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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garine. 프랑스어. 엄연히 영어로도 이 단어를 쓰지만 실제 매장에서 이 말이 쓰인 제품을 보기는 힘들다. 아무래도 싸구려 인조 버터라는 이미지 때문인 듯한데, 빵에 발라서 먹을 수 있는 부드러운 제품들은 보통 spread라고 쓴다. 물론 spread로 들어가는 것은 많이 있지만 특별한 다른 말 없이 spread라고만 쓰면 마가린이라고 보면 된다. 쉽게 말하면 [[버터]]의 대용품으로 [[식용유]]를.가공해서 [[버터]]와 비슷한 질감과 맛을 내도록 만든 것.동물성 또는 식물성 기름에 수소를 첨가하는 방법으로 포화지방을 만들어서 상온에서 고체 상태를 만드는 게 기본 원리였다. 하지만 이 과정애서 만들어지는 [[트랜스지방]]이 건강에 아주 나쁘다는 게 알려지고 규제가 강화되면서 [[트랜스지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기술이 개발되었다. 제과 제빵 쪽에서는 환영받는 재료다. 단순히 싸기 때문은 아니다. 물론 고급스러움이나 '천연' 마케팅을 위해서는 [[버터]]가 낫지만 마가린은 어차피 태생이 인공적인 작품인 만큼 제과 제빵에서 원하는 디양한 특성에 맞춰서 여러 가지 제품을 만들어 공급하기에 좋다. 그냥 빵이니 과자라고 하지만 종류에 따라서 그 특성은 천차만별이다. 마냥 속이 부드러운 게 좋은 [[식빵]]과 바삭하고 층이 져야 하는 [[크루와상]]이나 [[패스트리]]는 특성이 크게 다르다. 이런 종류의 빵은 지방, 즉 기름의 특성을 활용해서 층을 만들어내는 건데 이 안에서도 갖가지 종류가 있다. 이런 다양한 요구에 맞추기에는 아무래도 마가린이 폭이 넓다. [[버터]]도 안 되는 건 아니지만 이 녀석은 일단 '천연'이라는 관념이 많이 박혀 있는 만큼 너무 가공을 하면 좋은 소리를 듣기 어려우니... 원래는 상온에서는 단단한 형태인 게 기본이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걸 비누처럼 직육면체로 만들어 기름종이에 싸서 파는 제품이 주류였고 이를 벽돌 마가린이라고 불렀다. 길거리에서 볼 수 있는 [[토스트]]에는 이 벽돌 마가린이 거의 필수. 값도 싸고 고소한 맛도 있는 데다가 철판에 대고 발라서 녹이면 되므로 다루기도 쉬웠기 때문. 그러다가 빵 문화가 점점 퍼지면서 상온에서도 빵에 발라먹을 수 있을 만큼 부드러운 크림같은 마가린이 소프트 마가린이라는 이름으로 인기를 끌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밥에 비벼먹는 용도로도 많이 쓰였다. [[일본]]에서는 [[버터]] 한 조각과 간장 몇 방울을 넣어 먹는 버터라이스가 널리 퍼졌는데. 낙농업도 크게 발달하지 못했고 버터도 비싼 한국에서는 마가린으로 대체한 셈. 간장이나 고추장을 넣어서 비비고, 여기에 날[[달걀]]이나 [[달걀 프라이]]를 넣어서 비비기도 한다. 교도소에서도 마가린과 [[고추장]]에 밥을 비벼먹는 사람들이 많아서 인기 품목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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