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바뀜
통계
임의의 문서로
도움말
문서
토론
원본 보기
역사 보기
로그인
짜장면 문서 원본 보기
내위키
←
짜장면
이동:
둘러보기
,
검색
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炸酱面. [[파일:Jjajangmyeon.jpg|upright 1.5|섬네일|없음]] [[중국]]의 [[국수]] 요리. 중국어로는 zhájiàngmiàn, 즉 '자쟝미엔' 정도가 된다.<ref>보통 한글 표기는 '자장몐'으로 한다.</ref> 하지만 한국으로 건너와 나름대로의 길을 걸으면서 정말 흥한 [[중화요리]]의 한 종류이자 [[중화요리]]의 압도적인 대표 요리이며 배달 음식의 아이콘이다. [[중국집]]에 간 수많은 사람들을 고민하게 만드는 최대의 난제이기도 하다. 짜장이냐 [[짬뽕]]이냐! <del>그에 대한 궁극의 해답은 [[짬짜면]].</del> 중국에서는 그닥 유명한 요리라 보기 어렵지만 한국에서는 [[중화요리]] 하면 일단 짜장면부터 머릿속에 떠오른다. [[춘장]]과 [[녹말]], [[돼지고기]]와 [[양파]]를 볶은 소스를 [[중화면]]에 끼얹어서 비벼먹는 요리다. 1900년대 초에 인천 부두에서 일하던 중국인 노동자들이 싸게 배를 채울 수 있는 음식으로 시작되었다. 인천의 [[공화춘]]이 원조로 알려져 있는데 정말 그 집에서 최초로 만든 건지는 확실치 않고, 그냥 [[공화춘]]이 기록에 남아 있는 거의 유일한 집이다시피 해서... 원래는 [[중국음식]]이었지만 [[일본]]에서 토착화된 [[라멘]]처럼 이제는 [[중국요리]]가 아니라 [[한국요리]]라고 해도 될 정도로 한국 특유의 스타일로 발전해 왔고 다양한 변종들이 나왔다. '짜장'이라고 하니 짜서 그런 거라고 생각되지 쉽지만 원래는 [[중국]]의 자쟝(炸醬, 한자를 우리 식으로 읽으면 작장)에서 온 말이다. 이거 때문에 한때 짜장면이 아닌 자장면만 올바른 표기법으로 인정하던 시대가 있었다.<ref>중국어의 zh는 실제 발음은 'ㅉ'에 가깝게 들리지만 [[중국어]] 한글 표기법으로는 'ㅈ'가 되는데, 그래서 '자장면'이 옳다고 본 것.</ref> 그런데 자장면이라고 쓴 곳은 아무 데도 없을 정도로 철저하게 외면 당했다. 일단 짜장면이 [[중화요리]]긴 해도 수십 년에 걸쳐서 한국에 토착화된 음식인데 갑자기 단어의 뿌리를 찾아서 자장면으로 써야 한다니 누가 곧이 듣나. 결국 짜장면도 인정하기로 방침이 바뀌었다. [[파일:Zhajiangmian.jpg|upright 1.5|섬네일|없음|중국 자장몐]] 짜장면이 [[중국]]에 진짜로 있는 음식이냐 없냐를 가지고 티격태격 하던 시절도 있었다. 이제는 많이 알려져 있지만 [[중국]]에도 '자장몐'이라는 음식이 분명히 있다. 최초 기원은 [[베이징]]이지만 산둥 요리의 일종으로 여긴다. 스타일은 상당히 다른데, 장에 고기를 많이 넣고 자작하게 볶아서 채썬 채소 몇 가지와 함께 올린다. 채소는 [[오이]]는 반드시 들어가고 [[당근]]을 넣는 곳도 있다. 소스를 끼얹은 듯한 한국식 짜장면이 아니라 고기볶음을 얹은 모양새다. 색깔도 불그스름하고, 소스가 흥건한 한국의 짜장면과는 다르게 장의 양이 적고 뻑뻑하다. 먹을 때도 우리나라처럼 충분히 비비는 게 아니라 대충 섞는 식이다. 한국 짜장면처럼 비벼지지도 않고 고기볶음이 얼룩덜룩 묻어 있는 식이라서 우리식 짜장면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뭐 이렇게 장을 조금밖에 안 주나? 