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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미생물이 발효에 쓰이지만 가장 친숙한 것은 빵이나 술에 쓰이는 효모와 각종 유제품 및 김치에 쓰이는 유산균. | 수많은 미생물이 발효에 쓰이지만 가장 친숙한 것은 빵이나 술에 쓰이는 효모와 각종 유제품 및 김치에 쓰이는 유산균. | ||
한민족을 스스로 가리켜 발효민족이라 할 정도로 한식은 발효음식으로 넘쳐난다. 김치와 각종 장류, 젓갈을 비롯해서 우리 식탁을 차지하는 주요한 음식들이 발효를 거친 것들이다. |
2015년 6월 12일 (금) 23:58 판
미생물의 생화학 작용으로 원래 재료의 성질을 변화시키거나 새로운 물질을 합성하는 것. 어떤 특정한 물질을 에너지원, 즉 먹이로 삼는 미생물이 그 물질을 분해시키느 과정을 통해서 새로운 물질이 만들어지는데 그 결과물이 우리에게 유익하면 발효가 되고 해로우면 부패가 된다. 쉽게 말해서 미생물의 똥오줌을 우리가 좋다고 먹는 거다.
인류는 먼 옛날부터 발효를 잘 이용해 왔다. 일단 인류 역사에서 가장 오랫동안 애용되어 온 술이 발효의 산물이다.
수많은 미생물이 발효에 쓰이지만 가장 친숙한 것은 빵이나 술에 쓰이는 효모와 각종 유제품 및 김치에 쓰이는 유산균.
한민족을 스스로 가리켜 발효민족이라 할 정도로 한식은 발효음식으로 넘쳐난다. 김치와 각종 장류, 젓갈을 비롯해서 우리 식탁을 차지하는 주요한 음식들이 발효를 거친 것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