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육볶음: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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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한식집에서는 메뉴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음식이다. 반찬으로도 좋고, [[소주]]나 [[막걸리]] 안주로도 인기가 많다. | |||
제육볶음을 밥에 얹은 [[제육덮밥]]도 저렴한 식사로 인기가 많다. 요즈음은 [[분식집]]에도 메뉴에 많이 올라 있을만큼 친숙하다. 은근 [[중국집]]에서도 자주 볼 수 있다. 잘 하는 집이라면 중국식 [[볶음]] 특유의 진한 [[불맛]]을 느낄 수 있다. | |||
종종 비슷한 돼지[[두루치기]], [[고추장]] 돼지불고기와 비교된다. 이 세 가지가 뭐가 다르냐는 말도 종종 나온다. 구분을 해 보자면, | |||
* 돼지불고기 : 사실 [[프라이팬]]에 볶듯이 만들면 제육볶음과 거기서 거기다. 굳이 나누자면 돼지불고기는 [[양파]]와 [[파]], [[마늘]] 정도를 사용하는데 반해 제육볶음은 [[양배추]]를 넣는 정도가 차이겠지만 음식점에 따라서는 제육볶음에 [[양배추]]를 안 쓰는 경우도 있어서 경계가 모호하다. 단 [[숯불]]에 굽거나, [[고추장]]이 아닌 [[간장]] 양념을 쓴다면 확실히 구분된다. | |||
* 돼지[[두루치기]] : [[육수]]를 넣어서 자작하게 만든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다. | |||
[[Category:한국음식]] |
2020년 1월 14일 (화) 16:53 판
돼지고기를 파, 양파, 양배추와 같은 채소와 함께 고추장 양념으로 프라이팬에 볶아서 만드는 요리.
'제육'은 돼지고기를 뜻하는 중국식 단어인 '저육(猪肉)'에서 나왔다. 즉, 저육 → 제육으로 변한 것. 예전에는 우리나라도 저육이라는 말을 썼지만 지금은 돈육(豚肉)을 쓴다. 제육볶음이나 제육덮밥에서만 저육에서 나온 제육을 쓴다.
제육이라는 말은 일제강점기의 문학작품에서 볼 수 있다.
대중 한식집에서는 메뉴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음식이다. 반찬으로도 좋고, 소주나 막걸리 안주로도 인기가 많다.
제육볶음을 밥에 얹은 제육덮밥도 저렴한 식사로 인기가 많다. 요즈음은 분식집에도 메뉴에 많이 올라 있을만큼 친숙하다. 은근 중국집에서도 자주 볼 수 있다. 잘 하는 집이라면 중국식 볶음 특유의 진한 불맛을 느낄 수 있다.
종종 비슷한 돼지두루치기, 고추장 돼지불고기와 비교된다. 이 세 가지가 뭐가 다르냐는 말도 종종 나온다. 구분을 해 보자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