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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Pork skin raw.jpg|upright 1.5|섬네일|없음|아직 익히지 않은 돼지껍데기. 왼쪽 아래에 불룩 튀어나온 것은 젖꼭지다. 즉 암퇘지의 껍데기라는 얘기.]] 말 그대로 [[돼지]]의 피부를 뜻한다. 돼지를 도축한 후 털을 제거하고 난 껍질 부분이다. 원래 '껍데기'라는 말은 사전에서 찾아보면 '딱딱한 껍질'을 뜻하기 때문에, '돼지껍질'이 올바른 표현이지만 돼지껍데기라는 말이 오랫동안 널리 쓰이고 굳어져 왔기 때문에 그냥 계속 쓰이고 있다. 고깃집 메뉴에서 종종 찾아볼 수 있는 음식이지만 아무 고깃집에서나 팔지는 않으며 주로 [[대폿집]] 분위기의 가게에서 많이 볼 수 있다. [[고깃집]]에서 처음부터 돼지껍데기를 먹는 경우는 드물고 [[삼겹살]]이나 [[목살]] 같은 다른 부위를 먹은 다음 마무리 단계에서 먹는게 보통이다. [[콜라겐]]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피부미용에 좋다고 해서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돼지껍데기를 튀겨서 가지고 다니면서 과자처럼 먹는 사람들도 있고 피부관리 차원에서 돼지껍데기를 자주 먹는 연예인도 심심찮다. 그러나 [[콜라겐]]을 먹는다고 해서 피부로 가는 것은 아니다. 소화 되는 과정에서 그대로 흡수되는 게 아니라 [[아미노산]]으로 분해되므로 [[콜라겐]] 보충에는 별 도움이 안 된다.<ref name="jtbc">[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0458574 "건강+ : 돼지 껍데기, 정말 피부를 좋아지게 할까?"], JTBC, 2014년 4월 4일.</ref> 비단 돼지껍데기만이 아니라 콜라겐 어쩌고 저쩌고 하는 화장품이나 건강식품은 다 마찬가지니까 속지 말자. 오히려 지방 함량이 높은 고칼로리 식품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하다는 생각 때문에 [[고깃집]]에서 다른 고기를 먹고 마무리 삼아서 먹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이쪽에 칼로리가 더 높을 수 있다. [[파일:Pork skin cooked.jpg|upright 1.5|섬네일|없음|구워서 자른 돼지껍데기.]] 우리나라에서 특히 인기가 높은 부위인데 [[간장]] 양념을 해서 숯불에 구워 먹는 방법이 가장 널리 쓰인다 잘 보여주면 겉은 과자처럼 바삭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을 가진다. 수퇘지보다는 암퇘지 껍데기가 인기가 높으며 특히 젖꼭지가 들어 있는 껍데기를 상품으로 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톡톡 튀어나와 있는 젖꼭지가 영 꺼림칙해서 안 먹는 사람들도 있다. 가끔은 등급 판정 때 찍은 스탬프 흔적이 남아 있어서 식겁하게 만들기도 한다. 다만 이 스탬프는 식용 잉크로 찍는 거라서 먹어도 문제는 없다.<ref>[https://www.nongmin.com/plan/PLN/SRS/105095/view 장바구니 통신 :"퍼렇게 변한 돼지고기 먹어도 되나요 ?"], <농민신문>, 2017년 8월 29일.</ref> 껍데기는 장 단위로 나오는데 한 장이 보통 어른 손바닥을 좌우 붙여 놓은 정도 크기다. 앞뒤로 적당히 구워 준 다음에 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더 구운 다음 먹는다. 그런데 굽는 과정에서 껍데기가 팍팍 튀는 경우가 있다. 특히 가위로 작게 자른 다음에는 더 크게 튀어서 가끔은 불판을 이탈하거나 심지어는 사람한테 맞는 경우도 있다. 껍데기 안에 갇혀 있던 수분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안에서 끓으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먹을 때에는 간장 소스 혹은 [[콩가루]]에 찍어 먹는다. 간장 양념에 담갔다가 나오므로 그냥 먹거나 콩가루만 찍어먹어도 충분하다. 가격이 싼 것도 장점이다. [[고깃집]]에서 [[삼겹살]] 1인분과 비교하면 돼지껍데기는 반값 또는 그 이하 정도로 싸다. 그러나 부산물 중에서는 돼지 한 마리에서 나오는 양도 많고 유통과정이나 위생 면에서도 비용이 덜 들어가기 때문에 원가가 훨씬 싸서 오히려 마진이 많이 남는 축에 속한다.<ref name="jtbc" /> 하지만 가정에서 해먹기는 좀 힘든데 주로 [[고깃집]] 위주로 도매로 팔기 때문에 마트나 슈퍼마켓, 동네 정육점 같은 곳에서는 잘 안 판다. 돼지를 통으로 들여다가 발라내서 파는 정육점이라면 미리 부탁해서 살 수도 있다. 요즈음은 온라인을 통해서도 돼지껍데기 재료를 살 수 있으므로 이쪽을 알아보자. 이러니저러니해도 한국인들한테는 인기가 좋은 안줏거리다. 굽는 것 말고도 매운 양념에 볶아서도 먹는다. [[고깃집]]보다는 주로 [[포장마차]] 또는 실내 포장마차 같은 곳에서 종종 볼 수 있다. 편의점에서도 매운 양념에 볶은 돼지껍데기 안주를 찾아볼 수 있고, 집에서도 돼지껍데기만 구할 수 있으면 재료는 웬만한 가정집이라면 다 갖추고 있는 거라 만들기 어렵지 않다. 돼지껍데기를 끓인 다음 식혀서 굳힌 돈피묵이라는 것도 있다. [[편육]]처럼 먹을 수 있다. 돼지껍데기에 [[젤라틴]]이 많기 때문에 묵처럼 만들어 먹기 쉽다. 아닌 게 아니라, 요즈음 시중에 팔리는 [[젤리]]는 대부분 돼지껍데기에서 추출한 [[젤라틴]]을 주 원료로 한다.<ref>예전에는 [[젤리]]의 [[젤라틴]]은 해조류의 일종이 우뭇가사리에서 얻었지만 요즘은 대부분 훨씬 가격이 싼 돼지껍데기에서 추출한 [[젤라틴]]을 쓴다. 그래서 [[채식주의자]]들은 우뭇가사리에서 추출한 [[젤리]]를 찾아 먹어야 한다..</ref> [[삼겹살]]을 발라낼 때 껍질을 벗기지 않고 그대로 둔 것을 오겹살이라고 한다. 껍질이 남아 있어서 쫀득한 느낌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 외국에서는 튀겨서 먹는 나라들이 꽤 있다. [[스페인]]의 치챠론이 유명하며, [[스페인]] 식민지였던 [[멕시코]]나 [[필리핀]]에서도 치챠론을 많이 먹고 동남아시아 여러 나라에서도 먹는다. 과자처럼 포장해서 많이 팔린다. 미국에서도 포크 라인드(pork rind)라는 이름으로 잘 팔리고 있고, 북유럽 쪽에서도 많이 먹는다. {{각주}} [[Category: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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