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턴트 커피: 두 판 사이의 차이
(새 문서: Instant coffee. 말 그대로 즉석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커피. 커피를 만들려면 원두를 갈아서 여기에 물을 부어 원두 속 성분을 추출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인스턴트 커피는 커피 속 성분을 추출해서 가루 또는 결정 형태로 만든 것으로, 여기에 물을 부어서 녹이면 간단하게 커피를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인스턴트 커피는 '추출'이라는 과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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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VIA 인스턴트 커피를 내놓으면서 혁신적인 방법을 들고 나오는데, 바로 커피 원두를 아주 미세하게 갈아서 넣는 것이다. 대략 인스턴트 커피 용량의 5% 정도를 넣는데, 이것만으로 인스턴트 커피의 향미가 크게 좋아진다. 스타벅스 VIA가 성공을 거두면서 다른 커피회사들도 이 방법을 줄줄이 따라하는데, 우리나라는 가장 대표격인 제품이 동서식품의 카누이고, 국내외의 여러 커피 체인이 내놓는 인스턴트 커피 역시 이 방법을 따라 하고 있다. 이런 [[커피]]는 바닥에 가루가 얇게 깔려 있기 때문에 쉽게 알아볼 수 있다. | 스타벅스가 VIA 인스턴트 커피를 내놓으면서 혁신적인 방법을 들고 나오는데, 바로 커피 원두를 아주 미세하게 갈아서 넣는 것이다. 대략 인스턴트 커피 용량의 5% 정도를 넣는데, 이것만으로 인스턴트 커피의 향미가 크게 좋아진다. 스타벅스 VIA가 성공을 거두면서 다른 커피회사들도 이 방법을 줄줄이 따라하는데, 우리나라는 가장 대표격인 제품이 동서식품의 카누이고, 국내외의 여러 커피 체인이 내놓는 인스턴트 커피 역시 이 방법을 따라 하고 있다. 이런 [[커피]]는 바닥에 가루가 얇게 깔려 있기 때문에 쉽게 알아볼 수 있다. | ||
여기서 더 나아간 게 [[커피믹스]]로, 인스턴트 커피에 [[크리머]]와 [[설탕]]을 적절한 비율로 함께 넣은 제품이다. | 여기서 더 나아간 게 [[커피믹스]]로, 인스턴트 커피에 [[크리머]]와 [[설탕]]을 적절한 비율로 함께 넣은 제품이다. 동서식품이 워낙 이 쪽으로 뛰어나기 때문에 심지어 외국에도 한국 [[커피믹스]] 마니아들이 있을 정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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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3일 (일) 14:40 판
Instant coffee.
말 그대로 즉석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커피. 커피를 만들려면 원두를 갈아서 여기에 물을 부어 원두 속 성분을 추출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인스턴트 커피는 커피 속 성분을 추출해서 가루 또는 결정 형태로 만든 것으로, 여기에 물을 부어서 녹이면 간단하게 커피를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인스턴트 커피는 '추출'이라는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는 것이 핵심이다.
인스턴트 커피는 추출을 마친 커피로부터 물기를 없애는 게 핵심이다. 그래야만 부피도 아주 많이 줄어들고 보존성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크게 고온분사법과 동결건조법이 있는데, 비용이 많이 들지만 커피의 향미를 보존하는 데에는 동결건조법이 월등히 좋기 때문에 이쪽이 대세지만 싸구려 인스턴트 커피 중에는 지금도 고온분사법을 쓰는 것도 있다.
스타벅스가 VIA 인스턴트 커피를 내놓으면서 혁신적인 방법을 들고 나오는데, 바로 커피 원두를 아주 미세하게 갈아서 넣는 것이다. 대략 인스턴트 커피 용량의 5% 정도를 넣는데, 이것만으로 인스턴트 커피의 향미가 크게 좋아진다. 스타벅스 VIA가 성공을 거두면서 다른 커피회사들도 이 방법을 줄줄이 따라하는데, 우리나라는 가장 대표격인 제품이 동서식품의 카누이고, 국내외의 여러 커피 체인이 내놓는 인스턴트 커피 역시 이 방법을 따라 하고 있다. 이런 커피는 바닥에 가루가 얇게 깔려 있기 때문에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간 게 커피믹스로, 인스턴트 커피에 크리머와 설탕을 적절한 비율로 함께 넣은 제품이다. 동서식품이 워낙 이 쪽으로 뛰어나기 때문에 심지어 외국에도 한국 커피믹스 마니아들이 있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