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마냑: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위키
편집 요약 없음 |
편집 요약 없음 |
||
5번째 줄: | 5번째 줄: | ||
[[코냑]]과 비슷하게 [[백포도]]인 [[트레비아노]]가 주종이다. 특유의 붉은 빛깔은 [[오크통]] 숙성 과정에서 나오는 것으로 막 증류를 거친 [[술]]은 그냥 무색 투명하다. | [[코냑]]과 비슷하게 [[백포도]]인 [[트레비아노]]가 주종이다. 특유의 붉은 빛깔은 [[오크통]] 숙성 과정에서 나오는 것으로 막 증류를 거친 [[술]]은 그냥 무색 투명하다. | ||
야생 새의 일종인 [[ | 야생 새의 일종인 [[오르톨랑]]으로 요리를 만들 때에는 반드시 살을 통통하게 찌운 녀석을 아르마냑에 빠뜨려 죽여야 한다고 한다. 몸에 아르마냑이 꽉 찬 채로 [[익사]]한 [[오르톨랑]]을 [[오븐]]에 구워서 통째로 먹었을 때 새의 잔뼈, 톡 터지는 내장, 기름과 함께 목을 타고 넘어가는 아르마냑의 향이 압권이라고 한다. <s>그럼 북한 가서 뱀술 한 번 안 마셔볼텨?</s> | ||
[[Category:술]] | [[Category:술]] | ||
[[Category:증류주]] | [[Category:증류주]] | ||
[[Category:브랜디]] | [[Category:브랜디]] |
2015년 6월 11일 (목) 09:28 판
Armagnac.
프랑스 아르마냑 지방에서 만드는 포도 베이스의 브랜디. 물론 이 지역에서 만든 포도 브랜디만 아르마냑 이름을 붙일 수 있다. 이 바닥에서는 코냑이 가장 유명해서 아르마냑은 대략 콩라인...
코냑과 비슷하게 백포도인 트레비아노가 주종이다. 특유의 붉은 빛깔은 오크통 숙성 과정에서 나오는 것으로 막 증류를 거친 술은 그냥 무색 투명하다.
야생 새의 일종인 오르톨랑으로 요리를 만들 때에는 반드시 살을 통통하게 찌운 녀석을 아르마냑에 빠뜨려 죽여야 한다고 한다. 몸에 아르마냑이 꽉 찬 채로 익사한 오르톨랑을 오븐에 구워서 통째로 먹었을 때 새의 잔뼈, 톡 터지는 내장, 기름과 함께 목을 타고 넘어가는 아르마냑의 향이 압권이라고 한다. 그럼 북한 가서 뱀술 한 번 안 마셔볼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