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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zza. [[파스타]]와 함께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음식. <del>또는 [[#피자는 채소다?|채소]]의 일종.</del> 우리나라에 들어왔을 때 초기에는 한 때 피자파이라고 불렀다. 이는 미국의 영향으로, 옛날에는 pizza pie라고 불렀지만<ref>[https://dictionary.cambridge.org/dictionary/english/pizza "pizza"], Cambridge Dictionary.</ref> 지금은 미국도 그냥 pizza라고 부른다. 넓적한 빵 위에 여러 가지 재료를 채워서 먹는다는 점에서 [[파이]]의 일종인 것은 맞지만 이제는 피자파이라고 부르는 일은 거의 없다. [[밀가루]]를 반죽한 도우 위에 [[토마토]] 페이스트를 바르고 그 위에 [[고기]]와 [[채소]]를 토핑으로 얹은 후 [[모차렐라 치즈]]를 뿌린다. 그리고 가마 혹은 오븐에서 구워낸다. 왠지 [[빈대떡]]이나 [[동래파전]]이 생각나는 요리. 피자 조각을 들어올릴 때 죽죽 늘어나는 [[모차렐라 치즈]]의 모습은 피자의 아이콘과도 같은 상징이다. [[모차렐라 치즈]] = 피자 [[치즈]]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가열하지 않고 생[[치즈]]로 샐러드에 사용하기도 하고, 슬라이스한 생 [[모차렐라]]에 [[토마토]] 슬라이스를 올린 [[카프레제]]도 유명한 [[이탈리아음식]]이다. [[파일:Pizza margherita.jpg|upright 1.5|섬네일|없음|[[피자 마르게리타]].]] 사실 원래 [[이탈리아]] 피자는 도우도 얇고 크기도 작았다. 조리 시간도 빠른 편이라 가마에 넣고 3~5분 정도면 다 익었다. 또한 [[치즈]]도 그렇게 듬뿍 쓰지는 않았다. 이게 [[미국]]으로 건너가면서 본격 칼로리 괴물로 거듭났다. 크기도 엄청 커지고 도우도 두툼해지고, [[치즈]]의 양도 늘어났다. 심지어는 도우의 바깥쪽 끝 크러스트 부분의 속을 [[치즈]]로 채우기까지 한다. 물론 아예 도우를 냄비처럼 더욱 움푹 패이게 만들고 [[치즈]]를 붓다시피 채워넣은 시카고 피자까지 있다. <del>[[퐁듀]] 해먹어도 되겠다.</del> 미국식 피자는 한 판 시켜서 여러 명이 나눠먹는다는 인식이 있지만 [[이탈리아]]에서는 한 사람이 한 판을 먹는 음식이다. 물론 그 한 판의 크기가 워낙에 차이가 크긴 하지만. <del>그런데 미국에서도 한 사람이 한 판을 먹는 사람들이 많긴 하다. 그들의 몸무게에 관한 {{관용구:이하생략}}</del><ref>우리나라에서 미국식 피자의 스케일을 알고 싶다면 [[코스트코 피자]]를 먹어 보면 된다. 한 판도 아니고 조각 피자 하나의 크기가 거짓말 좀 보태면 우리나라의 레귤러 사이즈 피자에 필적할 정도다.</ref> 한국의 배달음식을 대표하는 게 [[짜장면]]과 [[프라이드 치킨|치킨]]이라면 미국은 단연코 피자다. 우리나라 [[중국집]] 배달원들도 배달 못하는 곳이 없을 정도로 기술이 대단하지만 미국 피자는 본사 차원에서 스케일이 크다. 2001년 피자헛은 우주정거장에도 피자를 배달했다. 이틀만에 배달됐는데 상하지 않도록 소금을 더 많이 넣고 [[페페로니]] 대신 [[살라미]]를 넣었다고. 피자값은? 우주인이 카드로 결제... 는 아니고 피자헛이 광고 차원에서 오히려 100만 달러를 갖다 박고 배달한 것이다.<ref>[http://news.bbc.co.uk/2/hi/americas/1345139.stm "Pizza sets new delivery record"], ''BBC News'', 22 May 2001.</ref> 우리나라도 서양음식 중에서 가장 배달 수요가 높은 게 피자다. [[프라이드 치킨]]도 서양에서 건너온 거긴 하지만 이건 현지화가 워낙에 많이 이루어져서 이젠 오히려 역수출되는 분위기라. ==피자는 [[채소]]다?== 농담이 아니라 미국에서 진짜로 벌어진 일이다. 미국 오바마 행정부가 학교 급식에서 [[정크푸드]]를 밀어내고 채소를 늘려 좀 더 건강한 식단을 만들려고 했는데, 그 표적 중에 하나가 피자와 [[감자튀김]]이었다. 당연히 이해관계가 물려 있는 냉동피자 공급사와 [[소금]]회사, [[감자]] 농업계가 반발했는데. 결국 이들의 로비가 먹혔는지 공화당 주도로 의회에서 피자를 채소로 규정해 버린 것. 정확히 말하면 피자 자체를 채소로 정한 것은 아니고, 피자에 바르는 [[토마토]] 페이스트를 [[채소]]로 간주하고 학교 급식 기준에 맞는다고 퉁쳐버린 것. 미국 농무부는 반 컵 이상은 들어가야 피자가 충분히 [[채소]]를 공급하는 음식으로 봐야 한다고 법안을 제출했지만 의회에서 이걸 달랑 두 큰술로 줄여버린 것이다. 이를 언론에서 "피자는 [[채소]]인가? 의회는 yes라고 결정했다!"와 같은 헤드라인으로 내보내면서 미국의 소비자와 학부모 단체들이 왕창 끓어오른 것. <ref>[http://www.washingtonpost.com/blogs/ezra-klein/post/did-congress-declare-pizza-as-a-vegetable-not-exactly/2011/11/20/gIQABXgmhN_blog.html "No, Congress did not declare pizza a vegetable"], ''The Washington Post'', 21 November 2011.</ref> {{각주}} [[Category:이탈리아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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