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ゆふいんおんせん(由布院温泉)。 [[일본]] [[큐슈]]의 [[오이타현]] 유후시에 있는 온천. 해발 1,583 미터인 산 유후다케(由布岳)아래의 작은 마을이지만 온천으로 유명하며 많은 관광객들을 모으고 있다. 온천의 용출량이나 온도로는 [[일본]] 제1로 손꼽히는 [[벳푸]]가 앞서지만 유후인도 용출량 전국 2위를 자랑할 정도로 충분한 온천량을 보유하고 있다. 온천물로 손 씻을 수 있는 곳이나 무료 족탕도 여러 곳 있고 심지어는 유후인역 안 플랫폼에도 무료 족탕이 있을 정도다. [[후쿠오카]]에서 열차로 2시간~2시간 30분, 버스로는 2시간 이하로 갈 수 있는 적절한 거리에 아담하고 아기자기한 상점가들, 아담한 호수인 킨린코(金鱗湖)를 비롯한 고즈넉한 분위기까지 <del>고즈넉은 개뿔 관광객으로 미어터진다</del> 어우러져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다. 규모가 작기 때문에 두세 시간 정도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고<ref>유후인역에서 킨린코로 가는 길이 주 관광 경로이고 여기만 보면 유후인은 다 봤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ref> [[온천]]도 여러 곳 있기 때문에 [[큐슈]] 제1, 2위 대도시인 [[후쿠오카]]나 [[키타큐슈]]에서 당일치기로 오는 사람들도 꽤 있다. 유명 온천지답게 [[료칸]]을 비롯한 숙박시설도 곳곳에 포진하고 있고, 검색을 잘 해 보면 가성비 좋은 곳도 여럿 찾을 수 있다. 한국인에게는 인기 관광지로 자리 잡은지 오래지만 그래도 료칸 가격이 착한 곳이 꽤 있다는 평. 당일치기로 와서 [[온천]]만 하고 가도 된다. 한때는 [[벳푸]]에 밀려서 쇠락했지만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열심히 노력한 끝에 작지만 아기자기하고 예쁜 온천 관광지로 부활에 성공한 곳이다. 참고로 [[벳푸]]도 [[하카타역]]에서 특급 소닉을 타면 2시간 반 안에 끊어주며 요금은 오히려 약간 싸다. ==관광== [[파일:Kinrinko.jpg|800px|섬네일|없음|킨린코 호수.]] 대체로 [[온천]]을 즐기기 위한 관광과 유후인역에서 킨린코까지 걸어서 가는 짧은 관광으로 나뉜다. [[온천]] 관광은 당일치기로 [[온천]]만 즐기거나 [[온천]]을 운영하고 있는 [[료칸]]이나 슈쿠 같은 숙박시설에서 1~2박 정도 하는 관광으로 나뉜다. [[료칸]] 중에도 외부 손님들에게 입장료를 받고 온천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곳들이 있으므로 유후인 바깥에 숙소를 잡았다면 이런 곳을 이용해서 [[료칸]] 경내의 경치도 즐기면서 온천도 즐길 수 있다. 유후인역에서 킨린코까지 이어지는 길인 유후인미토리(由布見通り)-유노츠보카이도(湯の坪街道)에는 관광지답게 갖가지 상점들이 빼곡하게 손님들을 유혹하고 있다. 음식점이나 [[카페]]는 말할 것도 없고 기념품점, 오르골점, 수공예품점을 비롯한 가게들도 즐비하게 포진하고 있다. 스누피, 지브리스튜디오를 비롯한 캐릭터 테마숍이 이곳저곳 꽤 있다. 부지런히 가면 30분 정도면 되지만 어슬렁어슬렁 다닌다면 1시간 정도. 왕복으로 2시간이 안 되는 코스인만큼 [[후쿠오카]]에서 당일치기 관광이 목적이라면 아침 열차나 버스편으로 도착한 후 킨린코를 보고 근처 [[료칸]]이나 온천탕에서 한두 시간 정도 [[온천]]을 즐긴 다음 저녁에 돌아가는 것으로 충분하다. 관광은 대체로 낮시간에 즐기는 편이다. 