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츠마부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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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위에 양념을 발라 구운 장어를 올리는 건 다른 장어덮밥과 별 차이가 없지만 먹는 방법은 조금 다르다. 세 가지 방법으로 먹는 게 히츠마부시의 정석이다. | 밥 위에 양념을 발라 구운 장어를 올리는 건 다른 장어덮밥과 별 차이가 없지만 먹는 방법은 조금 다르다. 세 가지 방법으로 먹는 게 히츠마부시의 정석이다. | ||
# 먼저 같이 나오는 숟가락이나 주걱으로 덮밥을 4등분한다. 장어까지 사정없이 잘라 준다. | |||
# 4분의 1을 덜어내서 같이 나오는 작은 그릇에 담는다. | |||
# 일단 보통 장어덮밥처럼 그냥 먹는다. | |||
# 다음 4분의 1을 덜어내서 그릇에 담는다. | |||
# 이번에는 같이 나오는 와사비 그리고 다진 파를 넣고 잘 섞은 다음 먹는다. | |||
# 다음 4분의 1을 덜어내서 그릇에 담는다. | |||
# 이번에는 같이 나오는 다시 또는 차를 부어서 [[오챠즈케]]처럼 먹는다. | |||
# 마지막 4분의 1을 덜어내서 그릇에 담는다. | |||
# 먹고 싶은 대로 먹는다. 아까의 세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할 수도 있고 원하는 대로 조합해서 먹어볼 수도 있다. | |||
[[Category:나고야메시]] | [[Category:나고야메시]] |
2018년 10월 31일 (수) 07:03 판
ひつまぶし(櫃まぶし)。
괴식이 많은 나고야메시 중 하나로 꼽히는 나고야식 장어덮밥. 기원에 관해서는 츠시 발상설과 나고야시 발상설이 있다.
밥 위에 양념을 발라 구운 장어를 올리는 건 다른 장어덮밥과 별 차이가 없지만 먹는 방법은 조금 다르다. 세 가지 방법으로 먹는 게 히츠마부시의 정석이다.
- 먼저 같이 나오는 숟가락이나 주걱으로 덮밥을 4등분한다. 장어까지 사정없이 잘라 준다.
- 4분의 1을 덜어내서 같이 나오는 작은 그릇에 담는다.
- 일단 보통 장어덮밥처럼 그냥 먹는다.
- 다음 4분의 1을 덜어내서 그릇에 담는다.
- 이번에는 같이 나오는 와사비 그리고 다진 파를 넣고 잘 섞은 다음 먹는다.
- 다음 4분의 1을 덜어내서 그릇에 담는다.
- 이번에는 같이 나오는 다시 또는 차를 부어서 오챠즈케처럼 먹는다.
- 마지막 4분의 1을 덜어내서 그릇에 담는다.
- 먹고 싶은 대로 먹는다. 아까의 세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할 수도 있고 원하는 대로 조합해서 먹어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