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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Deli shop sausages.jpg|upright 1.5|섬네일|없음|델리숍에 진열된 여러 가지 소시지.]] 가공육 가운데서 [[햄]], [[베이컨]]과 함께 가장 인기 높은 제품이다. 그냥 먹기 힘든 부위를 몽창 갈아넣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에 혁혁한 공헌을 한다고도 볼 수 있다. 우리에게 알려져 있는 이미지는 [[돼지고기]]를 갈아서 창자에 꽉꽉 채워 넣은 다음 양 끝을 묶어서 익힌 음식. 하지만 [[소고기]] [[닭고기]] [[양고기]] [[캥거루고기]] <del>인간 DNA</del>를 비롯해서 다양한 고기로 만들 수 있다. 심지어 우리나라나 [[일본]]에서는 고기 없이 생선으로도 만드는 [[어육소시지]]라는 것까지 있다. 이름은 소시지만 실제로는 [[어묵]]에 가깝다. [[미국]]에서는 그냥 [[돼지고기]]를 갈아서 [[햄버거]] [[패티]]처럼 넓적하게 편 것도 소시지라고 부른다. [[맥도날드]] 아침 메뉴에 있는 소시지 [[머핀]]을 보고 '엥? 소시지?' 하고 갸우뚱하기 쉬운데, 여기 들어가는 게 [[패티]] 같은 형태의 소시지. 살코기만이 아니라 [[기름]], [[앙두예트|내장]], [[블러드 소시지|피]]를 비롯해서 먹어도 안 죽을 부위는 알뜰하게 갈아서 넣을 수 있다. 값싼 소시지는 여기에 [[밀가루]], [[녹말]], [[옥수수]]가루 같은 것들이 들어가는데 양을 늘리고, 모양을 흐트러지지 않게 단단하게 잡아주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대신 맛은 확실히 떨어지고 식감이 푸석푸석하다. 모자라는 맛은 갖가지 조미료와 [[합성착향료]]가 메워준다. 여기에 보통 발그스레한 색감으로 고기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아질산나트륨]] 같은 발색제도 들어간다. 괴식급 소시지도 있어서 창자 안에 창자를 채워넣은 [[앙두예트]] 같은 소시지도 있다. 해당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박박 안 씻어서 똥냄새가 장난 아니다. 고기를 집어넣는 주머니 구실을 하는 [[케이싱]]으로는 [[돼지]]나 [[양]]의 [[창자]]를 이용하지만 싸구려는 그냥 [[콜라겐]]으로 대량생산되는 인공 [[케이싱]]을 이용한다. 우리나라나 [[일본]]에서 파는 [[후랑크소시지]] 중에는 아예 못 먹는 비닐 [[케이싱]]을 쓰는데 꼭 벗겨내고 먹어야 한다. <del>어차피 씹히지도 않는데 그걸 먹는 사람이 있다면 더 신기할 따름이다.</del> 한때는 [[순대]]나 소시지의 케이싱이 식용 비닐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정확히는 단백질의 일종인 [[콜라겐]]으로 만드는 케이싱이며 먹어도 문제 없다. <del>[[콜라겐]]이라서 피부 미용에 좋다.</del><ref>[[콜라겐]]을 먹어도 위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되므로 피부미용에 큰 효과는 없다.</ref> 게다가 [[순대]]는 돼지 창자가 싸기 때문에 굳이 다른 케이싱을 쓸 필요성도 별로 없다. 우리나라의 [[순대]]도 소시지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블러드 소시지]]의 일종. 고기 안 넣고 어육으로만 만들거나 어육을 주로 쓰고 고기는 찔끔 넣은 것도 소시지라는 이름으로 판다. 자세한 것은 [[어육소시지]] 항목 참조. ==고기 함량에 따른 분류==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소시지류'로 분류되려면 육함량 70% 이상, 전분 10% 이하여야 하며, 고기 함량에 따라서 다시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ref>http://www.qia.go.kr/viewwebQiaCom.do?id=7647&type=1_41jgbz</ref> * 소시지 : 육 함량중 10%미만의 알류를 혼합한 것도 포함한 식육에 조미료 및 향신료 등을 첨가한 후 케이싱에 충전 하여 숙성,건조시킨 것이거나 훈연 또는 가열처리한 것. * 혼합소시지 : 전체 육함량중 20% 미만의 어육 또는 알류를 혼합한 것도 포함한 식육에 염지 또는 염지하지 않고 분쇄하거나 잘게 갈아낸 것에 조미료 및 향신료 등을 첨가한 후 케이싱에 충전하여 숙성,건조 시킨 것이거나, 훈연 또는 가열처리한 것을 말함. ==발암물질?== 그동안 가공육이 [[대장암]]을 비롯한 여러 종류의 [[암]]에 걸릴 확률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는 종종 발표되었다. 그런데 2015년 10월에 [[세계보건기구]]([[WHO]])가 핵펀치를 날렸다. 아예 [[햄]]과 소시지를 1군 [[발암물질]]로 지정해 버린 것.<ref>[http://media.daum.net/issue/1265/newsview?issueId=1265&newsid=20151027114108693 "WHO, 햄·소시지 가공육 1군 발암물질 분류"], <한겨레신문>, 2015년 10월 27일.</ref> 매일 50g씩 먹으면 대장암 발병율 18% 높아진다고 한다. 위암 쪽으로도 대장암만큼 결정적인 정도는 아니지만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근거들이 있다고 한다. 1군에는 [[석면]]이나 [[담배]]도 포함되어 있다. <del>[[순대]]는 [[발암물질]]이 아니다. [[당면]]이 [[발암물질]]이라니 말이 안 되잖아.</del> 식품 분석 스타트업인 클리어푸드는 2015년 미국에서 판매되는 75개 브랜드의 345개 [[핫도그]]와 소시지 제품에 대해 [[DNA]] 분석을 실시했는데 14.4%에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 심지어 전체의 2%에서는 인간 [[DNA]]가 나왔다고 한다.<ref>[https://www.yna.co.kr/view/AKR20151027033500009 "소시지는 정체모를 불량식품…사람 DNA까지 검출"], <연합뉴스>, 2015년 10월 27일.</ref> <del>사람고기 소시지?</del> 하지만 정말 사람고기를 넣었다고 보기는 무리인 게, 제조 과정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람 피부의 [[각질]] 같은 게 떨어져서 들어가도 인간 [[DNA]]가 나올 가능성은 있다. 어쨌거나 비위생적인 공정으로 만든 거 아닌가, 하는 의심은 가능할 듯. 그리고 [[채식주의]] 소시지 제품 중 10%에서 [[돼지고기]]나 [[닭고기]] 성분이 검출되었다고 한다. [[채식주의]]자만이 아니라 종교 때문에<ref>예를 들어 [[이슬람]]은 [[돼지]]를 불결한 동물로 간주해서 [[돼지고기]] 먹는 것도 금지한다.</ref> 이런 제품을 선택한 사람들도 있는데 그야말로 뒤통수 제대로 맞은 셈이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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