어두워지면 볼 것도 별로 없기도 하고... [[료칸]]이나 슈쿠 같은 곳에서 2박 이상 관광을 할 목적이라면 마을 자체가 그닥 볼 게 많지 않아서 중간에 [[오이타]]나 [[벳푸]] 같은 다른 곳들을 다녀오든, 첫날은 여유롭게 온천만 즐기고 다음날 킨린코를 다녀오는 식으로 계획을 짜는 편이 좋다. 관광지로 인기가 많다고 하지만 사람이 붐비는 관광지는 딱 유후인역-킨린코 루트 정도고 이곳을 둘러보는 데에는 반나절도 안 걸린다. 그 바깥으로 벗어나면 조용한 시골마을 분위기가 나므로 편안하게 [[온천]]도 하고 쉰다는 느낌으로 가면 적절한 곳이다. ==교통== ===열차=== [[파일:Yufuin station entrance.jpg|upright 1.5|섬네일|없음|[[유후인역]] 입구.]] [[JR큐슈]]의 [[유후인역]]이 철도 교통의 알파이자 오메가. 관광지와 어울리는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내고 있으며 플랫폼 안에 무료 족탕도 있다. [[후쿠오카]]에서 출발할 때에는 [[JR]]의 [[특급 유후]]나 특급 관광열차인 [[유후인노모리]]를 이용하는데 웬만하면 [[유후인노모리]]를 이용하자. 일단 정차역이 [[유후인노모리]]가 적다. 이쪽은 유후인과 [[벳푸]]<ref>유후인 종착과 벳푸 종착이 있다.</ref> 쪽 관광 수요가 주 타겟이지만 [[특급 유후]]는 [[큐다이본선]]을 잇는 지역 수요도 감안하는 열차이므로 소요시간이 20분 이상 차이가 난다.<ref>[[유후인노모리]]는 2시간 10분 안팎, [[특급 유후]]는 2시간 30분 가량 걸린다.</ref> [[유후인노모리]]는 관광열차인만큼 사진촬영, 살롱카와 같은 몇 가지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에키벤|도시락]], 음료, 주류, 심지어 [[생맥주]]까지 갖춰놓은 반면<ref>다만 [[유후인노모리]] 3호와 4호만 살롱 카에 [[생맥주]] 판매를 하며 나머지 편성은 간이 코너에서 [[병맥주]]를 판다.</ref> [[특급 유후]]는 그런 거 없고 카트 판매원조차도 없이 음료 자동판매기가 전부이므로 먹을 것은 미리 사서 열차에 타야 한다. [[하카타역]]에서 출발해서 카고시마본선을 타고 토스, [[쿠루메역|쿠루메]]까지 남쪽으로 내려간 다음 큐다이본선을 타고 히노를 거쳐 동쪽으로 가로질러 숲을 헤치고 유후인까지 가는 단선 루트의 경치가 아름답다. [[유후인노모리]], 즉 유후인의 숲이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경치가 펼쳐진다. [[큐슈]] 지역 폭우 때문에 일부 구간이 두절되어 한동안은 [[하카타역|하카타]]에서 [[키타큐슈]]-[[오이타]]-유후인 쪽으로 운행했지만 복구가 생각보다 일찍 끝나서 2018년 7월부터 다시 원래 루트로 운행하고 있다. 두 열차 모두 [[JR]]의 [[재팬레일패스]], 그리고 [[JR큐슈]] 레일패스 중 전큐슈 및 북큐슈패스로도 이들 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JR큐슈]]는 좌석 지정 횟수를 제한하고 있으므로 이 횟수를 넘어서면 전석 지정석인 [[유후인노모리]]는 탈 수 없다. [[특급 유후]]는 지정석과 [[자유석]] 모두 운영하고 있는 반면 [[유후인노모리]]는 전부 지정석이므로 주말이나 성수기 때에는 좌석 구하기가 어렵다. 그러면 울며 겨자먹기로 [[특급 유후]]를 탈 수밖에... [[하카타역]]에서 갈 경우 편도 요금이 2018년 말 기준 지정석이 4,560엔으로 비싼 편이다. 