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 E: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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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레이스가 [[스트리트 서킷]]에서 개최된다. [[전기자동차]]가 소음이 적기 때문에 레이스 카 특유의 굉음이 없다는 이유로 우려가 많았는데 역으로 소음 문제가 없어서 시내에서도 얼마든지 열릴 수 있는 레이스로 밀고 있다. [[F1]] 최고의 레이스으로 꼽히는 모나코에서도 개최된다.
모든 레이스가 [[스트리트 서킷]]에서 개최된다. [[전기자동차]]가 소음이 적기 때문에 레이스 카 특유의 굉음이 없다는 이유로 우려가 많았는데 역으로 소음 문제가 없어서 시내에서도 얼마든지 열릴 수 있는 레이스로 밀고 있다. [[F1]] 최고의 레이스으로 꼽히는 모나코에서도 개최된다.


지금의 배터리 용량으로는 레이스 전체를 다 소화할 수는 없어서 중간에 [[피트스톱]]이 필요한데 충전은 너무 오래 걸리고 배터리 교체도 아직은 쉽지 않아서 그냥 차를 한대 더 준비해 놓고 갈아탄다.
지금의 배터리 용량으로는 레이스 전체를 다 소화할 수는 없어서 중간에 [[피트스톱]]이 필요한데 충전은 너무 오래 걸리고 배터리 교체도 아직은 쉽지 않아서 그냥 차를 한대 더 준비해 놓고 갈아탄다. 하지만 주행 거리를 늘리기 위한 기술 개발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차량 교체 없이 레이스 전체를 한 차량으로 주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면서 대형 자동차 메이커들도 포뮬러 E에 점점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17년 7월 메르세데스-벤츠가 독일의 [[DTM]] 시리즈에서 2018년을 끝으로 빠지는 대신 2019년부터 포뮬러 E에 참전한다고 선언했고<ref>단 [[포뮬러 1]] 메르세데스GP 팀은 계속 운영한다.</ref> 뒤이어서 [[포르쉐]]가 [[WEC]]에서 빠지고 2019년부터 포뮬러 E에 뛰어든다고 발표했다. 특히 [[포르쉐]]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종합 자동차 메이커라고 할 수 있는 메르데세스-벤츠와는 달리 [[포르쉐]]는 고성능 자동차에 특화되어 있는 메이커다. 이런 회사가 앞으로 포뮬러 E에 뛰어든다는 것은 결국 고성능 자동차에서 [[전기자동차]]의 비중이 커질 것이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면서 대형 자동차 메이커들도 포뮬러 E에 점점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17년 7월 메르세데스-벤츠가 독일의 [[DTM]] 시리즈에서 2018년을 끝으로 빠지는 대신 2019년부터 포뮬러 E에 참전한다고 선언했고<ref>단 [[포뮬러 1]] 메르세데스GP 팀은 계속 운영한다.</ref> 뒤이어서 [[포르쉐]]가 [[WEC]]에서 빠지고 2019년부터 포뮬러 E에 뛰어든다고 발표했다. 특히 [[포르쉐]]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종합 자동차 메이커라고 할 수 있는 메르데세스-벤츠와는 달리 [[포르쉐]]는 고성능 자동차에 특화되어 있는 메이커다. 이런 회사가 앞으로 포뮬러 E에 뛰어든다는 것은 결국 고성능 자동차에서 [[전기자동차]]의 비중이 커질 것이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2017년 7월 30일 (일) 15:28 판

Formula E.[1]

F1에서 짤린 드라이버에게는 생명 연장의 축복.[2]

전기 동력으로 주행하는 포뮬러 카를 사용하는 자동차 경주. 전기자동차 경주로는 처음으로 국제자동차연맹의 공인을 받은 챔피언십이기도 하다. 2014년 9월 베이징 e프리가 첫 경기. F1 경기를 그랑프리(Grand Prix)라고 하는 것을 살짝 꼬아서 e프리(eFree 전기가 공짜!ePrix)라고 부른다.

2015-16, 2016-17과 같이 한 시즌이 두 해에 걸쳐 있다. 포뮬러 1 경기가 열리지 않는 기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전략을 쓰고 있는데, 그래서 북반구의 겨울에 해당하는 기간에는 남미라든가, 적도에 가까운 지역에서 주로 경기가 열린다. 하지만 한 시즌이 9개월 정도에 걸쳐 진행되므로 포뮬러 1 시즌을 완전 피해나가지는 않고 10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시즌이 진행된다.

2016-17 시즌에는 최초로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경주인 로보레이스를 서포트 에이스로 도입했다.

모든 레이스가 스트리트 서킷에서 개최된다. 전기자동차가 소음이 적기 때문에 레이스 카 특유의 굉음이 없다는 이유로 우려가 많았는데 역으로 소음 문제가 없어서 시내에서도 얼마든지 열릴 수 있는 레이스로 밀고 있다. F1 최고의 레이스으로 꼽히는 모나코에서도 개최된다.

지금의 배터리 용량으로는 레이스 전체를 다 소화할 수는 없어서 중간에 피트스톱이 필요한데 충전은 너무 오래 걸리고 배터리 교체도 아직은 쉽지 않아서 그냥 차를 한대 더 준비해 놓고 갈아탄다. 하지만 주행 거리를 늘리기 위한 기술 개발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차량 교체 없이 레이스 전체를 한 차량으로 주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면서 대형 자동차 메이커들도 포뮬러 E에 점점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17년 7월 메르세데스-벤츠가 독일의 DTM 시리즈에서 2018년을 끝으로 빠지는 대신 2019년부터 포뮬러 E에 참전한다고 선언했고[3] 뒤이어서 포르쉐WEC에서 빠지고 2019년부터 포뮬러 E에 뛰어든다고 발표했다. 특히 포르쉐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종합 자동차 메이커라고 할 수 있는 메르데세스-벤츠와는 달리 포르쉐는 고성능 자동차에 특화되어 있는 메이커다. 이런 회사가 앞으로 포뮬러 E에 뛰어든다는 것은 결국 고성능 자동차에서 전기자동차의 비중이 커질 것이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각주

  1. 여기서 E는 electric(전기)를 뜻한다.
  2. 일단 크래시게이트 사건으로 F1에서 영구 제명된 넬슨 피케 주니어가 여기서 챔피언 한풀이를 하셨다.
  3. 포뮬러 1 메르세데스GP 팀은 계속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