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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의 일종으로 한국에서는 매운 [[고추]]의 대명사. 경상도 사람들은 '땡초'라고 부르는데, 이 말이 전국으로 꽤 퍼져서 땡초라고 하면 알아듣는 사람들이 많다.<ref>표준어로는 아주 매운 고추를 뜻하는 '땡고추'지만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드물고 '땡초'가 훨씬 널리 쓰인다.</ref> <del> 특히 [[스님]]들이 잘 알아듣지만 화를 버럭 낸다.</del><ref>표준어로는 '땡추'다.</ref> 많은 사람들이 [[충청북도]] 청양군이 청양고추의 원조일 것으로 생각한다. 실제로 청양군도 청양고추를 재배하고 이를의 공통점을 무기로 엄청 밀고 있다. 그러나 사실 청양고추의 기원은 청양군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중앙종묘에서 이 [[고추]]를 육종한 후에 처음으로 시험재배를 한 곳이 [[경상북도]] 청송군과 영양군이었는데, 이 두 곳의 첫 글자를 따서 청양고추라고 붙인 것이다. 어쨌거나 청양군은 나름대로 뜻하지 않게 덕본 셈. [[일본]] 아오모리현 [[후지사키]]의 이름을 딴 후지 [[사과]]를 우리나라에서는 [[후지산]]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잘못 알고 부사라고 부르고 있는 것과 비슷한 경우.<ref>후지사키는 한자로는 藤崎, 따라서 '후지'는 藤 글자지만 후지산(富士山)의 '후지'는 한자로 富士 글자이므로 당장에 한자 글자수부터 다르다.</ref> 매운맛을 사랑하는 한국인이다 보니 청양고추도 꽤 오랜 역사를 가진 것처럼 생각되기 쉽지만 1980년대에 등장했다. 원래는 지금처럼 그냥 먹는 채소로 팔 생각이 아니었다. 매운 맛을 내는 물질인 [[캡사이신]]을 추출해서 [[식품첨가물]]로 팔 원료로 쓸 요량으로 육종한 건데, 생각만큼 많이는 안 매워서 원래 계획은 포기. 그냥 매운 [[고추]]로 팔았더니 이게 의외로 대박을 쳤다. 사람들이 청양고추가 충북 청양군 것인 줄 알다 보니 청양군에서 마케팅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무리수도 둔다. 가장 큰 무리수가 '원래 청양고추는 청양군에서 시작했다.'는 원조설. 검색해 보면 그런 글들이 나오는데 한마디로 어거지다. 일단 이름으로 먹고 들어가는 게 얼만데 역사 왜곡 좀 하지 말자. <del>이러다가 청양고추 역사도 국정화 하자고 할 판.</del> 보통 [[풋고추]]처럼 그냥 먹기도 하고, 요리에 매운맛을 내기 위해서 넣기도 한다. 일반 [[풋고추]]도 맵다 싶으면 먹다 마는 사람들이 많지만 일부러 청양고추를 찾는 사람들도 있고, [[순댓국]]과 같이 원래 잡내가 꽤나 나는 음식에 슬라이스한 청양고추를 넣어먹기도 한다. 맑은 국물 요리에 종종 쓰이는데, 맑은 국물을 유지하면서 칼칼한 매운맛은 내고 싶을 때에는 청양고추만한 게 없다. 다만 [[갈비탕]]이나 [[고깃국]] 같이 고기를 주 재료로 한 맑은탕보다는 생선이나 해산물로 끓은 맑은탕(지리)에 주로 쓰인다. 아주 매운 [[고추]]의 대명사이긴 하지만 세계적으로 본다면 그렇게 매운 건 아니다. 그 위로 살벌하게 매운 고추들이 즐비하다. 많아 알려진 [[멕시코]]의 [[하바네로]]는 물론 [[동남아시아]]에는 세계 최강의 매운 고추로 알려진 [[인도]]의 [[부트졸리키아]]를 비롯해서 청양고추 따위는 비웃어줄 만큼 매운 [[고추]]가 살벌하게 많다. 이런 [[고추]]에 익숙한 그 지역 사람들은 청양고추 정도는 과일처럼 맛있게 드셔 주신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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