볶음진짬뽕: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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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에서 내놓은 프리미엄 [[짬뽕라면]]의 일종으로, [[진짬뽕]]의 자매품격. 이름처럼 [[볶음짬뽕]]을 재현한 라면이다. | [[오뚜기]]에서 내놓은 프리미엄 [[짬뽕라면]]의 일종으로, [[진짬뽕]]의 자매품격. 이름처럼 [[볶음짬뽕]]을 재현한 라면이다. [[농심]]에서는 딱히 [[볶음짬뽕]]에 해당하는 제품을 내놓고 있지는 않고, 오히려 [[삼양식품]]에서 몇 년 전에 내놓은 [[간짬뽕]]하고 경쟁하게 될 듯. | ||
맛은 자매품 답게 [[진짬뽕]]의 연장선상에 있다. 진짬뽕 특유의 <del>좀 과한</del> 불맛이 그대로 옮겨온 느낌. 대신 약간 덜 짜고 단맛이 더 들어갔다. | 태면(太麵)을 사용한 것을 내세우고 있는데, [[오뚜기]] [[웹사이트]]에 가 보면 심지어 극태면(極太麵)이라고까지 한다. [[진짬뽕]]보다 좀 더 넓은 면으로 시판되는 [[라면]] 중에서는 가장 넓은 4mm 폭의 면이라는 게 제조사 쪽의 설명. | ||
맛은 자매품 답게 [[진짬뽕]]의 연장선상에 있다. 진짬뽕 특유의 <del>좀 과한</del> 불맛이 그대로 옮겨온 느낌. 대신 약간 덜 짜고 단맛이 더 들어갔다. 상당히 그럴 듯하다. | |||
건더기도 [[진짬뽕]]보다 좀 더 들어 있는 분위기인데, 일단 고리 모양 [[어묵]]과 [[오징어]] 건더기가 좀 더 있다. 원래 [[볶음짬뽕]]이 보통 [[짬뽕]]보다는 해물 건더기가 더 많이 들어가는 편인데, 볶음진짬뽕도 그런 편. 하지만 [[중국집]] [[볶음짬뽕]]의 푸짐함에 비해서는 많이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다. 사실 [[볶음짬뽕]]은 보통 짬뽕보다 비싼데, 볶음진짬뽕은 그냥 [[진짬뽕]]과 같은 가격이다.<ref>2016년 9월 기준으로 둘 다 1,600원.</ref> | 건더기도 [[진짬뽕]]보다 좀 더 들어 있는 분위기인데, 일단 고리 모양 [[어묵]]과 [[오징어]] 건더기가 좀 더 있다. 원래 [[볶음짬뽕]]이 보통 [[짬뽕]]보다는 해물 건더기가 더 많이 들어가는 편인데, 볶음진짬뽕도 그런 편. 하지만 [[중국집]] [[볶음짬뽕]]의 푸짐함에 비해서는 많이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다. 사실 [[볶음짬뽕]]은 보통 짬뽕보다 비싼데, 볶음진짬뽕은 그냥 [[진짬뽕]]과 같은 가격이다.<ref>2016년 9월 기준으로 둘 다 1,600원.</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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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짬뽕라면]] |
2016년 9월 19일 (월) 17:01 판
오뚜기에서 내놓은 프리미엄 짬뽕라면의 일종으로, 진짬뽕의 자매품격. 이름처럼 볶음짬뽕을 재현한 라면이다. 농심에서는 딱히 볶음짬뽕에 해당하는 제품을 내놓고 있지는 않고, 오히려 삼양식품에서 몇 년 전에 내놓은 간짬뽕하고 경쟁하게 될 듯.
태면(太麵)을 사용한 것을 내세우고 있는데, 오뚜기 웹사이트에 가 보면 심지어 극태면(極太麵)이라고까지 한다. 진짬뽕보다 좀 더 넓은 면으로 시판되는 라면 중에서는 가장 넓은 4mm 폭의 면이라는 게 제조사 쪽의 설명.
맛은 자매품 답게 진짬뽕의 연장선상에 있다. 진짬뽕 특유의 좀 과한 불맛이 그대로 옮겨온 느낌. 대신 약간 덜 짜고 단맛이 더 들어갔다. 상당히 그럴 듯하다.
건더기도 진짬뽕보다 좀 더 들어 있는 분위기인데, 일단 고리 모양 어묵과 오징어 건더기가 좀 더 있다. 원래 볶음짬뽕이 보통 짬뽕보다는 해물 건더기가 더 많이 들어가는 편인데, 볶음진짬뽕도 그런 편. 하지만 중국집 볶음짬뽕의 푸짐함에 비해서는 많이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다. 사실 볶음짬뽕은 보통 짬뽕보다 비싼데, 볶음진짬뽕은 그냥 진짬뽕과 같은 가격이다.[1]
각주
- ↑ 2016년 9월 기준으로 둘 다 1,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