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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e Selection. 음식과 [[술]]을 중심으로 한 비경쟁 방식의 대회로 동상, 은상, 금상, 최고금상(grand gold)까지 있다. International Institute for Quality Selections란 곳에서 주관한다. 해석해 보면 '품질선정국제협회'란 뜻이니까 공신력 있는 기관처럼 들리지만 그냥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일반 회사다. <del>원래 별 거 없는 것들이 이름만 거창한 법.</del> 웹사이트는 [http://www.monde-selection.com/ 여기]로. '몽드(monde)'란 프랑스어로 '세계'를 뜻한다. [[술]], 음료, 식품, [[건강식품]], [[화장품]]에 걸쳐서 심사 및 수상이 이루어진다. 그니까 먹고 마시고 바르는 건 다 대상이라고 보면 된다. 종종 몽드 셀렉션 수상을 내세우는 [[술]]이나 식품들이 있는데, 사실 별로 믿을 게 못 된다. 일단 이 상을 주관하는 곳이 영리회사이고, 심사위원도 대부분 공개 되지 않는다. 웹사이트에 가 보면 '70여 명의 세계적인 권위의 전문가들이 전문 분야별로 몽드 셀렉션에 한자리에 모여 제품들의 특정 카테고리를 평가합니다.'라는 안내와 함께 배심원의 사진 몇 장이 올라와 있는데 그게 끝. 이름이나 프로필은 나와 있지 않다. 무엇보다도 1,150 유로를 참가비로 낸 제품만 심사 대상이 되는 데다가 그 중 최소 60%가 상을 받는다. 60~69% 안에 들면 동상, 70~79% 안에 들면 은상, 80~89% 안에 들면 금상, 90~100% 안에 들면 최고금상이다. 그야말로 돈 주고 상 뿌리기 식이다. 그나마 이런 가이드도 종종 무시된다. 2015년에는 2952개 제품이 참가해서 2595개 제품이 상을 받았다. 무려 87.9%가 상을 받은 것이다. 또한 반 이상은 금상 또는 최고금상을 받았다. 이쯤 되면 돈 내고 참가해 놓고 상도 못 받는 바보들은 대체 뭔가 싶을 정도. 일본에서는 금상 이상 받기보다 은상이나 동상 받기가 더 힘들다고 할 정도다. 주최 측에서는 몽드 셀렉션을 호텔의 별 개수나 [[미쉐린 가이드]]와 동급이라고 선전하지만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미쉐린 가이드]]는 선정과 평가 작업을 업소에서는 절대 모르게 비밀에 부치고 있고 여기에 들어가는 돈도 [[미쉐린]]이 전액 부담한다. 반면 몽드 셀렉션은 참가비를 받고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일본]]이 마케팅에 많이 써먹는다. 몽드 셀렉션 웹사이트에 가 보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말고도 [[일본어]]와 [[중국어]]로도 서비스 된다. 한국에서도 여기에에 참가하는 <del>호구가</del> 많아졌는지 한국어 서비스까지 생겼다! 특히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가 최고금상 수상을 광고에 엄청 써먹고 이게 나름대로 성공하면서 일본에서 몽드 셀렉션 열풍이 불어서 참가하는 제품 가운데 80% 가량이 일본 제품이다. <del>아리가또 산토리</del> 일본에서 술이나 식품 광고를 보면 종종 몽드 셀렉션 수상을 내세우는 것을 볼 수 있다. 심지어 [[맥주]]보다 본질적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는 [[발포주]], 대형 종이상자 팩 단위로 파는 저질 [[니혼슈]]도 수상한다. 우리나라도 [[하이트 드라이피니시]]도 수상했고, 심지어 [[참이슬]]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몽드 셀렉션 금상을 수상 했는데<ref>[https://www.asiae.co.kr/article/2015042208315137465 "참이슬, 3년 연속 몽드셀렉션 금상 수상"], <아시아경제>, 2015년 4월 22일.</ref> [[일본]]만큼 많이 내세우지는 않았다. <del>그래서인지 요즘은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도 몽드 셀렉션 얘기 안 하는 듯. [[참이슬]]과 동급으로 취급 받을까봐.</del> 이렇게 보면 허영심만 잔뜩 든 호구들만 돈 내고 참가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수상 내역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유럽]] 회사들도 많이 참가한다.<ref>다만 이는 [[유럽]] 회사들이 아시아, 그 중에서도 몽드 셀렉션 마케팅에 환장한 [[일본]]을 공략하기 위한 수단일 수도 있다. 웬만한 기업이라면 1,150 유로가 돈이겠는가?</ref> 즉 광고 홍보를 위해 뭔가 그럴싸한 수상 경력 액세서리가 필요한 기업과, 이를 제공해 주는 기업의 이익이 맞아 떨어진 결과인 셈이다. 같은 회사가 같은 범주에서 세 개 이상의 상품을 참가시키면 세 번째 제품부터는 참가비를 100 유로 깎아준다. <del>많이 사면 깎아주는 건 장사의 기본.</del>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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