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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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와 [[달걀]], [[설탕]]을 주 원료로 하는 음식으로, 주로 디저트로 먹는다. 우리나라에서는 [[빵]]의 일종으로 생각하지만 [[빵]]과는 다르며, 서양에서는 오히려 [[과자]]의 일종으로 본다. 이것도 정확한 건 아니다. 우리나라와 서양이 보는 빵과 과자의 개념이 좀 다르기 때문이다. [[우유]], [[버터]] 또는 [[마가린]]도 단골 재료다. | [[밀가루]]와 [[달걀]], [[설탕]]을 주 원료로 하는 음식으로, 주로 디저트로 먹는다. 우리나라에서는 [[빵]]의 일종으로 생각하지만 [[빵]]과는 다르며, 서양에서는 오히려 [[과자]]의 일종으로 본다. 이것도 정확한 건 아니다. 우리나라와 서양이 보는 빵과 과자의 개념이 좀 다르기 때문이다. [[우유]], [[버터]] 또는 [[마가린]]도 단골 재료다. | ||
[[빵]]과 케이크의 차이라면 발효 여부를 들 수 있다. 둘 다 안에 공기 구멍을 많이 만들어서 부드럽게 만들어야 하는데, [[빵]]은 수분이 적은 반죽에 [[효모]]로 [[발효]]를 시키거나 [[베이킹소다]]로 [[이산화탄소]]를 일으켜서 공기구멍을 만들어내는 반면, 케이크는 [[밀가루]], [[달걀]]과 [[설탕]]으로 [[빵]]보다는 묽은 걸쭉한 액체 수준의 반죽을 만든 다음 거품기로 열심히 쳐서 공기구멍을 최대한 만든 다음 구워낸다. 케이크를 보면 [[밀가루]]보다 [[설탕]]과 [[달걀]]의 비율이 더 많을 정도다. | [[빵]]과 케이크의 차이라면 발효 여부를 들 수 있다. 둘 다 안에 공기 구멍을 많이 만들어서 부드럽게 만들어야 하는데, [[빵]]은 수분이 적은 반죽에 [[효모]]로 [[발효]]를 시키거나 [[베이킹소다]]로 [[이산화탄소]]를 일으켜서 공기구멍을 만들어내는 반면, 케이크는 [[밀가루]], [[달걀]]과 [[설탕]]으로 [[빵]]보다는 묽은 걸쭉한 액체 수준의 반죽을 만든 다음<ref>빵은 손으로 모양을 잡아서 그 상태에서 구워낼 수 있지만 케이크는 반죽이 묽기 때문에 틀이 필요하다.</ref> 거품기로 열심히 쳐서 공기구멍을 최대한 만든 다음 구워낸다. 케이크를 보면 [[밀가루]]보다 [[설탕]]과 [[달걀]]의 비율이 더 많을 정도다. | ||
달랑 이런 재료로 끝나지는 않고, 여러 부재료를 넣어서 구워내거나 다양한 토핑, 코팅, 속재료로 갖가지 맛을 만들어낸다. | 달랑 이런 재료로 끝나지는 않고, 여러 부재료를 넣어서 구워내거나 다양한 토핑, 코팅, 속재료로 갖가지 맛을 만들어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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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22일 (금) 20:12 판
Cake.
밀가루와 달걀, 설탕을 주 원료로 하는 음식으로, 주로 디저트로 먹는다. 우리나라에서는 빵의 일종으로 생각하지만 빵과는 다르며, 서양에서는 오히려 과자의 일종으로 본다. 이것도 정확한 건 아니다. 우리나라와 서양이 보는 빵과 과자의 개념이 좀 다르기 때문이다. 우유, 버터 또는 마가린도 단골 재료다.
빵과 케이크의 차이라면 발효 여부를 들 수 있다. 둘 다 안에 공기 구멍을 많이 만들어서 부드럽게 만들어야 하는데, 빵은 수분이 적은 반죽에 효모로 발효를 시키거나 베이킹소다로 이산화탄소를 일으켜서 공기구멍을 만들어내는 반면, 케이크는 밀가루, 달걀과 설탕으로 빵보다는 묽은 걸쭉한 액체 수준의 반죽을 만든 다음[1] 거품기로 열심히 쳐서 공기구멍을 최대한 만든 다음 구워낸다. 케이크를 보면 밀가루보다 설탕과 달걀의 비율이 더 많을 정도다.
달랑 이런 재료로 끝나지는 않고, 여러 부재료를 넣어서 구워내거나 다양한 토핑, 코팅, 속재료로 갖가지 맛을 만들어낸다.
각주
- ↑ 빵은 손으로 모양을 잡아서 그 상태에서 구워낼 수 있지만 케이크는 반죽이 묽기 때문에 틀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