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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까만 [[설탕]]. 하지만 진짜로 까맣지는 않고 갈색으로, 그 짙은 정도는 [[설탕]]의 제조법에 따라서 다르다. 전통 방식 또는 [[유기농]]으로 만드는 것은 색깔이 옅어서 어떤 것은 황설탕 색깔과 비슷할 정도다. 반면 대량생산되는 삼온당은 아주 짙은 갈색이다. 하지만 이조차도 검은 정도까지는 아니다. 흔히 [[백설탕]]보다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흔히 처음에는 흑설탕이 나오고 이걸 정제하면 [[백설탕]]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ref>[[쌀]]이 처음에는 [[현미]]였다가 도정을 하면 [[백미]]가 되는 것과 똑같지는 않아도 비슷한 개념이다.</ref> 즉 흑설탕의 까만색은 [[사탕수수]]와 같은 원료의 [[당밀]]과 같은 '불순물'에서 나오는 것인데 여기에 여러 영양이 풍부하게 있어서 몸에 좋다는 얘기. 전통 제조법으로 만든 것이라면 일리가 있지만 대량생산되는 흑설탕은 그런 거 없다. 전통 제조법은 [[사탕수수]]의 즙을 짜서 이것을 졸여서 결정을 얻어내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당밀]], 즉 [[설탕]] 이외의 성분들이 섞여 들어가기 때문에 색깔이 갈색이 된다. [[당밀]]에 온갖 미네랄들이 듬뿍 들어 있으므로 이게 함유된 흑설탕이라면 [[백설탕]]보다는 나을 것이다. 그래도 [[설탕]]은 [[설탕]]이므로 [[당밀]]이 조금 함유되어 있다고 해서 흑설탕을 그저 건강식품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ref>[[당밀]]만 따로 시럽 형태의 건강식품으로 판다. 단, 당분을 최대한 빼내고 남은 것이므로 단맛이 별로 없고 쓴맛이나 신맛이 난다.</ref> 이 계통으로 유명한 것은 [[일본]] [[오키나와]]산이 있다. 이 동네에서는 이걸로 여러 가지 식품을 만들며 심지어 [[흑당소주]]까지 만든다.<ref>사실 [[사탕수수]]나 여기서 뽑아낸 [[설탕]]으로 만들었다면 [[소주]]라기보다는 [[럼]]에 가깝지만 그냥 [[증류주]]니까 [[소주]]라고 이름을 붙인 듯. 흑당소주면 색깔이 까만가? 하고 생각할 수 있지만 모든 [[증류주]]는 [[증류]]를 막 마쳤을 때에는 무색투명하다. [[위스키]]나 [[브랜디]]는 안쪽을 그을린 [[오크통]]에서 숙성하면서 그 색깔이 배어들어간 것이고, 흑당소주는 나무통 숙성을 하지 않으므로 무색투명이다.</ref> 한국에서 유기농 [[설탕]]으로 많이 수입되는 것은 [[브라질]]산으로 유기농 흑설탕 역시 [[브라질]]산이 많이 수입된다. 그런데 색깔을 보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황설탕]]에 가깝다. 그래서 '비정제설탕'이라는 말도 종종 쓰인다. 그러나 대량생산되는 흑설탕, 즉 삼온당은 그 영양성분으로는 [[백설탕]]과 하나도 다를 바가 없다. [[백설탕]] + [[카라멜색소]]로 색깔을 내기 때문. 오히려 [[카라멜색소]]에 몸에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으므로 더 안 좋으면 안 좋았지 좋을 리는 없다. 삼온당의 쓰임새는 건강 이딴 것보다는 [[카라멜색소]]가 주는 그 특유의 향과 맛을 비롯한 여러 특성 때문. 색깔은 물론이고 [[백설탕]]과는 달리 뭔가 눅눅하고 진득하다. 포장되어 있는 제품의 상태를 봐도 백설탕은 가루 상태로 잘 흩어지지만 삼온당은 뭉쳐 있다. 대표적인 예가 [[호떡]]. 조림 요리에도 [[설탕]] 대신에 삼온당을 넣어서 단맛과 색깔 효과를 같이 내기도 한다. 또한 흑설탕을 가지고 [[사탕]]을 만들기도 하는데 흑사탕이라고 부른다. [[일본]]에서 특히 인기가 있다. [[대만]]에서 인기를 끌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해외로도 퍼진 흑당 [[버블티]] 역시 이름처럼 흑설탕이 들어간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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