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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 + 라이스. [[카레]] 스파이스와 여러 가지 [[고기]] 및 [[채소]] 건더기로 끓인 [[스튜]]를 밥 위에 끼얹어 먹는 음식. 일종의 [[덮밥]]으로 볼 수 있다. [[인도]] 음식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상 [[일본 요리]]. 물론 [[카레]]의 스파이스 자체는 [[인도]]를 기원으로 하고 있지만 [[인도]]를 점령한 [[영국]]이 수입해다가 자기들 식으로 [[스튜]]화 한 것을 다시 [[영국]] 문물을 받아들인 [[일본]]이 자기네들에 맞는 방향으로 발전시킨 것이라, 원래의 [[인도]] [[커리]]와도, [[영국]]의 [[커리]]와도 많이 동떨어진 스타일이 되어 버렸다. 일본에는 가정 요리로 널리 사랑 받는 [[쟈가이모]]라는 고기감자 [[조림]] 요리가 있는데 카레라이스가 이것과 재료 면에서나 만드는 방법에서나 닮은 점이 많다. 즉 [[영국]]에서 [[스튜]]화 된 [[커리]]가 [[쟈가이모]]와 만나서 [[일본]]식 카레라이스가 된 셈. 이게 우리나라로 건너왔다. 이제는 우리나라에도 [[일본]]식 카레라이스 전문점도 많이 생겼고, 카레라이스의 유래도 많이 알려져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카레라이스가 [[일본]]식 요리라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 많다. 건더기로는 갖가지 것들을 넣을 수 있지만 주로 [[돼지고기]]([[햄]]이나 [[소시지]]로도 대체할 수 있다), [[감자]], [[당근]], [[양파]] 정도가 거의 공통으로 들어간다. 그밖에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을 넣어주면 웬만하면 다 괜찮다. 보통은 깍뚝썰기를 해서 넣는데 큼직한 건더기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고 자잘한 건더기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취향에 따라 크기는 정하면 된다. 어차피 [[스튜]]처럼 한 번 푹 끓이므로 큼직하게 썰어도 설익을 걱정은 안 해도 된다. [[일본]]의 카레라이스는 종종 건더기가 없이 죽처럼 보이는데, 재료를 잘게 갈거나 오래 시간 볶아서 풀어지게 해서 그렇다. 요즘 한국에도 많이 들어와 있는 일본식 카레라이스 전문점들은 좀 다른 모습인데, 일단 [[카레]] 자체에는 거의 건더기가 없다. 보통 재료를 갈거나 다져 넣고 푹 끓여서 형체가 거의 사라진 것인데, 여기에 입맛에 따라 토핑을 더하는 식으로 주문을 한다. ==만드는 방법== 가게에서 흔히 살 수 있는 제품화된 [[카레]]를 가지고 만들 경우, 대체로 다음과 같이 만들게 된다. # 먼저 [[돼지고기]]와 채소를 깍뚝썰기로 썬다. #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재료를 볶는다. 고기를 먼저 약간 볶은 다음 단단한 채소에서 무른 채소 순서대로 채소를 넣고 볶는 게 가장 좋은데, 귀찮으면 그냥 다 때려놓고 한 번에 해도 된다. # 마지막에 [[토마토]]를 넣으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 [[토마토]]는 결국 완전히 풀어지므로 대충 큼직하게 썰어 넣어도 된다. 단, 껍질은 벗기는 게 좋다. # 완전히 익혀야 할 필요는 없고, 어느 정도 됐다 싶으면 물을 부어주고 불을 세게 해서 끓여준다. 물의 양은 [[카레]] 제품에 쓰여 있을 것인데 너무 맞추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 나중에 좀 뻑뻑하다 싶으면 물을 더 부어주면 그만이고 좀 많다 싶으면 더 끓여 주면 그만이다. # 한소금 푹 끓었다면 [[카레]]를 넣는다. 분말이라면 물에다 잘 개어줘야 덩어리가 지지 않는다. 고형 [[카레]]라면 몇 조각으로 끊어서 투척해 준다. # 불을 확 줄인다. 잘못하면 바닥에 눌어버린다. [[카레]]를 잘 저어서 덩어리지지 않게 하고 바닥까지 잘 저어서 눋지 않도록 한다. # 큼직한 접시나 대접에 밥을 담고, [[카레]]를 위에 끼얹는다. 