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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거나 튀겨서 익힌다. 그냥 튀기기도 하지만 [[녹말]]을 살짝 입히거나 아예 [[케이준 스파이스]] 같은 것들을 넣은 [[튀김옷]]을 발라 튀기기도 한다. 기름을 거의 안 쓰고 오븐에 굽는 방식도 많이 쓰이는데, 튀긴 것보다야 칼로리가 적지만 일단 [[감자]] 자체가 칼로리가 적은 녀석이 아니니까 안심하고 배불리 먹으면 칼로리 작살...
굽거나 튀겨서 익힌다. 튀길 때는 감자 그대로 튀기기도 하지만 [[녹말]]을 살짝 입히거나 아예 [[케이준 스파이스]] 같은 것들을 넣은 [[튀김옷]]을 발라 튀겨서 바삭바삭한 맛을 강조하기도 한다. 기름을 거의 안 쓰고 [[오븐]]이나 [[에어 프라이어]]에 굽는 방식도 많이 쓰이는데, 우리나라에서 튀기지 않은 웨지 감자를 먹고 싶으면 가장 손쉬운 방법은 [[써브웨이]]에 가는 것이다. 튀긴 것보다야 칼로리가 적지만<ref>써브웨이의 오븐 구이 웨지 감자는 1인분 칼로리가 143Kcal이다.</ref> 일단 [[감자]] 자체가 칼로리가 적은 녀석이 아니니까 안심하고 배불리 먹으면 칼로리 작살... 다른 패스트푸드점은 [[프렌치 프라이]]를 기본으로 하고 웨지 감자는 가끔 기간 한정으로 팔거나 메뉴에 올렸다가 인기가 별로면 빼는 식인데, 써브웨이는 반대로 [[프렌치 프라이]]는 안 팔고 웨지 감자와 [[해시 브라운]], [[감자칩]]을 판다.


보통 소스에 찍어 먹으며 인기 있는 소스로는 [[사우어 크림]]과 [[스위트 칠리]]가 있다. 그밖에도 [[케첩]], [[마요네즈]], 허니 머스타드, 랜치와 같은 다양한 소스들과 잘 어울린다.
다른 [[감자튀김]]처럼 보통 소스에 찍어 먹으며 인기 있는 소스로는 [[사워크림]]과 [[스위트 칠리]]가 있다. 그밖에도 [[케첩]], [[마요네즈]], [[허니 머스타드]], [[랜치]]와 같은 다양한 소스들과 잘 어울린다. 물론 [[프렌치 프라이]]처럼 [[치즈]], 마늘, 다진 고기와 같은 다양한 토핑 재료나 소스를 얹어서 먹는 다양한 변형들도 있다.


본질로는 [[감자튀김]]이지만 막대 모양으로 자른 [[프렌치 프라이]]가 훨씬 인기가 많다. 무엇보다도 [[감자튀김]]이 가장 많이 쓰이는 곳이라 할 수 있는 [[패스트푸드]]점에서 봤을 때는 얇게 썰어서 만들 수 있는 [[프렌치 프라이]]가 조리 시간을 짧게 하기에는 좋으니... 또한 한 입에 먹기에 간편하기도 하다. <del>대식가들은 한움큼씩 집어먹기도 좋다.</del> [[프렌치 프라이]]는 대부분 껍질을 벗기는데 반해 웨지 [[감자]]는 껍질을 안 벗기고 만드는 게 정석이므로 껍질을 여러 번 깨끗이 씻어서 만들어야 한다. [[프렌치 프라이]]처럼 이것도 냉동식품을 아주 싸게 구하기 쉽다.  
튀긴 것은 본질로는 [[감자튀김]]이지만 막대 모양으로 자른 [[프렌치 프라이]]가 훨씬 인기가 많다. 무엇보다도 [[감자튀김]]이 가장 많이 쓰이는 곳이라 할 수 있는 [[패스트푸드]]점에서 봤을 때는 얇게 썰어서 만들 수 있는 [[프렌치 프라이]]가 조리 시간을 짧게 하기에는 좋으니...<ref>패스트푸드점에 공급되는 감자는 이미 한번 익힌 것이 보통이라, 생감자에 비해 튀기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두툼한 웨지 감자가 속까지 열이 전달되어 따끈해지는 시간이 더 걸린다.</ref> 또한 한 입에 먹기에 간편하기도 하다. <del>대식가들은 한움큼씩 집어먹기도 좋다.</del> [[프렌치 프라이]]는 대부분 껍질을 벗기는데 반해 웨지 [[감자]]는 껍질을 안 벗기고 만드는 게 정석이므로 껍질을 여러 번 깨끗이 씻어서 만들어야 한다. [[프렌치 프라이]]처럼 이것도 냉동식품으로 싸게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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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14일 (월) 05:17 기준 최신판

