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디 제목 문서 원본 보기

기존의 유명 [[영화]]제목, 드라마나 방송 프로그램 제목, [[책]]제목, 사람이름을 비롯한 것들을 [[패러디]]해서 제목을 짓는 것.

인터넷을 통해 야동이 본격적으로 쏟아져 들어오기 전, 비디오 대여점을 통해 에로영화가 장사 잘 되던 시절에는 패러디 제목을 단 [[에로영화]]들이 엄청나게 쏟아져 나왔던 시절이 있었다. 얼마나 기발한 패러디 제목을 다느냐에 따라서 판매량이 달라질 정도였고 심지어 유행어로까지 쓰였다. <del>어차피 내용은 기승전섹, 아니 그냥 섹섹섹섹이니까.</del>

인터넷 별명으로는 여전히 인기 있는 아이템으로 특히 규제가 느슨한 커뮤니티라면 웬만한 에로영화 뺨치는 기발하고 야한 패러디 닉을 종종 볼 수 있다.

패러디 제목의 묘미는 얼마나 변경을 최소화하면서 절묘하게 뜻을 바꾸느냐에 있다. 원래 제목에서 바뀌는 부분이 많아질수록 재미는 반감된다. 자음이나 모음 하나 바뀌는 정도만으로 뜻이 확 바꾸는 패러디가 가능하다면 걸작급에 속한다.

아래는 <del>어디까지나 제목만</del> 꽤나 인기를 끌었던 패러디 제목들도 대부분은 에로영화 제목이다. <del>인터넷 별명까지 다 쓰려면 이 페이지가 남아나지 않는다.</del>

==영화/드라마제목 패러디==

워낙 많으므로 여기에 올라온 건 빙산의 일각 중 일각에 불과하다.

{| class="wiki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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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제목!! 패러디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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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굳세어라 금순아 || 곧세우마 금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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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놈은 멋있었다 || 그놈은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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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는 항구다 || 목표는 형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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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지의 제왕 || 반지하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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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리에서 생긴 일 || 빨리해서 생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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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지점프를 하다 || 번지점프 중에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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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국열차 || 떡국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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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웅본색 || 영웅폰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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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의 눈물 || 용의 국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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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정사정 볼 것 없다 || 인정상 사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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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미네이터]] || 털민웨이터<ref>그래봐야 에로영화계 안의 이야기지만 당시에는 외국영화였던 [[터보레이터]]가 더 인기 있지 않았나... 다만 원제는 페네트레이터(Penetrator)였다. Penetrator는 '뚤다'라는 뜻을 가진 'Penetrate'를 비튼 것으로 '뚫는 자' 정도가 된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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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미썽씽 || 털밑썸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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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혼에서 새벽까지 || 황홀해서 새벽까지
|}

==그밖에 패러디==

{| class="wikitable"
|-
! 원래 제목!! 패러디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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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악마]] || 굵은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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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