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음료: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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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대신 열량이 없거나 [[설탕]]보다 훨씬 낮은 감미료를 넣어서 단맛은 살리면서도 칼로리를 0에 가깝게 대폭 낮춘 음료.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수크랄로스]] 같은 합성감미료, [[스테비오사이드]]에서 추출한 [[스테비아]]와 같은 천연 추출 [[감미료]]가 많이 쓰인다. [[설탕]]의 단맛에 비교한다면 어딘가 쓴맛이 있긴 하지만 새로운 감미료가 계속 개발되고 여러 가지를 섞어서 서로의 장단점을 상쇄시키는 레서피도 발전시키면서 요즈음은 차이를 많이 줄인 편이다. | [[설탕]] 대신 열량이 없거나 [[설탕]]보다 훨씬 낮은 감미료를 넣어서 단맛은 살리면서도 칼로리를 0에 가깝게 대폭 낮춘 음료.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수크랄로스]] 같은 합성감미료, [[스테비오사이드]]에서 추출한 [[스테비아]]와 같은 천연 추출 [[감미료]]가 많이 쓰인다. [[설탕]]의 단맛에 비교한다면 어딘가 쓴맛이 있긴 하지만 새로운 감미료가 계속 개발되고 여러 가지를 섞어서 서로의 장단점을 상쇄시키는 레서피도 발전시키면서 요즈음은 차이를 많이 줄인 편이다. | ||
가장 인기있는 다이어트 음료는 역시 다이어트 [[콜라]]. 청량음료 시장애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니 자연스레 다이어트 [[콜라]]도 절대 다수다. 코카콜라는 [[제로코크]]와 [[다이어트코크]] 두 가지를 내놓았고 최근에는 [[코카콜라 | 가장 인기있는 [[다이어트]] 음료는 역시 다이어트 [[콜라]]. 청량음료 시장애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니 자연스레 다이어트 [[콜라]]도 절대 다수다. 코카콜라는 [[제로코크]]와 [[다이어트코크]] 두 가지를 내놓았고 최근에는 [[코카콜라]] 라이프라는 제품도 내놓았다. [[사이더]]나 [[에너지 드링크]]도 [[다이어트]] 버전이 나와 있다. 외국은 [[토닉워터]], [[레모네이드]]를 비롯하여 [[다이어트]] 음료의 폭이 훨씬 넓다. <del>그런데 [[비만]]은 훨씬 더 많다.</del> | ||
가장 말이 많은 건 역시 감미료의 안전성. 그동안 '안전하다'는 공식 발표는 많이 나왔지만 그래도 불신은 여전하다. 잊을 만하면 한번씩 불신을 부채질하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시니... | 가장 말이 많은 건 역시 감미료의 안전성. 그동안 '안전하다'는 공식 발표는 많이 나왔지만 그래도 불신은 여전하다. 잊을 만하면 한번씩 불신을 부채질하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시니... | ||
[[다이어트]] 음료가 오히려 [[다이어트]]에 해롭다는 주장도 강력하게 대두되고 있다. 일단 심리 면에서 보면 다이어트 음료를 먹으니까 칼로리를 덜 먹는다고 안심한 나머지 과식을 하기 쉽다는 것이다. [[빅맥]]세트에 콜라 대신 다이어트 콜라로 바꾼다고 | [[다이어트]] 음료가 오히려 [[다이어트]]에 해롭다는 주장도 강력하게 대두되고 있다. 일단 심리 면에서 보면 [[다이어트]] 음료를 먹으니까 칼로리를 덜 먹는다고 안심한 나머지 과식을 하기 쉽다는 것이다. [[빅맥]]세트에 콜라 대신 [[다이어트]] 콜라로 바꾼다고 [[다이어트]]가 되는 거 아니다. [[빅맥]]세트를 끊어야지. [[다이어트]] 음료는 같은 종류의 보통 음료보다 [[카페인]] 함량이 높은 편이므로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 ||
꼭 [[다이어트]] 목적이 아니라고 해도 다이어트 음료가 필요한 사람들이 있다. 예를 들어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정말이지 축복이나 마찬가지다. | 꼭 [[다이어트]] 목적이 아니라고 해도 다이어트 음료가 필요한 사람들이 있다. 예를 들어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정말이지 축복이나 마찬가지다. | ||
<del>한국에도 1970년대부터 다이어트 음료가 유행했다. [[보리차]]에 [[사카린]] 탄 [[냉차]].</del> | <del>한국에도 1970년대부터 다이어트 음료가 유행했다. [[보리차]]에 [[사카린]] 탄 [[냉차]].</del> |
2021년 10월 5일 (화) 01:54 판
설탕 대신 열량이 없거나 설탕보다 훨씬 낮은 감미료를 넣어서 단맛은 살리면서도 칼로리를 0에 가깝게 대폭 낮춘 음료.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수크랄로스 같은 합성감미료, 스테비오사이드에서 추출한 스테비아와 같은 천연 추출 감미료가 많이 쓰인다. 설탕의 단맛에 비교한다면 어딘가 쓴맛이 있긴 하지만 새로운 감미료가 계속 개발되고 여러 가지를 섞어서 서로의 장단점을 상쇄시키는 레서피도 발전시키면서 요즈음은 차이를 많이 줄인 편이다.
가장 인기있는 다이어트 음료는 역시 다이어트 콜라. 청량음료 시장애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니 자연스레 다이어트 콜라도 절대 다수다. 코카콜라는 제로코크와 다이어트코크 두 가지를 내놓았고 최근에는 코카콜라 라이프라는 제품도 내놓았다. 사이더나 에너지 드링크도 다이어트 버전이 나와 있다. 외국은 토닉워터, 레모네이드를 비롯하여 다이어트 음료의 폭이 훨씬 넓다. 그런데 비만은 훨씬 더 많다.
가장 말이 많은 건 역시 감미료의 안전성. 그동안 '안전하다'는 공식 발표는 많이 나왔지만 그래도 불신은 여전하다. 잊을 만하면 한번씩 불신을 부채질하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시니...
다이어트 음료가 오히려 다이어트에 해롭다는 주장도 강력하게 대두되고 있다. 일단 심리 면에서 보면 다이어트 음료를 먹으니까 칼로리를 덜 먹는다고 안심한 나머지 과식을 하기 쉽다는 것이다. 빅맥세트에 콜라 대신 다이어트 콜라로 바꾼다고 다이어트가 되는 거 아니다. 빅맥세트를 끊어야지. 다이어트 음료는 같은 종류의 보통 음료보다 카페인 함량이 높은 편이므로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꼭 다이어트 목적이 아니라고 해도 다이어트 음료가 필요한 사람들이 있다. 예를 들어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정말이지 축복이나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