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닝: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위키
(새 문서: Shortening. 동물성이든 식물성이든 상온에서는 고체 상태인 식용 기름을 통틀어 이르는 말. 과거에는 쇼트닝 = 라드유, 즉 돼지기름(...)
 
편집 요약 없음
2번째 줄: 2번째 줄:


동물성이든 식물성이든 상온에서는 고체 상태인 식용 기름을 통틀어 이르는 말. 과거에는 쇼트닝 = [[라드유]], 즉 [[돼지기름]]([[돈지]])이었지만 20세기 들어서 [[마가린]]이 등장하고 [[소기름]]([[우지]]), [[팜유]]와 같은 각종 동식물성 굳기름이 쓰이면서 쇼트닝의 종류도 다양해졌고, 이놈들을 이것저것 뒤섞은 혼합 쇼트닝도 나왔다. 굳기름이라고 해도 코코넛오일과 같은 좀 비싼 녀석들은 쇼트닝이라고 부르지는 않고 아무튼 값싼 녀석들이 쇼트닝으로 분류된다.
동물성이든 식물성이든 상온에서는 고체 상태인 식용 기름을 통틀어 이르는 말. 과거에는 쇼트닝 = [[라드유]], 즉 [[돼지기름]]([[돈지]])이었지만 20세기 들어서 [[마가린]]이 등장하고 [[소기름]]([[우지]]), [[팜유]]와 같은 각종 동식물성 굳기름이 쓰이면서 쇼트닝의 종류도 다양해졌고, 이놈들을 이것저것 뒤섞은 혼합 쇼트닝도 나왔다. 굳기름이라고 해도 코코넛오일과 같은 좀 비싼 녀석들은 쇼트닝이라고 부르지는 않고 아무튼 값싼 녀석들이 쇼트닝으로 분류된다.
가격도 싼 데다가 이 녀석으로 튀겼을 때 고소함이 정말 죽여주기 때문에 [[중국집]]이나 길거리 [[핫도그]]를 비롯한 각종 [[튀김]] 요리에 즐겨 쓰인다. 하지만 건강에는 영 좋지 않은데, 상온에서 고체 상태인 기름은 [[포화지방]] 아니면 [[트랜스지방]]이기 때문이다.

2016년 8월 16일 (화) 17:42 판

Shortening.

동물성이든 식물성이든 상온에서는 고체 상태인 식용 기름을 통틀어 이르는 말. 과거에는 쇼트닝 = 라드유, 즉 돼지기름(돈지)이었지만 20세기 들어서 마가린이 등장하고 소기름(우지), 팜유와 같은 각종 동식물성 굳기름이 쓰이면서 쇼트닝의 종류도 다양해졌고, 이놈들을 이것저것 뒤섞은 혼합 쇼트닝도 나왔다. 굳기름이라고 해도 코코넛오일과 같은 좀 비싼 녀석들은 쇼트닝이라고 부르지는 않고 아무튼 값싼 녀석들이 쇼트닝으로 분류된다.

가격도 싼 데다가 이 녀석으로 튀겼을 때 고소함이 정말 죽여주기 때문에 중국집이나 길거리 핫도그를 비롯한 각종 튀김 요리에 즐겨 쓰인다. 하지만 건강에는 영 좋지 않은데, 상온에서 고체 상태인 기름은 포화지방 아니면 트랜스지방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