하는 생각이 드는 모양새다. 먹어 보면 한국식 짜장면과는 달리 맛이 세지 않으면서도 중국 특유의 향채가 들어가기 때문에 향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 입맛에는 안 맞을 수 있다. 우리나라에도 드물게 '베이징 짜장면' 혹은 '북경 짜장면'이라는 이름으로 파는 곳이 있다. 옛날에는 [[메추리알]] 한 알, 혹은 [[삶은 달걀]] 반쪽이 올라가기도 했고, 오이채나 완두콩이 고명으로 올라가기도 했지만 요즘은 이런 고명들은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부산에서는 짜장면에 [[달걀 프라이]]를 얹어주는 곳들도 있는데 특히 한참 먹성 좋을 손님들이 많은 학교 앞 [[중국집]]들이 그렇다고 한다. 지금도 부산 지역은 어딜 가나 간짜장만큼은 [[달걀 프라이]]가 정석으로 굳어져 있다. [[중국]]에도 한국식 짜장면은 한국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어느 정도 알려져 있다. 그렇다고 [[중국]]에 한국식 짜장면이 퍼져 있는 건 아니지만 [[중국인]] 관광객들 중에 한국에 와서 짜장면을 먹어 보는 사람들이 많고 반응도 대체로 '맛있다'고 한다. 그래서 요즘은 중국 쪽 짜장면이 한국처럼 장의 색깔이 진해지고 맛도 좀 더 달아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두 나라 짜장면의 차이는 크다. 집에서 짜장면을 해 보려고 하면 영 맛이 안 나는데 몇 가지 이유가 있다. * [[중국집]]에서는 거의 압도적으로 사자표 [[춘장]]을 쓰는데 이건 대용량으로만 팔기 때문에 가정에서 쓰기는 난감하다. 다만 사자표 짜장소스는 250g 정도의 소포장이고 온라인으로 손쉽게 구할 수 있다.<ref>단, 짜장소스는 미리 볶아서 녹말까지 넣은 제품이므로 집에서 만들기는 간편하지만 활용 폭은 제한된다.</ref> * 한동안 기름 때문에 말이 많아서, 특히나 [[라면]]의 [[우지 파동]] 때문에 한바탕 난리난 이후로는 [[식용유]]를 쓰는 [[중국집]]도 많지만 예전에는 [[돼지기름]]과 같은 [[쇼트닝]]을 많이 썼다. [[쇼트닝]]이든 [[식용유]]든 기름을 다량으로 써서 [[춘장]]을 거의 튀기듯이 볶아낸다. [[중국집]]이 [[돼지기름]]을 안 쓰고 [[식용유]]를 쓰게 되면서 맛이 밋밋해지고, 이를 보충하기 위해 [[춘장]]에 [[카라멜색소]] 함량이 늘어나고 [[MSG]] 사용량도 늘었다는 의견도 있다.<ref>[http://food.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5/24/2012052401745.html 건다운의 맛있는 중식 이야기 : ‘옛날식 짜장면은 없다!’], 푸드조선, 2012년 5월 25일.</ref> * [[MSG]] 투척을 많이 한다. 이건 방송에서도 이미 여러 번 때렸으므로 잘 알려져 있지만. [[설탕]]을 넣어서 좀 더 달게도 만든다. 집에서 이렇게 만들기는 왠지 꺼림칙하다. * 두꺼운 [[웍]]을 강력한 불에 아주 뜨겁게 달궈서 재료를 볶아내는 건 가정용 [[가스레인지]]로는 잘 안 된다. 오랜 세월 배달 음식의 왕좌를 차지하고 있었다. 출출한데 뭐 먹지?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건 뭐니뭐니해도 짜장면. 