]] 나고야 마루노우치역 근처 [[카페]] <레온(レオン)>의 아침 [[오믈렛]] 세트. 2015년 말 기준으로 이게 몽땅 550엔(커피 400엔 + 추가요금 150엔)이다. <del>우리나라 같으면 만원은 받아먹었을 거다.</del> 물론 이 가게에는 커피값만으로 제공되는 서비스 음식도 있다.]] <del>[[맥모닝]] 따위는 나가 죽어라.</del> 굳이 나는 아침에는 꼭 밥을 먹어야겠어! 라고 생각하지 않는 한은, 나고야에 갔을 때는 저렴한 [[호텔]]의 아침식사는 미련 두지 말고 나가서 [[킷사텐]]을 찾자. 두툼한 [[토스트]] 위에 [[단팥]]을 얹어서 먹는 [[오구라토스트]](小倉トースト)가 이 일대에서 유명하다. 모든 [[카페]]에서 다 제공하지는 않지만 [[코메다커피]]나 [[콘파루]] 같은 유명 체인점에도 들어 있고 그밖의 [[카페]]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 =교통= ==철도== 철도 교통은 약간 모호한 점이 있다. 나고야는 [[아이치현]] 소속인데 [[아이치현]]의 서쪽 끄트머리에 가깝다. 북쪽으로는 [[기후현]]이 붙어 있다. 사철을 보면 [[나고야철도]], 즉 [[메이테츠]]는 북쪽과 동쪽으로 치우쳐 있고, 서쪽은 [[오사카]]를 중심으로 하는 [[긴테츠]]가 다 먹고 있다. 그러니까 [[기후]] 쪽으로 가려면 [[메이테츠]] 노선을 이용해야 하고, [[미에현]]에 속하는 아래쪽 [[스즈카]]나 [[이세]]로 가려면 [[긴테츠]]를 이용해야 한다. 이러다 보니 긴테츠 레일패스를 사서 나고야 주변을 여행하려고 했다가는 돈만 까먹는다. 다만 긴테츠 레일패스 와이드를 사면 메이테츠의 공항선을 이용할 수는 있다. 여행 기간이 길다면 [[긴테츠]] 레일패스 와이드를 사서 [[오사카]] 일대와 나고야 일대를 퉁쳐서 여행하면 엄청나게 절약된다. 특히 [[긴테츠]] 레일패스 와이드는 [[난카이]] 공항선과 [[메이테츠]] 공항선을 어떤 조합으로든 편도 두 번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오사카]]로 들어가서 나고야로 나오거나 그 반대의 여행 경로를 짤 수도 있다. 일본 대도시 거점 철도역들이 다 그렇듯 나고야 철도 교통의 거점인 [[나고야역]]도 [[JR]], [[메이테츠]], [[긴테츠]]가 분리되어 있어서 거대한 권역을 형성하고 있다. 여기에 지하철역까지 두 개 노선이 끼여 있고 [[아오나미선]]도 <del>어딘가 한구석탱이에</del> 있으니 길 잃어버리기 쉽다. 안내문을 잘 따라고, 지기가 탈 열차가 어느 회사 소속인지도 미리 확인하자. 특히 [[JR]]과 [[메이테츠]] [[나고야역]]은 완전히 분리되어 있으므로 길을 건너가야 하니 주의. 지하는 다 연결되어 있어서 그나마 좀 낫다. <del>하지만 지하를 돌아다니다 보면 길 잃어버리기 더 쉽다는 것은 함정. 그래도 [[신주쿠역]]에 비하면 여긴 천국이지 뭘.</del> [[지하철]]은 나고야시 교통국에서 운영하는 시영 지하철 노선이 있다. 사카에역과 같은 일부 역은 [[메이테츠]]나 [[JR]] 같은 다른 노선의 역도 운영되고 있으므로 개찰구 안 헷갈리게 주의하자. 특히 스마트 교통카드로 다니다가 개찰구 잘못 찍으면... 1일 무제한 승차권은 2015년 말 기준으로 740엔이다. 버스까지 이용할 수 있는 승차권은 850엔. 다만 주말 및 공휴일, 매월 8일(환경 보전의 날)에는 따로 도니치 에코 티켓이라는 600엔짜리 버스 및 지하철 1일 무제한 승차권을 판매한다. 역에 있는 자동판매기에서 누구나 살 수 있다. 몇몇 관광지 할인 혜택도 제공하니 미리 확인해 보자. ==항공== 항공 교통의 중심지는 [[센트레아 나고야 중부국제공항]]이다. [[간사이국제공항]]처럼 바다를 메워서 만든 인공섬이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 [[센트레아]]가 생기기 전에 쓰이던 예전 [[나고야공항]]도 남아는 있지만 [[시즈오카]]를 중심으로 한 지역 항공사인 [[후지드림항공]]만 이용하고 있다. 