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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서: ふ(麩)。 일본의 음식 재료. 밀가루 글루텐이 주 재료로, 밀가루에 물을 넣어 갠 다음 반죽을 촘촘한 헝겊에 감싸고 흐르는 물에 씻어서 전분은 제거하고 글루텐을 남기는 방식으로 얻는다. 나마후(生麩, 생후)와 야키후(焼き麩, 구이후)로 나뉘는데, 나마후는 글루텐에 일본식 떡가루를 넣어 반죽해서 모양을 만든 다음 찌고 삶아서 만든다. 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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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4일 (토) 22:52 판
ふ(麩)。
일본의 음식 재료. 밀가루 글루텐이 주 재료로, 밀가루에 물을 넣어 갠 다음 반죽을 촘촘한 헝겊에 감싸고 흐르는 물에 씻어서 전분은 제거하고 글루텐을 남기는 방식으로 얻는다.
나마후(生麩, 생후)와 야키후(焼き麩, 구이후)로 나뉘는데, 나마후는 글루텐에 일본식 떡가루를 넣어 반죽해서 모양을 만든 다음 찌고 삶아서 만든다. 여기에 추가로 쑥, 수수, 단풍잎, 벚꽃과 같은 재료를 넣어서 알록달록하고 맛도 다양한 나마후를 만들 수 있다. 야키후는 밀가루를 넣고 반죽해서 모양을 만든 다음 구워서 만든다.
나마후는 절임, 튀김, 국물 요리의 고명과 같은 곳에 주로 쓰인다. 야키후는 둥근 막대기에 반죽을 붙여서 긴 대롱 모양으로 구워 만든 쿠루마후(車麩)를 가장 많이 먹는다. 먹기 전에 물에 한번 데쳐서 식감을 부드럽게 하며, 나마후처럼 절임이나 국물 요리에 종종 쓰인다.
우리나라에서는 종종 '밀기울'로 잘못 해석한다. 麩에 '밀기울'[1]이라는 뜻이 있는 건 맞는데, 음식재료로서 麩는 밀기울과는 관련이 없다.
밀가루 중에서도 글루텐을 주 재료로 하기 때문에 글루텐 소화에 장애가 있다면 극악의 상성을 가진 음식이다.
각주
- ↑ 밀을 빻은 다음 체로 치고 남은 찌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