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와라 시오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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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 사랑도 성공적인 캐리어 우먼이 바보 같은 후배들한테 한수 가르쳐 준다는 게 기본 컨셉. | 일도 사랑도 성공적인 캐리어 우먼이 바보 같은 후배들한테 한수 가르쳐 준다는 게 기본 컨셉. |
2019년 12월 29일 (일) 01:03 판
ブルゾンちえみ。
일본의 여성 코미디언.[1] 오카야마현 오카야마시 출신이며, 소속사는 와타나베엔터테인먼트다.
아버지가 소학교(초등학교), 어머니가 유치원 교원이었으니까 교육자 집안 출신인 셈. 어렸을 때부터 끼가 많아서 이미 소학교 때부터 콤비를 만들고 웃기는 쪽으로 꽤나 날린 모양이다. 아버지가 육상부 코치였던지라 중고등학교 때에는 육상부에서 장거리 달리기 선수로도 활동했다고 한다. 네? 원래는 부모님처럼 교사가 될 생각을 하고 교육대학에 진학했으나 결국 3년만에 중퇴. 오카야마의 극단에서 활동하다가 이후 오사카 음악전문학교에 입학해서 본격적으로 큰 물에서 코미디언으로 활동하기 시작한다.
2017년 일본 예능계에 가장 큰 히트를 기록한 신인. '35억'(35億, さんじゅうごおく)는 2017년 최대 유행어 중 하나로 손꼽힐 정도로 엄청난 히트를 기록했다. 코미디를 선보일 때에는 '블루종 치에미 with B'로 주로 활동한다. 'with B'는 같은 소속사의 후배 콤비인 '브릴리안'으로 이니셜 B를 따왔다. 소속사에서 가장 얼굴이나 몸매가 좋은 즉 병풍으로 두기가 가장 좋은 남자여서 요청했는데 OK 해서 같이 활동하고 있다고. '35억'으로 대표되는 캐리어 우먼 캐릭터의 코미디가 어마어마한 히트를 기록하다 보니 좌우에 있는 병풍 브릴리안도 광고 출연과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확 바빠졌다.
히트작 '35억'이 뭔지, 도대체 '35억'이 무슨 뜻인지 일단 보자.
일도 사랑도 성공적인 캐리어 우먼이 바보 같은 후배들한테 한수 가르쳐 준다는 게 기본 컨셉.
일본 이동통신사인 NTT 도코모에서는 아예 이걸 가지고 시리즈 광고까지 만들었다. 내용이 은근히 막장이다. 특히 배우 타카하타 미츠키의 블루종 치에미 패러디가 압권.
다만 이 이후로는 별다른 히트작은 못 내고 있는 형편이다. 예능 프로그램 게스트로는 활발하게 나오고 있지만 자칫하면 그냥 반짝 떴다 마는 정도로 끝날지도 모른다. 다만 목소리나 발음이 또박또박해서 귀에 잘 들어오는 편이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꽤 선전하고 있기 때문에 이쪽으로 그럭저럭 풀릴 가능성도 꽤 있는 편.
각주
- ↑ 일본어라는 '오와라이게닌(お笑い芸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