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350: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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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발 [[광동체]] 여객기인 [[A340]]이 보잉의 [[777]]에게 처절하게 발린 이후 [[A330]]으로 버텨오던 [[에어버스]]가 [[보잉][의 [[787]] [[드림라이너]]에 맞서고 덤으로 [[777]]도 잡아보자는 목적으로 개발했다. <s>그러다가 [[A330]]만 잡으면 완전 팀킬.</s> | 4발 [[광동체]] 여객기인 [[A340]]이 보잉의 [[777]]에게 처절하게 발린 이후 [[A330]]으로 버텨오던 [[에어버스]]가 [[보잉][의 [[787]] [[드림라이너]]에 맞서고 덤으로 [[777]]도 잡아보자는 목적으로 개발했다. <s>그러다가 [[A330]]만 잡으면 완전 팀킬.</s> | ||
사실 원래는 2004년에 [[A330]] 동체에 날개 및 공기역학 장치만 바꿔서 신제품이라고 팔아먹으려고 했다. 어떤 바보 같은 항공사가 속아? 결국 판매에 실패한 | 사실 원래는 2004년에 [[A330]] 동체에 날개 및 공기역학 장치만 바꿔서 신제품이라고 팔아먹으려고 했다. 어떤 바보 같은 항공사가 속아? 결국 판매에 실패한 [[에어버스]]는 처음부터 다시 개발에 착수했다. WXB(Extra Wide Body)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그 때문. 원래 팔아먹으려고 했던 A350은 [[A330Neo]]로 팔고 있다. | ||
현재 A350XWB-800, -900, -1000, 이렇게 세 가지 모델이 있다. 숫자가 커질수록 동체 길이가 길다. 수용 인원은 물론 -1000이 366명으로 가장 많고 반대로 항속 거리는 -800이 15,200km으로 가장 길다. 출시는 안 됐지만 항공사에 제안은 해 놓은 -900R은 -1000의 동체에 -900급 캐빈을 넣어서 항속 거리를 엄청 길게 하겠다는 건데 최대 19,100km 까지 잡겠다는 계획이다. [[영국]] [[런던]]에서 [[뉴질랜드]] [[오클랜드]]까지 논스톱 비행이 | 현재 A350XWB-800, -900, -1000, 이렇게 세 가지 모델이 있다. 숫자가 커질수록 동체 길이가 길다. 수용 인원은 물론 -1000이 366명으로 가장 많고 반대로 항속 거리는 -800이 15,200km으로 가장 길다. 출시는 안 됐지만 항공사에 제안은 해 놓은 -900R은 -1000의 동체에 -900급 캐빈을 넣어서 항속 거리를 엄청 길게 하겠다는 건데 17,200km에서 최대 19,100km 까지 잡겠다는 계획이다. [[영국]] [[런던]]에서 [[뉴질랜드]] [[오클랜드]]까지 논스톱 비행이 가능한 어마어마한 초장거리. <s>우리집에 가려고 해도 버스 한 번은 갈아타야 하는데.</s> |
2015년 6월 27일 (토) 09:03 판
에어버스가 개발한 쌍발 제트엔진 광동체 여객기. 런치 커스토머는 카타르항공. 공식 홈페이지는 여기로.
4발 광동체 여객기인 A340이 보잉의 777에게 처절하게 발린 이후 A330으로 버텨오던 에어버스가 [[보잉][의 787 드림라이너에 맞서고 덤으로 777도 잡아보자는 목적으로 개발했다. 그러다가 A330만 잡으면 완전 팀킬.
사실 원래는 2004년에 A330 동체에 날개 및 공기역학 장치만 바꿔서 신제품이라고 팔아먹으려고 했다. 어떤 바보 같은 항공사가 속아? 결국 판매에 실패한 에어버스는 처음부터 다시 개발에 착수했다. WXB(Extra Wide Body)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그 때문. 원래 팔아먹으려고 했던 A350은 A330Neo로 팔고 있다.
현재 A350XWB-800, -900, -1000, 이렇게 세 가지 모델이 있다. 숫자가 커질수록 동체 길이가 길다. 수용 인원은 물론 -1000이 366명으로 가장 많고 반대로 항속 거리는 -800이 15,200km으로 가장 길다. 출시는 안 됐지만 항공사에 제안은 해 놓은 -900R은 -1000의 동체에 -900급 캐빈을 넣어서 항속 거리를 엄청 길게 하겠다는 건데 17,200km에서 최대 19,100km 까지 잡겠다는 계획이다. 영국 런던에서 뉴질랜드 오클랜드까지 논스톱 비행이 가능한 어마어마한 초장거리. 우리집에 가려고 해도 버스 한 번은 갈아타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