왠지 모르게 이사 갈 때, 특히 짐 풀고 정리하던 도중에 밥 때가 되면 바닥에 신문지 깔고 짜장면을 시켜 먹어야 이사 제대로 한 것 같은 풍습도 있다. 하지만 배달 음식이 다양화되고, 상대적으로 [[중국음식]]의 선호도가 조금씩 내려가는 추세라서 요즘은 [[프라이드 치킨]]이나 [[피자]]에 밀리는 실정이다. 2018년 9월에 제일기획이 발표한 조사 결과를 보면 선호하는 배달음식 TOP 5는 [[프라이드 치킨]], [[피자]], 짜장면, [[족발]], [[보쌈]] 순서다.<ref>[http://blog.cheil.com/magazine/33722 "통계로 보는 배달 음식"], 제일기획 블로그, 2018년 9월 5일.</ref> 그런데 다섯 개 중에 짜장면을 제외한 네 가지는 주로 여러 명이 나눠먹는 음식이다.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3월 14일 화이트데이 다음에 오는 게 4월 14일 블랙데이. 이때까지도 싱글인 사람들은 짜장면이나 먹자... 하는 날. <del>그리고 한 달 후에까지도 싱글이면 5월 14일 블루데이가 기다리고 있다. 청산가리 먹고 뒤지는 게 낫다고 하는 날이라 카더라.</del>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음식이다보니, [[라면]]이나 즉석식품으로도 인기가 좋다. [[짜장라면]]은 이미 라면계의 주류 중 하나가 되어 있고, 냉동식품이나 생면으로 된 것도 나와 있다. [[떡볶이]] 중에도 짜장떡볶이도 인기가 있고, 신당동 [[즉석떡볶이]]는 [[고추장]]과 [[춘장]]을 섞는 게 기본 레시피다. 그 비율이 비법 중 하나. [[고춧가루]]를 뿌려 먹는 사람들이 많아서 중국집 테이블에는 [[고춧가루]]가 있다. 이 때는 곱게 갈은 [[고춧가루]]를 쓴다. ==종류== ===간짜장=== [[파일:Ganjjajang.jpg|upright 1.5|섬네일|없음|간짜장.]] [[녹말]]과 물을 안 넣거나 넣어도 조금만 넣고 [[양파]]를 많이 넣은 것. [[양파]]가 수분이 많아서 [[양파]]를 듬뿍 넣고 볶을 때 나오는 물을 사용하는 것이 정석이다. 녹말을 안 쓰기 때문에 보통 [[짜장]]보다 색깔이 더 짙고 맛도 더 진하고 짜다. 간짜장의 '간'은 간을 했다는 뜻이 아니라 [[중국어]]로 마를 건(干)에 해당된다. 즉 물기가 적은 짜장면이라는 얘기. 짜장면은 음식점에서 먹을 때에는 장을 면 위에 부어서 나오지만 간짜장은 이럴 때에도 면과 장을 따로 내 온다. 요즘 들어서는 [[녹말]]을 약간 넣어서 색깔도 조금 밝아지고 약간 묽게 만든 간짜장을 파는 곳이 많아졌다. 또한 매장에서는 장을 면 위에 그냥 부어서 내는 곳들도 있다. 부산 지역에서는 간짜장에 [[달걀 프라이]]를 올려주는 게 특징이다. ===사천짜장=== [[파일:Sacheonjjajang.jpg|upright 1.5|섬네일|없음]] 말은 '짜장'인데 [[춘장]]은 한 방울도 안 들어가고 [[두반장]]이 [[춘장]]의 역할을 대신한다. 사천, 즉 쓰촨성에 [[두반장]]을 쓴 매운 요리가 많다 보니 붙은 이름이고 쓰촨에는 이런 요리가 없다. 사천짜장에는 해산물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쓰촨성은 내륙이라 해산물 요리가 별로 없다. [[두반장]] 소스답게 색깔도 빨갛고 [[짜장]] 특유의 구수한 맛 대신 매운맛이 주를 이룬다. 짜장면보다는 오히려 [[볶음짬뽕]]에 가까운 맛이 난다. 