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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음에 따른 숙취를 푸는 것. 우리 말로는 '속풀이'.<ref>다만 '속풀이'는 숙취 해소만이 아니라 마음 속에 응어리진 것을 푸는 행위<del>그것도 줄로 술로 푸는데?</del>도 포함하지만 해장은 오로지 숙취 해소라는 의미로만 쓰인다.</ref> 해장이라고 하면 '속을 푼다'니까 풀 해(解) + 창자 장(腸) 해서 해장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원래 해장을 뜻하는 말은 해정(解酲)이었다. 여기서 酲은 [[숙취]] 정. 즉 [[숙취]]를 푼다는 뜻의 해정이 해장으로 발음이 변한 것이다. 중국어로는 지금도 解酲이라고 쓸 수는 있지만 이는 문어체이고 解酒 쪽을 주로 쓴다. 우리나라의 해장법으로 역시 가장 널리 쓰이는 것은 [[해장국]].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 그밖에도 꼭 [[해장국]]으로 애용되지는 않아도 국물 있는 음식을 해장용으로 찾는 사람들이 많다. [[짬뽕]]으로 해장하는 사람들도 은근히 있다. [[숙취해소제]]도 많이 나와 있지만 의학적으로 숙취해소 효과가 제대로 검증된 건 별로 없다. 있어도 미미한 수준이니까 그런 거 믿고 퍼제끼지 말자. 오히려 숙취해소제 믿고 평소보다 더 많이 마시면 몸에는 훨씬 안 좋다. [[헛개]]의 경우 술독에 [[헛개]]를 넣으면 물이 된다는 속설이 있으나 100% 뻥이고, [[알코올]] 분해 하느라 시달리는 [[간]]을 보호해 주는 효과가 조금 있을까, 직접 [[술]]을 분해 또는 해독시켜 주는 게 절대 아니다. 사람들의 경험들을 종합해 보면 여명808이 그래도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보이지만 과학적으로 뭔가라도 입증된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만 있는 것은 아니고 해외에도 나름대로 [[숙취]]로 인한 속쓰림이나 두통 같은 문제를 푸는 방법들이 있긴 하다. 다만 우리나라처럼 버라이어티한 온갖 [[해장국]] 문화로 발달하지는 않았다. 심지어 이열치열이라고 [[해장술]]로 속을 푸는 사람도 있다. 이건 뭔 미친 짓이냐 싶긴 한데, 효과는 확실하다는 사람들이 많으나, 어디까지나 속쓰린 게 좀 풀리는 기분이 드는 심리적인 것이지 절대 해장 효과는 없으며 오히려 몸에 더 나쁘다... 인 줄 알았는데, 과학적으로 근거가 좀 있는 얘기라고 한다. 우리나라만 이런 미친 짓을 할 것 같지만 의외로 술 마신 다음 날 아침에 [[술]]로 해장하는 나라들이 꽤 있다. 영어에도 해장술을 뜻하는 'hair of the dog'이라는 표현이 있다. 심지어 의학적으로 꽤 그럴싸한 근거까지 나오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장술]] 항목 참조. 사실 [[해장국]]은 물론 대부분의 해장법은 의학적으로 보면 효과가 별로 없으며, 대부분 심리적인 효과다. 오히려 의학의 관점으로 보면 독이 되는 것도 적지 않다. [[해장술]]이 몸에 나쁜 거야 말할 것도 없고, [[해장국]] 중에서도 숙취해소는커녕 오히려 맵고 짜고 뜨거운 국물이 쓰린 속을 더 악화시킬 수 있는 것들도 많다. 가장 최악이라고 할 수 있는 방법은 미국인들이 많이 쓰는 [[커피]] + [[아스피린]]으로 숙취 두통을 잡으려는 것. [[커피]]는 일단 이뇨 작용으로 오히려 탈수를 부추기며, [[아스피린]]의 대표적인 부작용이 위장장애다. 안 그래도 [[술]] 때문에 [[위]]가 말이 아닌데 위장장애를 일으키는 [[아스피린]]을 투척하면... 말을 말자. 그렇다고 [[아스피린]] 대신 [[타이레놀]]을 먹는 것도 좋지 않으며 더더욱 안 좋을 수도 있다. [[타이레놀]]은 간손상을 일으키는 놈이라 알코올로 간이 지쳐 있는 상태에서 잘못 먹었다가는 심하면 혼수상태에 빠져버릴 수도 있다.<ref>그래서 [[타이레놀]] 계열의 [[진통제]]에는 반드시 '하루에 3잔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은 복용 전에 의사와 상담하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ref> 사실 의학적으로도 근거가 확실하고 가장 많이 추천하는 방법은 [[물]]이다. [[숙취]]의 가장 큰 증상 가운데 하나가 탈수 증세다. 실제로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많은 양의 [[물]]을 필요로 한다. 술을 마시는 동안에도 중간 중간에 물을 마셔주고, 술 마시고 나서 잠자리에 들기 전에도 수분 공급을 충분히 해 주는 것이 좋다. [[호주]] 출신으로 [[제이미 올리버]] [[레스토랑]] 체인의 [[와인]] 책임자를 역임한 매트 스키너는 [[술]]이 취했을 때 잠자리에 들기 전 [[물]] 1 리터를 꾸역꾸역 마신다고 한다. 이게 효과는 가장 확실하다고. <del>문제는 한밤중에 방광이 꽉 차서 잠이 깨면?</del> 반대로 술 마신 다음 마무리로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뇨 작용 때문에 오히려 탈수를 부채질하는 역효과가 있다. 먹는 것 말고도 노래방에 가서 신나게 노래를 부른다든가 하면 호흡을 통해서 좀 더 많은 알코올이 빠져나가는 효과는 있다. 문제는 불법이든 합법이든 노래방에 가서 술을 더 마시게 된다는 것... 술 마신 다음 사우나에서 땀을 빼면 술이 깬다고 해서 찾는 사람들도 있는데 대단히 위험하다. 고혈압이 있다면 특히 위험하고 탈수를 부채질하므로 이 역시 좋지 않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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