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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eef sashimi.jpg|upright 1.5|없음|섬네일]] 날고기를 [[회]]처럼 썰어서 [[간장]] 또는 [[참기름]]에 찍어먹는 것. 육사시미가 '[[회]]'라는 개념에는 더 가까운데 이미 [[육회]]라는 요리는 달달한 양념과 배를 넣는다는 개념이 굳어져 있기 때문에 육사시미로 부르게 된 것. 문제는 [[사시미]]가 [[일본어]]다 보니 표준어를 써야 하는 방송이나 공식 문서에는 어떻게 써야 할 것인가가 난감한 문제가 된다. 실제로 1박 2일이 '육사시미'란 말을 그냥 내보냈다가 시청자들의 거센 항의를 받고 사과한 일도 있었다. 문제는 이를 대체하기 위해서 딱히 쓸 우리말이 없다는 것. [[육회]]를 '무침육회'라든가 다른 이름으로 바꾸면 좋은데 오랫동안 [[육회]]라는 이름으로 굳어져 온 걸 이제 와서 바꾸는 것도 힘든 노릇이다. 육사시미도 이미 대중들에게 널리 쓰여서 상당 기간 굳어져 왔기 때문에 [[육회]]와 마찬가지로 억지로 바꾼다고 바뀌도 힘든 일. 그래서 육사사미는 [[표준어]]도 못 되고 그렇다고 바꾸지도 못하는 어중간한 처지가 되어버렸다. <del>그럼 [[우동]]이나 [[짬뽕]]은 어떻게 그냥 쓰는겨? 육사시미를 [[일본음식]]으로 정의해 버리면 문제 해결인가?</del> 국립국어원조차도 뾰족한 대답을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라도에 가면 육사시미를 '생고기'로 부르지만 이건 또 전라도 바깥으로 나가면 그냥 식재료로 날고기를 뜻하는지라 생고기로 대체하기도 모호하다. [[육회]]와 비슷해서 기름기가 적은 부위들이 선호된다. [[육회]]는 양념에 버무려서 내지만 육사시미는 날고기 그대로 내놓고 [[기름장]]이나 [[간장]]<ref>한국은 [[기름장]], [[일본]]은 [[간장]]을 선호한다.</ref>에 찍어 먹는 식이라서 고기의 신선도가 [[육회]]보다도 더 중요하다. [[육회]]는 냉동시켰다가 해동시킨 고기라도 만들 수 있어서 관리만 잘 했다면 수입산으로도 만들 수 있지만 육사시미는 냉동육으로 만들면 맛이 확 차이가 나버리고, 냉장육이어도 수입산으로는 곤란하다. 도축장 인근에 있는 식당이라면 가장 좋다... 고 생각하기 쉽지만 도축장 인근에 있다고 도축장에서 바로 고기를 받아다 쓰는 게 쉬운 건 아니다. 나름대로 유통과정이라는 게 있기 때문에 마음대로 되는 일이 아니다. 마장동 같은 육류 도매시장에 있는 식당이라면 신선한 고기를 구하기 쉽다. 마장동에는 아예 고기를 따로 사고 수산물시장의 [[초장집]]처럼 식당으로 가져가서 먹을 수 있는 곳도 있으니 신선한 육사시미를 먹고 싶다면 이런 방법을 이용해 보자.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소고기]]만 육사시미로 먹지만 [[제주도]]에 가면 [[말고기]] 육사시미도 있다. [[전라도]] 일부 지역은 [[닭가슴살]]도 육사시미로 먹는다. '[[닭고기]]를 날로 먹어?' 하고 꺼림칙할 수 있지만 신선한 [[닭고기]]로 만든 것을 먹어보면 의외로 부드럽고 맛이 괜찮다. [[파일:Basashi.jpg|upright 1.5|섬네일|없음|일본 [[쿠마모토현]]의 [[말고기]] 사시미.]] [[일본]] 역시 [[말고기]]와 [[닭고기]]를 [[사시미]]로 먹으며 한국보다도 좀 더 대중화 되어 있다. [[큐슈]]의 [[쿠마모토현]] 쪽은 [[말고기]] 요리가 발달했는데 [[사시미]]인 [[말고기|바사시]](馬刺し)로도 먹고 [[니기리즈시]]로도 만들기도 한다. [[쿠마모토]]만이 아니라 [[일본]] 전역으로 퍼져서, 체인점 [[이자카야]] 가운데 [[말고기|바사시]]를 파는 곳이 많다. [[소고기]]를 [[니기리즈시]]도 내놓는 가게들도 있다. [[일본]]의 닭요리 및 [[야키토리]] 전문점 가운데에도 [[닭가슴살]]이나 안심을 [[사시미]]로 파는 곳도 있다. 완전히 [[회]]로 내놓는 곳도 있고, 겉만 살짝 데쳐서 내놓는 곳도 있는데<ref>[[타타키]]와는 다르다. [[타타키]]는 겉만 살짝 구워서 익히는 것이고 이쪽은 물에 데친다.</ref>, 볼 때는 꺼림칙하지만 막상 먹어보면 의외로 식감이 부드럽고 살짝 사각사각한 느낌도 있어서 감칠맛이 장난 아니다. 특히 지역 닭품종이 유명한 곳들, 이를테면 [[나고야 코친]]으로 유명한 [[나고야시]]라든가, 미야자키 지톳코로 유명한 [[미야자키현]] 일대와 같은 곳에서는 [[닭고기]] 회를 종종 볼 수 있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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