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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효과 말고도 [[간]]을 보호하는 효과도 있다. 상당수 의약품들이 간에 부담을 주는데 이런 약품에 카페인이 들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반면 [[위]]에는 좋지 않다. [[위산]] 분비를 촉진해서 위염을 악화시키고 식도의 [[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들어서 [[역류성 식도염]]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 <s>[[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든다면... [[포퐁설사]]도?</s> | 각성효과 말고도 [[간]]을 보호하는 효과도 있다. 상당수 의약품들이 간에 부담을 주는데 이런 약품에 카페인이 들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반면 [[위]]에는 좋지 않다. [[위산]] 분비를 촉진해서 위염을 악화시키고 식도의 [[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들어서 [[역류성 식도염]]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 <s>[[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든다면... [[포퐁설사]]도?</s> | ||
카페인이 중독성이 있는 물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지만 [[알코올]]이나 [[담배]], [[마약]]과 같은 중독성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커피]]를 마셨을 때 경험하는 각성 효과 때문에 [[커피]]를 자추 찾는 것뿐이지, 커피를 끊으면 고통스러운 [[금단증상]]이 나타난다든가 하는 건 아니다. 다만 [[커피]]를 마시다가 안 마시면 각성 효과를 느낄 수 없을 뿐이다. 예를 들어 음식에 [[소금]] 안 넣으면 간이 안 맞아서 맛이 없을 텐데 이걸 가지고 [[소금]]이 [[마약]]처럼 중독성이 있다고 말하기는 뭣하다. | 카페인이 중독성이 있는 물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지만 [[알코올]]이나 [[담배]], [[마약]]과 같은 중독성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커피]]를 마셨을 때 경험하는 각성 효과 때문에 [[커피]]를 자추 찾는 것뿐이지, 커피를 끊으면 고통스러운 [[금단증상]]이 나타난다든가 하는 건 아니다. 다만 [[커피]]를 마시다가 안 마시면 각성 효과를 느낄 수 없을 뿐이다. 예를 들어 음식에 [[소금]] 안 넣으면 간이 안 맞아서 맛이 없을 텐데 이걸 가지고 [[소금]]이 [[마약]]처럼 중독성이 있다고 말하기는 뭣하다. 중독성이 있다고 얘기하려면 자기 몸을 망치는 데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그 물질을 찾게 되는 성향이 있어야 하는 건데, 카페인은 그렇지 않다. |
2015년 6월 29일 (월) 07:29 판
커피에 들어있는 물질로 각성 효과로 잘 알려져 있다. 커피만이 아니라 초콜릿, 차, 과라나, 콜라를 비롯한 여러 음료 및 식품에 함유되어 있다. 에너지 음료도 카페인 대량 투하가 기본.
커피 한 잔만 마셔도 밤에 잠이 잘 안 올 정도로 민감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몇 잔씩 마시고도 잘만 자는 사람도 있다. '나는 카페인빨이 별로야. 커피 마셔도 잠만 잘 오더라.' 하고 밤에 커피 마시는 분도 적지 않은데, 그렇다고 아무 영향이 없는 건 절대 아니다. 잠은 올지 몰라도 깊게는 자지 못해서 수면의 질이 나빠진다. 자고 나도 개운하지 않다면 밤에는 카페인은 삼가하자. ...라고 밤에 커피 마시면서 쓰고 있습니다.
각성효과 말고도 간을 보호하는 효과도 있다. 상당수 의약품들이 간에 부담을 주는데 이런 약품에 카페인이 들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반면 위에는 좋지 않다. 위산 분비를 촉진해서 위염을 악화시키고 식도의 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들어서 역류성 식도염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 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든다면... 포퐁설사도?
카페인이 중독성이 있는 물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지만 알코올이나 담배, 마약과 같은 중독성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커피를 마셨을 때 경험하는 각성 효과 때문에 커피를 자추 찾는 것뿐이지, 커피를 끊으면 고통스러운 금단증상이 나타난다든가 하는 건 아니다. 다만 커피를 마시다가 안 마시면 각성 효과를 느낄 수 없을 뿐이다. 예를 들어 음식에 소금 안 넣으면 간이 안 맞아서 맛이 없을 텐데 이걸 가지고 소금이 마약처럼 중독성이 있다고 말하기는 뭣하다. 중독성이 있다고 얘기하려면 자기 몸을 망치는 데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그 물질을 찾게 되는 성향이 있어야 하는 건데, 카페인은 그렇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