제대로 안 만드는 [[중국집]]은 [[두반장]]을 안 쓰고 국물 없는 [[짬뽕]]맛이 나는 정도다. 농심에서 [[짜장라면]]으로도 내놓았다. 처음에는 '매콤한 사천짜장면'으로 나왔다가 지금은 '사천 [[짜파게티]]'로 바뀌었다. 맛은 여기서 얘기하는 사천짜장과는 거리가 먼, [[짜장라면]]을 [[고춧가루]]로 맵게 한 정도다. 그냥 중국집에서 짜장면 먹을 때 [[고춧가루]]를 뿌려서 먹는 수준. ===유니짜장=== [[파일:Yunijjajang.jpg|upright 1.5|섬네일|없음]] 갈은 [[돼지고기]]를 건더기에 넣은 것. 여기서 '유니'라는 말은 중국어로 잘게 다진 [[고기]]를 뜻하는 로우니(肉泥)가 산둥지역 발음으로는 '유니'에 가깝기 때문에<ref>산둥지역은 병음 표기 기준으로 'r'(ㄹ)을 'y'(ㅠ)에 가깝게 발음한다.</ref> 여기에서 온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나라의 중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실기시험에는 그냥 짜장면이 아닌 유니짜장면이 과목으로 올라와 있다. ===쟁반짜장=== [[파일:Jjagangmyeon jaengban.jpg|upright 1.5|섬네일|없음|쟁반짜장.]] 쟁반에 담아내는 짜장면. 보통 [[고기]]와 해산물, [[채소]] 건더기가 들어있고 면 위에 소스를 끼얹는 다른 짜장면과는 달리 소스와 건더기를 볶다가 마지막에 [[국수]]를 넣어서 가볍게 볶는다. 즉, 다 비벼진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깊이가 얕은 쟁반에 낼 수 있다. 대부분 [[중국집]]은 2인분부터 주문을 받으며 1인분 주문이 가능한 곳은 매우 드물다. ===그밖에=== * 삼선짜장: [[오징어]], [[새우]]와 같은 [[해산물]] 건더기를 넣은 것. 옛날부터 [[중국집]]에는 기본 짜장면, 조금 비싼 간짜장, 많이 비싼 삼선짜장이 메뉴에 올라 있었으나 요즘은 세 가지가 다 있는 곳이 많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선택권이 줄어들었다기 보다는 이전에는 삼선짜장으로 퉁쳤던 걸 이제는 다양한 종류의 짜장면들이 많이 나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 옛날짜장: 사실 별거 없고 [[감자]]나 [[양파]], [[고기]]를 큼직큼직하게 썰어서 넣은 것. 2000년대 초반에 인기가 많았지만 요즘은 보기 힘들어졌다. '옛날'짜장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옛날에는 최소한 화교들이 하던 [[중국집]]에서는 짜장면에 [[감자]]를 넣은 적이 없다고 한다.<ref>[https://isplus.com/article/view/isp200904290002 <nowiki>[백년명가 ③] ‘옛날자장면은 없다’…자장면 A to Z</nowiki>], 일간스포츠, 2009년 4월 29일.</ref> * 육사짜장: <del>육군사관학교와는 관계 없다.</del> 이름의 유래는 중국어로 실처럼 가늘고 길게 썬 [[고기]]를 뜻하는 러우쓰(肉丝)의 한자를 한국식으로 읽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름처럼 [[고기]]를 실처럼 가늘게 썰어 (肉絲) 듬뿍 넣은 것. 유슬짜장이라고도 한다. '유슬'의 '슬' 역시 '러우쓰'의 쓰(丝)에서 온 것으로 보인다. * 물짜장: 말 그대로 [[짜장]]을 거의 국물처럼 흥건하게 만들어서 먹는 것. 