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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과 [[소금]], [[후추]]를 섞은 것으로 소금장이라고도 한다. [[고기]]를 찍어먹을 때 많이 쓰인다. [[돼지고기]]용 기름장에는 대체로 [[후추]]가 들어가고, [[소고기]] 기름장에는 [[후추]]를 빼는 음식점이 많은데 특히 고기 질에 자신 있는 고급 음식점이나 [[육사시미]]용으로 나오는 기름장에는 [[후추]]를 안 넣고, [[소금]]도 고운 [[소금]]이 아닌 약간 알이 굵은 것을 쓴다. 한국의 [[고깃집]]에서는 대부분 기름장을 내주며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먹을 때 쓰인다. 상차림에 기본으로 나오지 않아도 기름장 달라면 따로 준다. '장'이라는 말이 들어가 있지만 장류는 전혀 들어가지 않는데, 이는 고깃집에서 [[쌈장]]이나 [[간장]]과 비슷하게 찍어 먹는 쓰임새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냥 '장'이라는 이름이 붙어버린 것으로 추정된다. 사실 [[후추]]가 우리나라에 전래된 건 고려 때부터 기록이 있지만 매우 귀한 물건이었고 지금처럼 대중화된 건 오래 되지 않았기 때문에 후추까지 들어간 기름장은 전통적인 소스는 아닌 셈이다. 안 그래도 기름진 [[고기]]를 기름장에 찍어 먹는다는 게 이상하게 보일 수 있지만 서양에서도 [[프라이팬]]에 [[스테이크]]를 구울 때 [[버터]]를 듬뿍 때려 넣어서 굽는데 이게 아주 맛있다. 어쨌거나 고기를 기름장에 찍어먹으면 칼로리가 그만큼 올라가는 거야 말할 것도 없다. 적당히 찍어 먹자. 고기가 원래 기름이 많기 때문에 이걸 또 기름에 찍어 먹나? 싶을 수도 있는데 기름장에 쓰이는 참기름이나 들기름은 식용유라기보다는 향신료에 가깝다. 보통 먹다 보면 [[참기름]]이나 [[후추]]가 빨리 소모 되고 [[소금]]만 그릇 바닥에 남기가 일쑤다. [[소금]]은 [[참기름]]에 녹지 않고 찍을 때는 [[소금]]보다는 [[참기름]]이 많이 찍히기 때문. 기름 좀 더 달라고 하면 인심좋게 부어준다. <del>아무리 봐도 셋 중에 가장 비싼 게 [[참기름]]인데?</del><ref>일부 [[고깃집]]은 [[참기름]]에다 [[식용유]]를 섞는다는 얘기도 있다. 그런데 어차피 기름장에 들어가는 [[참기름]] 양은 얼마 안 된다. 수입산 참깨로 대량생산하는 참기름은 그렇게 비싸지도 않고.</ref> [[참기름]]은 사실 한국 요리에서 [[식용유]]라기보다는 [[향신료]]에 가까울 정도 향이 강하므로 너무 많이 찍으면 [[고기]]의 맛을 가린다. 고기 질이 그다지 좋지 않을 때 나는 누린내를 [[후추]]나 [[참기름]]이 어느 정도 가려주는 효과가 있긴 하다. 반면 고급 [[소고기]] 전문점은 기름장이 아닌 그냥 [[소금]]만 내주기도 한다. 참기름의 강한 향이 고기의 풍미를 가릴 수 있기 때문에 고기에 자신 있는 집이라면 기름장을 싫어할 수도 있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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