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宮城峡蒸留所。 [[파일:Miyagikyo distillery gate.JPG|upright 1.5|섬네일|없음]] [[닛카위스키]]가 소유 및 운영하는 [[위스키]] 증류소.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 아오바구에 있다. '미야기쿄'라는 이름은 증류소가 있는 미야기(宮城) + 산골짜기(峡)라는 뜻이다. [[요이치증류소]]와 함께 [[닛카위스키]]를 책임지는 생산 기지다. [[몰트 위스키]], 그리고 [[옥수수]]를 주 재료로 하는 [[그레인 위스키]]를 만들어 내고 있다. 그밖에도 [[진]], [[보드카]], [[소주]]를 비롯한 다양한 [[증류주]]가 생산된다. 바다를 끼고 있는 요이치증류소와는 달리 상당히 이름에 들어가 있는 '峡'가 뜻하듯이 산속에 묻혀 있어서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닛카위스키]] 창업자인 [[타케츠루 마사타카]]는 다른 위치 및 기후 조건에서<ref>[[홋카이도]]에 있는 [[요이치증류소]]는 스코틀랜드의 북쪽 하이랜드와 기후 조건이 닮아 있고, 토호쿠에 있는 미야기쿄증류소는 남쪽 로우랜드와 닮아 있다고 생각했다.</ref> 두 개의 증류소를 운영함으로써 서로 다른 캐릭터의 원액이 만들어지고, 이들을 블렌딩하면 그 나름대로의 독특한 결과물이 나올 거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여러 후보지를 물색하다가 결국 이곳을 낙점했다. 1969년에 증류소가 완공되어 생산에 들어갔다. [[파일:Miyagikyo distillery mashing building.JPG|upright 1.5|섬네일|없음|미야기쿄증류소의 양조공장. 왼쪽이 밑술을 만드는 [[발효]] 빌딩이고 오른쪽은 [[매싱]] 빌딩이다.]] [[요이치증류소]]보다는 늦게 생긴만큼 입지만이 아니라 시설에도 차이가 있다. 최대한 [[스코틀랜드]] 하이랜드의 전통 방식을 살려서 석탄으로 단식 증류기를 가열하는 요이치와는 달리 미야기쿄는 코피(Coffey)<ref>일본어로는 カフェ(카훼)라고 쓴다.</ref> 연속식 증류기를 사용하여 스팀으로 가열한다. [[그레인 위스키]]나 [[버번]] 쪽에서 많이 쓰이는 방식이라서 [[닛카위스키]]도 [[그레인 위스키]]는 이쪽에서 생산한다. [[몰트 위스키]]도 만드는데, [[요이치증류소|요이치]]는 스코틀랜드 북쪽 지역인 하이랜드의 [[몰트 위스키]] 스타일이라면 미야기쿄는 남쪽 지역인 로우랜드 스타일의 [[몰트 위스키]]가 나올 것으로 봤다. 타케츠루는 하이랜드 몰트 + 로우랜드 몰트 + 그레인이 최적의 블렌딩이라고 보았다. 그런데 이 코피 연속식 증류기는 원래 [[아사히맥주]] 니시노미야 공장에 설치했다가<ref>[[닛카위스키]]를 [[아사히맥주]]가 인수했고, 타케츠루는 스코틀랜드 유학 시절부터 코피 증류기를 일본에 들여오고 싶어 했다.</ref> 1999년에 미야기쿄증류소로 이전했다. 생산량도 석탄으로 가열하는 단식 증류기를 사용하는 [[요이치증류소|요이치]]보다는 연속식 증류기를 사용하는 미야기쿄 쪽이 월등히 많다. 이 증류소의 이름을 딴 [[싱글 몰트 위스키]] 미야기쿄가 있다. 또한 [[닛카위스키]]의 대표 [[퓨어 몰트 위스키]]인 [[타케츠루]]는 이 두 증류소의 원액을 섞은 제품이고, 더 닛카를 비롯한 [[블렌디드 위스키]]에도 미야기쿄에서 생산하는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가 들어간다. [[센다이]] 및 [[미야기현]]에서만 한정 판매되는 [[블렌디드 위스키]]인 다테(伊達, DATE)도 미야키쿄증류소에서 생산된다. [[요이치증류소]]처럼 견학도 갈 수 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반까지 30분 단위로 투어 가이드가 운영된다.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할 수 있고 70분 정도 걸리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그보다는 짧다. 요이치와 마찬가지로 무료다. 창업자 [[타케츠루 마사타카]] 부부는 요이치에서 살았기 때문에 유물도 대부분 그쪽에 있고, 그래서 미야기쿄 쪽의 견학 프로그램은 [[위스키]] 제조 공정에 맞춰져 있다. 견학 마지막에는 시음이 제공되며, [[요이치증류소]]와 마찬가지로 [[타케츠루]], [[슈퍼닛카]], 애플와인을 각각 한 잔씩 무료로 마실 수 있다. 더 마시고 싶으면 유료 시음 코너에 가서 시중에는 없는 갖가지 한정판 [[위스키]]를 즐길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하지만<ref>[[타케츠루]] 21년산 한 잔이 450엔이다. 시중에서 파는 바도 많지 않지만 한 잔에 2천 엔 이상은 가고도 남는다.</ref> 사실 양이 15ml로 일반 샷잔의 절반 정도밖에 안 된다. 그래도 시중보다는 저렴한 데다가 다양한 한정판을 이것저것 마실 수 있기 때문에 조금씩 여럿 마시는 편이 오히려 나을 수도 있다. [[닛카위스키]]의 각종 제품과 기념품을 살 수 있는 매장도 있지만 제품의 종류가 [[요이치증류소]]보다는 못하다. [[파일:Miyagikyo distillery pot stills.jpg|upright 1.5|섬네일|없음|증류기.]] [[JR]] 철도를 이용해서 요이치역에 내리면 걸어서도 아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요이치증류소]]와는 달리 미야기쿄는 교통이 상당히 불편하다. [[센다이역]]에서 한 시간에 한 번 정도 있는 [[JR]] 센젠센 야마가타행 보통 열차를 타고 사쿠나미역에서 내린 다음 30분 정도 <del>쉴새 없이 대형 트럭이 옆을 지나가는 스릴을 느끼면서</del> 열심히 걸어가야 한다. 사쿠나미역과 증류소를 잇는 셔틀버스를 운영하지만 주말에만 운영한다는 게 문제. 버스로도 갈 수 있다. [[센다이]]역 앞에서 840번 버스를 타고 한 시간쯤 가서 닛카바시(ニッカ橋)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이름에서 눈치챌 수 있는 것처럼 버스를 이용하면 바로 증류소 입구 근처에 서므로 걷는 거리가 훨씬 단축된다. 하지만 자주 있는 버스는 아니니 미리 시간표를 확인하자. 아무튼 [[요이치증류소]]와 비교하면 가기도 불편하고, 들이는 품과 비교하자면 창업주의 유물이나 자택을 비롯한 역사적인 유물도 많고 여러모로 아름다운 공원으로 꾸며놓아서 경치도 무척 좋은 [[요이치증류소]]에 비해서 미야기쿄증류소는 산속에 푹 박혀 있는 고즈넉한 분위기긴 하지만 정말 [[위스키]] 제조 시설 말고는 별 볼 거리가 없는 공장같은 분위기이고, 견학 내용이나 매장의 제품도 좀 떨어진다. [[센다이]] 쪽에 갈 일이 있고, [[위스키]]를 좋아하고, 시간이 나면 한 번 가 볼 가치는 있는 정도.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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