하지만 진짜 유명한 건 전주나 군산을 비롯해서 전라북도 쪽에서 볼 수 있는 음식으로, [[춘장]]을 쓰지 않고 마치 잡탕밥에 끼얹는 소스와 비슷한 소스를 면 위에 끼얹어서 낸다. [[사천짜장]]과 비슷하게 [[짜장]]이 안 들어가는 '짜장'이다. 전라북도 쪽에서는 유명한 [[중화요리]]이고 맛도 있어서 방송에도 여러 번 소개되었지만 여전히 전라북도 바깥에서는 보기가 거의 힘들다. * 중깐: 전라남도 목포 지역에서 유명한 짜장면으로, 간짜장과 비슷하지만 고기는 물론 양파와 다른 채소까지 잘게 다져서 볶고, 국수는 보통 짜장면보다 얇게 뽑아서 쓰는 게 특징이다. 목포의 <중화루>가 원조이고 그밖에도 중깐으로 유명한 가게들이 여럿 있다. * [[짜장라면]]: [[춘장]] 베이스의 자작한 소스에 비벼먹는 라면. 맛은 [[중국집]] 짜장하고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그 때문에 [[중국집]] 짜장면과는 다른 맛으로 인기를 끌어서 한국 [[라면]]의 한 분파로 정착했다. [[짜왕]]이나 [[진짜장]] 같은 좀 더 비싼 [[짜장라면]]은 [[중국집]] 짜장면 맛에 좀 더 가깝다. ==그밖에== [[국수]]를 [[밥]]으로 바꾸면 그냥 [[짜장밥]]이 된다. [[경상남도]] [[통영]]에는 우짜면이 유명하다. 쉽게 말해서 [[우동]](사실은 [[가락국수]])에 짜장 소스를 얹어 주는 것. 우짜면을 파는 집은 보통 [[가락국수]]와 [[빼떼기죽]]을 같이 판다. 맛은 그저 그렇다. 여행 중에 먹는 별미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일본]]에도 짜장면, 혹은 [[중국]]의 자장몐 비슷한 요리가 있다. [[모리오카]] 지역의 음식인 [[쟈쟈멘]].<ref>[[모리오카]]에는 한국 [[냉면]]이 건너가서 현지화된 [[모리오카 냉면]]이라는 것도 있다.</ref> 실제로 [[중국]]의 작장면에서 파생된, 하지만 [[일본]] 나름대로의 방향으로 진화된 [[중화요리]]다. 한국의 짜장면과는 겉보기에는 비슷해 보이지만 상당한 차이가 있다. 그래도 일본인에게 한국의 짜장면을 설명할 때에는 아무래도 '한국풍 [[쟈쟈멘]]'이라고 이야기하게 된다. 다만 전국구 대중음식이 된 짜장면과는 달리 [[쟈쟈멘]]은 일본인들에게 인지도는 꽤 있지만 [[모리오카]] 지역 요리로 인식되어 있고 다른 지역에서는 보기 쉽지 않다. 짜장면을 먹다 보면 처음에는 걸쭉했던 짜장이 어느새 물처럼 흥건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이유가 뭔지 방송 프로그램에도 가끔 나올 정도였는데, 그 이유는 '침' 때문이다. 이빨로 [[국수]]를 끊거나 젓가락에 묻은 침이 미량이지만 [[짜장]] 속 [[녹말]]을 [[당분]]으로 바꾸게 되면 [[짜장]]의 점성이 묽어져서 물처럼 되는 것. [[전분]]을 넣지 않는 간짜장은 물이 거의 생기지 않는다. 흥건해지는 게 싫으면 짜장면을 앞접시에 덜어내서 먹으면 된다. 젓가락에 침이 좀 묻어 있기는 해도 훨씬 덜 묽어진다. {{각주}} [[Category:국수]] [[Category:중화요리]]
이 문서에서 사용한 틀:
틀:각주
(
원본 보기
)
짜장면
문서로 돌아갑니다.
도구
여기를 가리키는 문서
가리키는 글의 최근 바뀜
특수 문서 목록
문서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