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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을 휘저어서 물처럼 만든 것. 물론 완전 물은 아니고 걸쭉하고 끈적끈적하다. [[흰자]]와 [[노른자]]를 한꺼번에 섞어서 만들기도 하지만 각자의 특성이 다르다 보니 [[흰자]] 따로, [[노른자]] 따로 쓰기도 한다. 처음에는 액체지만 익히면 굳어지는데 다양한 모양을 만들 수도 있고 특히 [[프라이팬]]에 종잇장처럼 얇게 부쳐낼 수 있으므로 [[찐계란]], [[스크램블드 에그]], [[오믈렛]], [[달걀지단]], [[달걀말이]]를 필두로 해서 요리 재료로는 아주 광범위하게 쓰인다. 부쳐내는 불의 세기와 시간을 조절해서 촉촉하게도, 마르게도 만들 수 있다. [[오믈렛]]이나 [[달걀말이]]는 좀 촉촉하게, [[달걀지단]]은 얇게 채썰기 좋도록 마르게 만든다. 전이나 튀김을 할 때에도 즐겨 쓰이는데 먼저 재료에 [[밀가루]]를 묻히고, 달걀물에 담그면 노르스름한 색깔에 달걀의 맛까지 더해진다. 다만 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리고 [[튀김옷]]은 묽고 얇게 입혀서 바삭한 느낌을 극대화 하는 일본식 [[텐푸라]]에는 쓰이지 않는다. [[빵가루]]를 사용하는 [[튀김]]에는 달걀물을 먼저 묻힌 다음 [[빵가루]]를 묻히면 [[빵가루]]가 잘 묻히는 효과가 있다. 국물 요리에 맛이나 되직한 느낌을 더하기 위해서 넣는다. 간단하게는 [[라면]]에도 넣고, [[떡국]], [[만둣국]], [[북엇국]], [[육개장]]을 비롯한 갖가지 국물 요리에 들어간다. [[라면]]을 끓일 때에는 아주 곱게 풀어헤칠 것까지는 없고 젓가락으로 휘휘 풀어저어 주는 정도로만 넣어도 괜찮다. 반면 중국식 [[계란탕]]에 넣을 때에는 최대한 잘 풀고 체로 내려서 종잇장처럼 얇게 풀어지도록 해야 한다. [[케이크]] 종류에도 필수요소다. [[케이크]]는 [[효모]]로 부풀리는 게 아니라 묽은 반죽을 휘저으면서 안에 들어가는 공기를 이용하는데, [[설탕]]과 달걀물이 들어가야 공기가 충분히 들어가고 오래 유지된다. [[케이크]] 자체에도 들어가지만 케이크에 올리는 각종 크림에도 달걀물이 단골로 들어간다. 대표적인 예가 [[머랭]]. 단 이 때에는 [[달걀]] 흰자만 들어간다. [[티라미수]]에 들어가는 크림도 기본은 [[마스카르포네]] 치즈와 달걀물 딱 두 가지로 만든다. 흰자와 노른자가 아주 잘 섞이도록 하려면 거품기나 젓가락으로 휘저어줘야 하는데, 많은 양의 달걀물을 전동 도구 없이 편하게 만들려면 뚜껑이 있는 병을 이용하면 된다. 병 안에 달걀을 깨놓고 뚜껑을 닫은 다음 마구마구 흔들어주면 끝내주게 잘 섞인다. ==만드는 방법== 그냥 [[달걀]] 풀면 되는 거 아냐? 할 수 있지만 이것도 대충 하는 것과 정성껏 하는 것 사이의 차이가 크다. # [[달걀]]을 깊이가 있는 보울에 깨 넣는다. 흰자 노른자를 따로 따로 쓰려면 [[달걀]]을 깨넣을 때 분리해서 따로 담는다. 보울은 차가울수록 좋다. [[달걀]]을 거품기로 칠 때 열이 나기 때문. # 좀 더 균일한 달걀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알끈을 걷어내면 좋다. # 필요하다면 [[소금]]으로 간한다. [[오믈렛]]을 만들 때에는 [[올리브유]]를 넣기도 하고, 물을 넣어서 농도를 조절하기도 한다. 그밖에도 어떤 요리를 만드느냐에 따라 추가 재료가 들어간다. 일본식 [[달걀말이]]라면 [[가쓰오부시]] 국물이나 색깔이 창백한 [[간장]]인 우스죠유를 넣기도 하며, 제빵에 쓴다면 [[설탕]]이 곧잘 들어간다. 좀 더 부드럽고 매끄러운 맛을 내기 위해 크림이나 우유를 섞을 수도 있다. # 열나게 휘젓는다. 그냥 숟가락이나 젓가락으로도 저을 수 있지만 아주 고르게 하려면 [[거품기]]를 쓰는 게 가장 좋다. 전동 거품기를 뜨면 힘도 덜 들고 더 잘 된다. 휘젓는 정도로 요리 활용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라면]]이나 국물 요리에 풀어넣을 때에는 너무 많이 치면 오히려 푸석푸석한 느낌이 들어서 좋지 않다. 젓가락으로 가볍게 수십번 휘젓는 정도로도 충분하다. 반면 제빵 제과에 쓸 때에는 거품기나 블렌더로 충분히 쳐야 하며, 케이크를 만들 때에는 [[밀가루]]와 [[설탕]]을 넣고 충분히 쳐서 공기 거품이 많이 생기도록 한다. # 질감을 더욱 곱고 고르게 하려면 고운 체에 한번 내려 준다. 일본식 보들보들한 [[달걀말이]]나 푸딩 같은 [[달걀찜]]을 만들려면 꼭 체에 한번 내린다. # 충분히 섞이면 끝. 다양한 요리에 응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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