그리고 먹자! 이도 저도 귀찮으면 그냥 [[레토르트]] 제품을 사서 데워 먹으면 그만이다. 마트에 가면 몇몇 제품을 아주 싸게 팔기도 하는데 심하면 하나에 5~600원 정도밖에 안 한다. 밥만 지어서 이걸 끼얹어 먹으면 빠르고 값싸게 한 끼 해결이다. 혼자 사는 사람들의 찬장에 [[레토르트]] [[카레]]가 잔뜩 쌓여 있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 좀 일본스러운 방식으로 만들려면 수고가 더 필요한데, 완전 처음부터 버터와 밀가루로 루를 만들고 여기에 카레에 쓰이는 향신료를 배합해서 만드는 게 진짜 카레 전문점들의 방식이지만 집에서 그 정도까지 어렵다면 다음과 같이 비슷하게 만들어 볼 수는 있다. # [[양파]]를 듬뿍 채썬 다음<ref>1인분에 큰놈 반 개 정도는 들어간다고 생각하자.</ref> [[버터]]나 [[식용유]]를 두르고 약한 불에 천천히 볶는다. # 아주 오래 볶으면 [[양파]]가 점점 갈색으로 변하고 형체를 점점 잃어 나중에는 마치 [[떡]]처럼 된다. 여기에 [[육수를 부어 끓인 다음 [[일본]] [[카레]]<ref>한국 [[카레]]는 향신료 배합 비율이 확실히 달라서 맛에 차이가 꽤 난다.</ref>를 넣는다. # 큼직한 접시나 대접에 밥을 담고, [[카레]]를 위에 끼얹는다. 너무 휑하다고 생각하면 채썬 쪽파 혹은 샐러리를 뿌려주거나 먹고 싶은 토핑을 따로 만들어서 올린다. ==어디서 먹을 수 있을까?== 일단 [[분식집]]에는 높은 확률도 메뉴에 들어 있다. 사실 [[볶음밥]]과 비교해도 품이 큰 차이가 나지 않는 편이기도 하고, 맛없게 만들기도 힘든지라. 하지만 분식집 범위를 넘어가는 어려운데, 제품화된 [[카레]]를 사용해서 간단히 만들고 손맛도 그다지 필요하지 않는 싼 음식이라는 개념이 지배적이기 때문. 요즈음은 [[일본]]식 카레라이스 전문점도 많이 생겼도 아예 [[코코이찌방야]]처럼 [[일본]]의 체인점이 한국에 진출한 상태다. [[구내식당]]에서도 종종 등장하는 음식이다. 대량으로 [[카레]]를 만들어 놓고 밥에 끼얹어주기만 하면 되므로 대량으로 식사를 제공하기에 꽤 적합한 음식이다. 회사, 학교는 물론 군대, 심지어 [[교도소]]에도 등장하는 음식. [[짜장밥]]과 비교한다면 꽤 환영 받는 음식이다. [[카레]]야 많은 사람들이 인스턴트화된 입맛으로 길들여져 있으므로 [[구내식당]] [[카레]]도 그럭저럭 맛이 좋기 때문이다. 하지만 싸구려로 성의 없이 만들면 농도가 묽어서 이게 비벼 먹는 건지 말아먹는 건지 모를 때도 많고, 건더기도 부실하고 너무 커서 한입에 못 먹고 베어먹어야 하는 일도 있다. 싸구려 냉동 [[고기]]를 쓰면 은근히 냄새도 난다. 사실 싸구려 혹은 묵은 재료를 처리할 때 꽤 좋은 방법인데, [[카레]]의 강렬한 향과 맛 때문에 질 나쁜 건더기의 잡내가 많이 가려지기 때문이다. 때문에 혼자 사는 사람들이 처치 곤란한 냉장고 속 갖가지 재료들을 처리하는 방법으로도 좋다. 물론 그렇게 한 솥 만들면 며칠 동안은 죽어라고 카레라이스만 먹어야 한다는 문제점은 있긴 하지만...<ref>냉장고에 보관해 놓고 먹을 만큼만 덜어서 데우면 좀 더 오래 먹을 수 있다. <del>결국은 냉장고 좀 비우려고 만든 게 다시 냉장고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del></ref> ==그밖에== 이와 비슷한 것으로 [[하야시라이스]]라는 게 있는데 이건 드미글라스 소스를 베이스로 한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하이라이스]]로 잘 알려져 있는데 처음으로 이걸 제품화 한 [[오뚜기]]에서 [[하야시라이스]]라고 하면 너무 일본 냄새가 확 나다보니 이름을 약간 바꾼 듯. 카레라이스, [[하야시라이스]], [[짜장밥]]은 모두 [[오뚜기]]에서 소스를 [[레토르트]] 식품으로 내놓고 있어서 나름대로 삼총사인 셈이지만 카레라이스가 압도적이다. 다른 두가지는 카레라이스가 질릴 때 선택하는 수준.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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