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바뀜
통계
임의의 문서로
도움말
문서
토론
원본 보기
역사 보기
로그인
칼튼 드래프트 문서 원본 보기
내위키
←
칼튼 드래프트
이동:
둘러보기
,
검색
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Carlton Draught. [[호주]]의 [[라거]] [[맥주]]. Draught는 영국식 철자로, 미국식 철자 'draft'와 같다. 1864년에 출시되어 제법 긴 역사를 자랑한다. [[빅토리아 주]] 칼튼에 양조장이 있었던 것이 이름의 유래. 하지만 처음에는 에일 맥주있고, 이름도 칼튼 에일(Carlton Ale)이었다. 소규모 [[맥주]] 양조회사였던 칼튼 브루어리는 점차 덩치를 키워가면서 다른 양조장들을 인수했고 그에 맞춰 칼튼 앤드 유나이티드 브루어리(Carlton & United Breweries)로 이름까지 바꾼다.<ref>지금은 아사히 홀딩스가 소유하고 있다. 다른 대형 [[호주]] [[맥주]] 회사들도 [[일본]] 자본이 상당수 인수했는데, 그나마 아직 [[호주]] 자본이 소유하고 있는 네임드 [[호주]] [[맥주]]라면 [[쿠퍼스]] 정도다.</ref> 그런데 1958년부터 시장에 내놓은 캔맥주가 그 편리성 때문에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병맥주를 몰아내다시피 했고, '칼튼'이라는 이름이 붙은 병맥주도 자취를 감추었다.<ref>그렇다고 칼튼 브루어리가 망한 건 아니고, 캔맥주로 내놓은 [[빅토리아 비터]]나 포스터스 라거가 크게 히트를 쳤다.</ref> 그래도 병맥주의 맛이나 느낌을 아쉬워하는 사람들도 일부 있었던 모양인지 회사 측에서 내놓은 게 칼튼 드래프트다. 단순히 브랜드만 바꾼 게 아니라 [[에일]]에서 [[라거]]로 스타일까지 완전히 바꾸었다.<ref>이 시기는 세계적으로 [[에일]]이 [[라거]]에 밀려서 인기가 바닥을 칠 때였다. 오죽하면 [[에일]]의 본진인 [[영국]]에서도 [[라거]]에 밀려서 [[캐스크 에일]]이 고사 위기에 몰릴 정도였다. 자세한 내용은 [[캐스크 에일]] 항목 참조.</ref> [[호주]]에서는 인기가 많은 [[맥주]]지만 해외에서는 [[빅토리아 비터]], XXXX와 같은 [[맥주]]에 비해 인지도가 확 떨어진다. 본진이 [[빅토리아 주]]다 보니 특히 [[멜버른]]을 중심으로 [[빅토리아 주]]에서 인기가 많은데, 회사 측도 수출 생각은 별로 안 하는지 [[호주]] 바깥으로 나가면 정말 보기 힘들다. 반면 호주 안에서는, 특히 펍에서는 대단히 인기가 많다. 2019년에 회사 측에서 낸 홍보자료에 따르면 [[호주]]의 [[펍]]과 [[바]]에서 팔리는 [[생맥주]] 4잔 중에 1잔은 칼튼 드래프트라고 한다.<ref name="summary_abinbev">https://cub.com.au/wp-content/uploads/2019/10/ABI_FS16_Brand_Carlton-Draught.pdf</ref><ref>홍보 자료에 AB인베브 마크가 붙어 있는데, 아직 아사히 홀딩스가 인수하기 전이라서 그렇다.</ref> [[파일:Carlton draught at pub.jpg|upright 1|섬네일|없음|칼튼 드래프트 [[생맥주]]. 뒤에 전용 탭과 탱크가 살짝 보인다.]] 보리[[맥아]] 말고는 [[쌀]]이나 [[옥수수]] 같은 잡곡을 넣지는 않으나, 케인 슈가<ref>넓게 보면 사탕수수로 만든 설탕을 뜻하는 말이지만, 주로 정제하지 않은 것을 케인 슈가라고 부른다.</ref>를 넣어서 일부러 맛을 옅게 만드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ref>케인 슈가는 당분 함량이 높으나 다른 풍미는 많지 않다. 따라서 적절한 도수를 확보하면서도 [[맥아]]의 맛여 너무 강해지는 것을 피하는 효과가 있다. <del>물론 맥아보다는 값도 싸다.</del></ref> 제조사는 [[맥아]]와 다른 '잡곡'의 비율을 2:1로 밝히고 있는데,<ref name="summary_abinbev"/> 여기서 '잡곡'에 해당하는 것이 사탕수수다. [[맥주]]의 맛은 전형적인 [[라거]] 스타일인데, 맛보다는 부드러운 질감을 특징으로 한다. 하지만 사람들의 평가는 대체로 그저 그런 [[맥주]] 정도. 알코올 도수는 죽 5.0%를 유지해 왔으나 2003년에 정부의 주세 인상에 대응하기 위해 4.6%로 도수를 낮추었다. 회사에서는 치킨 파르미지아나와 잘 맞는다고 추천하고 있다. [[파일:Carlton draught beer tank on pub.jpg|upright 1.5|섬네일|없음|[[펍]]에 설치된 칼튼 드래프트 비어 탱크.]] 병맥주, 캔맥주로도 나와 있지만 특히 [[생맥주]]에 신경을 많이 쓴다. 어느 정도냐 하면, 칼튼 드래프트가 들어가는 [[펍]]에는 [[크고 아름다운]] 구리 탱크와 파이프를 설치하고 전용 탭까지 설치한다. 이를 칼튼 드래프트 탱크 비어(Carlton Draught Tank Beer)로 부른다. 보통은 [[생맥주]]를 케그로 공급하는데 칼튼 드래프트는 역시 [[크고 아름다운]] 구리 탱크를 설치한 차가 와서 [[펍]]에 설치한 구리 탱크에 [[맥주]]를 채워준다. 그런데 [[멜버른 센트럴역]] 3층에 있는 라이온 [[펍]]과 같이 지상에 있는 차량이 직접 호스를 연결하기는 거의 불가능한 곳들이 있는데 이런 곳에 어떻게 맥주를 공급하는지는 의문. 이렇게까지 요란을 떠는 이유로 회사 측은 열처리를 하지 때문에 최대한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주장한다. {{각주}} [[Category:맥주]]
이 문서에서 사용한 틀:
틀:각주
(
원본 보기
)
칼튼 드래프트
문서로 돌아갑니다.
도구
여기를 가리키는 문서
가리키는 글의 최근 바뀜
특수 문서 목록
문서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