Potato wedges.jpg

Potato Wedges.[1]

감자를 쐐기 (wedge) 모양[2]으로 썰은 것. 다시 말해서 반달 모양인데 껍질 쪽은 두껍고 안쪽으로 가면서 점점 얇아지는 형태로 자른 것. 감자를 놓고 위에서 봤을 때 피자 자른 것처럼 가운데를 축으로 돌려가면서 너다섯번 썰면 웨지 감자 모양이 나온다.

굽거나 튀겨서 익힌다. 튀길 때는 감자 그대로 튀기기도 하지만 녹말을 살짝 입히거나 아예 케이준 스파이스 같은 것들을 넣은 튀김옷을 발라 튀겨서 바삭바삭한 맛을 강조하기도 한다. 기름을 거의 안 쓰고 오븐이나 에어 프라이어에 굽는 방식도 많이 쓰이는데, 우리나라에서 튀기지 않은 웨지 감자를 먹고 싶으면 가장 손쉬운 방법은 써브웨이에 가는 것이다. 튀긴 것보다야 칼로리가 적지만[3] 일단 감자 자체가 칼로리가 적은 녀석이 아니니까 안심하고 배불리 먹으면 칼로리 작살... 다른 패스트푸드점은 프렌치 프라이를 기본으로 하고 웨지 감자는 가끔 기간 한정으로 팔거나 메뉴에 올렸다가 인기가 별로면 빼는 식인데, 써브웨이는 반대로 프렌치 프라이는 안 팔고 웨지 감자와 해시 브라운, 감자칩을 판다.

다른 감자튀김처럼 보통 소스에 찍어 먹으며 인기 있는 소스로는 사워크림스위트 칠리가 있다. 그밖에도 케첩, 마요네즈, 허니 머스타드, 랜치와 같은 다양한 소스들과 잘 어울린다. 물론 프렌치 프라이처럼 치즈, 마늘, 다진 고기와 같은 다양한 토핑 재료나 소스를 얹어서 먹는 다양한 변형들도 있다.

튀긴 것은 본질로는 감자튀김이지만 막대 모양으로 자른 프렌치 프라이가 훨씬 인기가 많다. 무엇보다도 감자튀김이 가장 많이 쓰이는 곳이라 할 수 있는 패스트푸드점에서 봤을 때는 얇게 썰어서 만들 수 있는 프렌치 프라이가 조리 시간을 짧게 하기에는 좋으니...[4] 또한 한 입에 먹기에 간편하기도 하다. 대식가들은 한움큼씩 집어먹기도 좋다. 프렌치 프라이는 대부분 껍질을 벗기는데 반해 웨지 감자는 껍질을 안 벗기고 만드는 게 정석이므로 껍질을 여러 번 깨끗이 씻어서 만들어야 한다. 프렌치 프라이처럼 이것도 냉동식품으로 싸게 구할 수 있다.

각주

  1. 우리는 보통 웨지 감자라고 하는데 영어는 potato wedges라고 하니까 순서가 반대다.
  2. 문 닫히지 말라고 아래에 괘는 쐐기를 생각하면 된다.
  3. 써브웨이의 오븐 구이 웨지 감자는 1인분 칼로리가 143Kcal이다.
  4. 패스트푸드점에 공급되는 감자는 이미 한번 익힌 것이 보통이라, 생감자에 비해 튀기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두툼한 웨지 감자가 속까지 열이 전달되어 따끈해지는 시간이 더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