다만 국내 여행사에서 외국인 한정 [[유후인노모리]] 또는 [[특급 유후]] 왕복권을 6만 원 안팎에 판매하고 있으니 열차를 이용할 생각이라면 꼭 이 왕복권을 사 가자. [[JR큐슈]]에서 판매하는 북큐슈 레일패스 3일권의 가격은 2018년 말 기준으로 8,500엔으로 [[유후인노모리]] 편도를 정가로 두 번 타는 가격보다 저렴하지만 한국에서 왕복권을 미리 사 가는 것보다는 비싸다. 한편 5일권 가격은 1만 엔이므로 3박 4일이나 4박 5일 잡고 유후인은 물론 [[나가사키]]나 [[쿠마모토]] 같은 다른 도시까지 돌아볼 예정이라면 [[큐슈신칸센]]을 탈 수 있는<ref>[[하카타역]]에서 [[고쿠라역]] 쪽으로 가는 [[신칸센]]은 [[JR니시니혼]]이 운영하는 [[산요신칸센]]이므로 이용 불가. 재래선은 탈 수 있다.</ref> 북큐슈 레일패스가 경쟁력이 있다. ===버스=== 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후쿠오카공항]]에서도 바로 유후인행 버스를 탈 수도 있고 텐진버스터미널이나 하카타교통센터에서도 유후인행 버스를 탈 수 있다. 순서는 텐진→하카타→공항→유후인으로, 공항에서 유후인 사이를 논스톱으로 운행하는 버스가 있는가 하면 중간에 몇 군데 더 정차하는 버스도 있으므로 시간표 확인이 필요하다. 논스톱이 10분 이상 빠르다. 유후인역 앞에 유후인버스터미널이 있다. 여행의 재미 면에서는 열차보다는 떨어지만 소요시간이 논스톱 기준으로 텐진에서 2시간 20분 가량, 하카타에서 약 2시간, [[후쿠오카공항]]에서는 1시간 35분 정도밖에 안 걸릴 정도로 열차보다 소요시간이 확실히 짧다. 열차는 [[쿠루메]]까지 내려갔다가 큐다이 본선을 타는 ㄴ자 루트인 데다가 단선 구간을 많이 거치기 때문에 속도가 느리다. 그러면서 요금은 2018년 말 기준 편도 2,880엔, 왕복 5,140엔으로 편도 4,560엔인 열차보다 확실히 저렴하다. [[후쿠오카]] 시내를 들를 계획이 없다면 공항에서 곧장 연결해주므로 편리하기도 하다. [[니시테츠]]에서 파는 [[산큐패스]]도 이용할 수 있다. 북큐슈패스 3일권이 6천 엔이므로 기간 동안 유후인 왕복에 [[후쿠오카]]나 [[오이타]] 시내버스 몇 번만 이용해도 본전은 뽑는다. [[오이타]] 쪽에서 오는 편이 물론 거리도 가깝고 편리하며 버스와 열차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오이타공항]]에서 직통 연결 버스를 탈 수도 있다. 다만 [[키타큐슈]]에서 오려면 열차를 타도 [[벳푸]]나 [[오이타]]에서 환승해야 하므로 약간 불편할 수 있다. ===시내=== 유후인 내 교통은 불편하다. 관광객들이 많아서 그렇지 작은 마을이므로 시내버스 같은 것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다만 관광객들이 가는 곳이라면 웬만하면 걸어서 갈 수 있다. 걸어가기 멀면 택시를 타야 하는데 웬만한 [[료칸]]이나 호텔은 택시기사들이 다 알고 있으므로 목적지를 찾아가기는 어렵지 않다. 만약 [[료칸]]으로 갈 생각이라면 편의점이나 슈퍼마켓<ref>유후인역에서 킨린코 방향으로 걸어가면 3분 정도 거리에 왼쪽으로 빠져서 세븐일레븐 편의점을 찾을 수 있고, 10분 정도 가면 A-Coop 슈퍼마켓이 있다.</ref>은 유후인역 인근에 몰려 있고 벗어나면 가게 찾기가 힘드니 미리 들러서 필요한 음료나 주류, 간식거리들을 사 갈 것을 권한다.<ref>[[료칸]] 안에도 주류나 간단한 안주는 구비하고 있지만 가격이 많이 비싸다. 외부에서 사가지고 와서 먹고 마시는 것은 막지 않는다.</ref>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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