한국에서 나고야로 가려면 당연히 항공편을 이용해야 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인천국제공항|인천]]-[[나고야]] 구간을 각각 하루 두 편씩 운항하고 있고, [[제주항공]]이 하루 한 번 [[김포국제공항|김포]]-나고야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오사카]]에서 나고야로 건너가는 방법도 있는데, [[신칸센]]은 비싸지만 [[긴테츠]]의 특급 어반라이너로도 두 시간 반 정도면 [[오사카]] [[난바역]]에서 [[나고야역]]까지 갈 수 있다. 5일 짜리 패스가 3,800엔이니까 [[오사카]] 쪽 항공권이 훨씬 싸거나 [[오사카]]-[[나고야]]를 퉁쳐서 여행할 거라면 이 패스가 위력적이다. [[도쿄]]에서 가기에는 좀 먼 편이다. =관광지= 비즈니스 위주로 발달한 도시라 관광지로는 별로 볼 게 없다... 는 게 우리나라 쪽 시각이지만 찾아보면 이것 저것 은근히 볼 게 있다. 주변 지역까지 묶으면 나름대로 괜찮은 관광 루트를 짤 수 있다. 다음은 자주 언급되는 관광지. * [[나고야성]] * [[나고야시박물관]] * [[나고야TV탑]] * [[나고야항수족관]] * [[리니어철도관]] <del>진짜 별로 없기는 한 것 같다.</del> 하지만 [[이세신궁]]이 있는 [[이세시]], [[도요타자동차]] 본사가 자리 잡은 [[도요타시]], 북쪽의 [[기후시]]까지 묶어서 관광을 즐길 수도 있고, [[긴테츠]] 레일패스 와이드로 나고야 권역과 [[오사카]]-[[교토]]-[[나라]] 일대를 묶어서 널찍하게 여행을 다닐 수도 있다.<ref>나고야에서 북쪽이나 동쪽 방면의 노선을 가지고 있는 [[메이테츠]]는 패스가 없다. 사실 사철 중에 할인 패스가 있는 곳이 별로 없긴 하다.</ref> <del>결과적으로 나고야만 가지고는 별 거 없다는 얘기네.</del> 나고야의 번화가는 기본적으로 나고야역 일대와 사카에역 주변을 기본으로 한다. 번화가 돌아다니는 게 좋은 분들은 이 구역을 집중 공략혀 보자. 쇼핑도 이쪽에서 대부분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사카에역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여러 대형 백화점과 [[토큐한즈]], [[돈키호테]], [[요도바시카메라]]와 같은 대형 매장이 줄줄이 늘어서 있다. 물론 [[나고야역]]과 그 주변에도 [[백화점]]과 대형매장이 들어차 있다. 시장을 좋아한다면 [[나고야역]]에서 가까운 곳에 야나기바시중앙시장(柳橋中央市場)이 있다. [[나고야역]] 동편 지하 아케이드인 유니몰 11번 출구로 나가면 된다. 수신사장 중심으로 되 있고 규모는 작은 편이다. <del>입구에서부터 바다 비린내가 당신을 맞이할 것이다. 시내 한복판에서 비린내를 즐겨 보아요.</del> 잘 찾아보면 24시간 운영하는 야키니쿠 이자카야인 오케타세코요(尾毛多セコ代)가 있다. 아침부터 간빠이 모드로 가겠다면 도전해 보자. 돼지곱창에 미소 소스를 <del>[[고만해 미친놈들아]]</del> 발라 테이블에서 직접 구워 먹는 미소톤챵이 대표 음식이니 먹어 보자. <del>다만 연기가 안빠지니까 옷에 냄새 홀라당 밸 각오는 하고 가자.</del> 그런데 수산시장 분위기와 안 맞게 <del>어디까지나 한국 사람 정서에</del> 주위에는 [[브라질음식]]점, [[스페인음식]]점, 심지어 [[샴페인]] 바까지 있다. 유흥문화가 궁금하다면 [[나고야역]] 서쪽으로 넘어가면 수상한 업소들이 모여 있는 곳들이 있다. 심지어 [[신주쿠]] [[가부키초]]처럼 무료안내소까지 있다. 가지고 있는 예산으로 적당한 업소와 아가씨를 소개해 주는 곳으로 외국인은 안 받을 가능성이 크니 괜히 기웃거리지 말자. 규모는 [[가부키초]]보다는 훨씬 작다. <del>이러니 일본 직장인들이 나고야 출장 가기 싫어하지.</del>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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