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크드 빈: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위키
편집 요약 없음
편집 요약 없음
1번째 줄: 1번째 줄:
[[파일:Baked beans.jpg|upright 1.5|섬네일|없음]]
[[파일:Baked beans.jpg|upright 1.5|섬네일|없음]]


Baked beans.
Baked beans.<ref>[[영어]]로는 복수형이지만 한글로 쓸 때에는 고유명사가 아니면 단수형을 기본으로 한다.</red>
 
<del>콩 한 알만 가지고 만들 수는 없으니 [[영어]]로는 무조건 복수다.</del>


[[콩]]을 소스에 조린 것. [[잉글리시 브렉퍼스트]]를 구성하는 조연급 중에 하나다. 베이크드(baked)는 보통은 '구웠다'는 뜻으로 쓰이는데, 베이크드 빈은 굽는 게 아니라 삶아서 [[스튜]]처럼 만든 것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베이크드 빈은 [[토마토 소스]]에 조린 것이지만 미국에는 토마토 말고도 여러 가지 소스로 만든 베이크드 빈이 있다.
[[콩]]을 소스에 조린 것. [[잉글리시 브렉퍼스트]]를 구성하는 조연급 중에 하나다. 베이크드(baked)는 보통은 '구웠다'는 뜻으로 쓰이는데, 베이크드 빈은 굽는 게 아니라 삶아서 [[스튜]]처럼 만든 것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베이크드 빈은 [[토마토 소스]]에 조린 것이지만 미국에는 토마토 말고도 여러 가지 소스로 만든 베이크드 빈이 있다.
17번째 줄: 15번째 줄:
[[콩]]이나 [[토마토]]나 건강에 좋은 식품이긴 하지만 [[설탕]]이나 [[소금]]이 은근히 많이 들어가는 게 함정이다. 2002년에 [[영국]] 영양학회는 통조림 회사들이 하루에 5~6가지 채소를 먹도록 하는 권장 식생활에 베이크드 빈도 포함된다고 광고해도 좋다고 허용했다가 심장학회한테 [[소금]]과 [[설탕]] 양이 많다는 이유로 호되게 까였다.  
[[콩]]이나 [[토마토]]나 건강에 좋은 식품이긴 하지만 [[설탕]]이나 [[소금]]이 은근히 많이 들어가는 게 함정이다. 2002년에 [[영국]] 영양학회는 통조림 회사들이 하루에 5~6가지 채소를 먹도록 하는 권장 식생활에 베이크드 빈도 포함된다고 광고해도 좋다고 허용했다가 심장학회한테 [[소금]]과 [[설탕]] 양이 많다는 이유로 호되게 까였다.  


많이 먹으면 속이 더부룩해지는 원인이 된다고 한다. [[통조림]] 안에서 [[발효]]가 일어나면서 생기는 다당류가 대장에 있는 미생물의 좋은 먹잇감이라서 생기는 일.<ref>다만 이 부분은 좀 걸러들을 필요는 있는데, 완전 밀폐해서 멸균한 통조림이 빌효가 됐디면 멸균이나 밀폐에 실패했다는 뜻이다  
많이 먹으면 속이 더부룩해지는 원인이 된다고 한다. [[통조림]] 안에서 [[발효]]가 일어나면서 생기는 다당류가 대장에 있는 미생물의 좋은 먹잇감이라서 생기는 일.<ref>다만 이 부분은 좀 걸러들을 필요는 있는데, 완전 밀폐해서 멸균한 통조림이 [[발효]]가 됐디면 멸균이나 밀폐에 실패했다는 뜻이다. 게다가 보툴리누스 같은 치명적인 독성 세균이 있을 수도 있다. 진짜 미생물 [[발효]]라기보다는 가열과 숙성에 따른 변화라고 보는 게 더 맞을 것이다.</ref> 너무 심하지만 않으면 건강에 나쁜 것은 아니고 오히려 장내 미생물을 키워주니까 좋은 면도 있다.
게다가 보툴리누스 같은 치명적인 독성 세균이 있을 수도 있다. 진짜 미생물 발효라기보다는 가열과 숙성에 따른 변화라고 보는 게 더 맞을 것이다.</ref> 너무 심하지만 않으면 건강에 나쁜 것은 아니고 오히려 장내 미생물을 키워주니까 좋은 면도 있다.


{{각주}}
{{각주}}

2022년 10월 11일 (화) 10:15 판

Baked beans.jpg

Baked beans.인용 오류: <ref> 태그를 닫는 </ref> 태그가 없습니다 특유의 걸쭉한 맛을 내려면 필요한 게 베이크드빈이다. 1인분에 밥숟가락으로 한 숟가락쯤 넣으면 걸쭉한 부대찌개의 맛이 난다. 마땅치 않으면 토마토케첩으로 대신할 수는 있으나 역시 베이크드빈이 들어가야 제격이다.

건강 문제

이나 토마토나 건강에 좋은 식품이긴 하지만 설탕이나 소금이 은근히 많이 들어가는 게 함정이다. 2002년에 영국 영양학회는 통조림 회사들이 하루에 5~6가지 채소를 먹도록 하는 권장 식생활에 베이크드 빈도 포함된다고 광고해도 좋다고 허용했다가 심장학회한테 소금설탕 양이 많다는 이유로 호되게 까였다.

많이 먹으면 속이 더부룩해지는 원인이 된다고 한다. 통조림 안에서 발효가 일어나면서 생기는 다당류가 대장에 있는 미생물의 좋은 먹잇감이라서 생기는 일.[1] 너무 심하지만 않으면 건강에 나쁜 것은 아니고 오히려 장내 미생물을 키워주니까 좋은 면도 있다.

각주

  1. 다만 이 부분은 좀 걸러들을 필요는 있는데, 완전 밀폐해서 멸균한 통조림이 발효가 됐디면 멸균이나 밀폐에 실패했다는 뜻이다. 게다가 보툴리누스 같은 치명적인 독성 세균이 있을 수도 있다. 진짜 미생물 발효라기보다는 가열과 숙성에 따른 변화라고 보는 게 더 맞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