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 (위스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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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3일 (일) 06:51 판
知多。
이걸 마셨다고 시속 110 킬로미터로 달릴 수 있는 건 아니다.
산토리에서 생산하고 판매하는 싱글 그레인 위스키. 이름처럼 산토리의 치타증류소에서 생산한다. 주력 라인업인 야마자키 및 하쿠슈가 몰트 위스키인 것과 달리 이쪽은 그레인으로 옥수수가 주 재료가 된다. 몰트 위스키와 비교하면 일단 빛깔부터 좀 더 노란색으로 밝고 향이나 맛은 당연히 몰트와는 큰 차이가 나는 좀 더 화사한, 대신 가벼운 스타일이다. 라인업은 넌 빈티지 하나밖에 없다.
야마자키나 하쿠슈와는 달리 구하기 쉬운 편으로, 다른 산토리 위스키가 점점 보기 힘들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치타만큼은 국내 면세점에서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그만큼 인기가 없다는 뜻. 산토리에서는 새로운 스타일의 위스키로 열심히 밀고 있지만[1] 잘 안 되는 듯. 하이볼로도 처음에는 광고도 해 가면서 좀 미는 것 같았지만 잘 안 되는지 요즘은 차라리 산토리에서 인수한 미국 버번 짐빔을 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