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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그대로, [[소고기]]와 무를 주 재료로 하는 국물요리. 그냥 '[[고깃국]]'이라도 부른다. [[고깃국]]을 넓은 범위로 해석하면 [[고기]]를 넣어서 끓인 다양한 국물요리로 확장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각자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얘기 없이 그냥 '[[고깃국]]'이라고 하면 보통은 소고기뭇국을 뜻한다. [[소고기]]는 주로 양지, 사태와 같은 국거리 부위를 주로 쓰며, 무를 썰어서 넣고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어 은근한 불에 오래 끓여서 국물을 낸다. 그냥 날고기를 넣어서 끓이면 국물이 잘 우러나지 않기 때문에 한번 볶아서 익힌 다음 물을 넣고 끓이지만 그래도 30분 이상은 충분히 끓여줘야 제맛이 난다. 여기에 대파, [[양파]], [[마늘]]을 넣고 먹을 때에는 그냥 먹거나 느끼한 맛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후추]]를 뿌려 먹기도 한다. 소고기뭇국은 제삿상에도 올라가는 단골 음식이다.<ref>지역이나 가문에 따라 특정한 국을 올릴 수도 있으나,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대체로 소고기뭇국을 올린다.</ref> [[파일:Beef soup gyeongsangdo style.jpg|upright 1.5|섬네일|없음|경상도식 소고깃국.]] 서울을 중심으로 한 중부권은 그냥 [[국간장]]과 [[소금]] 정도만 사용하지만 경상도 쪽으로 가면 [[고춧가루]]를 넣어서 얼큰한 맛을 낸다.<ref>소고기 국물이고 고추로 빨갛고 매운맛을 내므로 [[육개장]]과 비슷해 보일 수 있는데, [[육개장]]보다는 기름기가 적고 무가 들어가기 때문에 좀 더 시원한 맛을 낸다. [[육개장]]은 [[고추기름]]을 넣거나 [[소기름]]과 [[고춧가루]]를 넣어서 설겆이가 까다로울 정도로 기름이 많은 게 특징이다. 재료도 토란대나 [[숙주나물]]과 같은 것들이 추가로 들어간다.</ref> 이것으로 [[국밥]]을 말아 먹는데, '소고기국밥'이라고 하면 이런 종류의 소고기뭇국을 사용하며, 경상도를 넘어 서울을 비롯한 전국으로 퍼져 있다. 재료가 간단하며 조리법도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별로 복잡하지 않다. 맛도 큰 기복이 없기 때문에 백반집 국물로도 많이 나오며, 구내식당에서도 자주 나온다. 북한 김일성이 천리마운동을 선언할 때 "우리 인민은 모두가 다 기와집에서 이밥에 고기국을 먹으며 비단옷을 입고 사는 부유한 생활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라는 말을 했는데 남북한의 생활 수준이 역전되고 북한의 민생이 가난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북한의 피폐한 경제를 비웃는 표현으로 남쪽에서 많이 써먹은 바 있다. 80년대 쯤이면 남쪽은 웬만하면 쌀밥에 고깃국은 어렵잖게 먹었고 도시는 아파트, 농어촌은 슬레이트 지붕이 보편화 되어 있었는데, 북쪽은 언제나 60년대에 부르짖었던 이밥에 고깃국 먹는 생활을 할 거냐는 비아냥인 것.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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