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비키: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위키
편집 요약 없음 |
|||
3번째 줄: | 3번째 줄: | ||
[[일본]] [[산토리]]의 [[위스키]]. [[블렌디드 위스키]] 중 [[산토리]]의 최고급 브랜드다. | [[일본]] [[산토리]]의 [[위스키]]. [[블렌디드 위스키]] 중 [[산토리]]의 최고급 브랜드다. | ||
'히비키'는 한자로는 響(울릴 향)으로 '교향곡'이라는 단어에 들어가는 '향'이다. 자기들 말로는 브람스의 교향곡 제1번 제4악장을 이미지로 생각하고 만들었다고 한다. 30종 이상의 | '히비키'는 한자로는 響(울릴 향)으로 '교향곡'이라는 단어에 들어가는 '향'이다. 자기들 말로는 브람스의 교향곡 제1번 제4악장을 이미지로 생각하고 만들었다고 한다. [[야마자키 증류소]]와 [[하쿠슈 증류소]]에서 나온 30종 이상의 [[몰트 위스키]]와 여러 가지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해서 만드는 만큼, 그 하모니를 중시한다는 뜻으로 붙은 이름이 교향곡을 뜻하는 響. 오케스트라 역시 수많은 악기와 연주자들이 하모니를 이루어야 하는 만큼 제목은 잘 잡은 셈이다. | ||
넌 빈티지에서부터 12년, 17년, 21년, 30년까지 있다. 보통은 싼 것부터 나오고 오래 숙성된 게 차례 차례 나올 것 같은데 히비키는 1989년에 17년산부터 먼저 나왔다. 가격이 장난 아니게 비싸서 가장 저렴한 넌 빈티지가 어지간한 스카치 위스키 12년산도 울고 | 넌 빈티지에서부터 12년, 17년, 21년, 30년까지 있다. 보통은 싼 것부터 나오고 그보다 오래 숙성된 게 차례 차례 나올 것 같은데 히비키는 1989년에 17년산부터 먼저 나왔다. 가격이 장난 아니게 비싸서 가장 저렴한 넌 빈티지가 어지간한 [[스카치 위스키]] 12년산도 울고 갈 가격이다. 21년부터는 소매 가격이 백만 원이 넘어간다. 아시아 쪽 [[면세점]]에 꽤 많이 깔려 있다. 2016년부터 일본에도 물건 구하기가 힘들어진 [[야마자키 위스키]]보다는 구하기 쉬운 편. |
2017년 1월 8일 (일) 03:58 판
ひびき(響).
일본 산토리의 위스키. 블렌디드 위스키 중 산토리의 최고급 브랜드다.
'히비키'는 한자로는 響(울릴 향)으로 '교향곡'이라는 단어에 들어가는 '향'이다. 자기들 말로는 브람스의 교향곡 제1번 제4악장을 이미지로 생각하고 만들었다고 한다. 야마자키 증류소와 하쿠슈 증류소에서 나온 30종 이상의 몰트 위스키와 여러 가지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해서 만드는 만큼, 그 하모니를 중시한다는 뜻으로 붙은 이름이 교향곡을 뜻하는 響. 오케스트라 역시 수많은 악기와 연주자들이 하모니를 이루어야 하는 만큼 제목은 잘 잡은 셈이다.
넌 빈티지에서부터 12년, 17년, 21년, 30년까지 있다. 보통은 싼 것부터 나오고 그보다 오래 숙성된 게 차례 차례 나올 것 같은데 히비키는 1989년에 17년산부터 먼저 나왔다. 가격이 장난 아니게 비싸서 가장 저렴한 넌 빈티지가 어지간한 스카치 위스키 12년산도 울고 갈 가격이다. 21년부터는 소매 가격이 백만 원이 넘어간다. 아시아 쪽 면세점에 꽤 많이 깔려 있다. 2016년부터 일본에도 물건 구하기가 힘들어진 야마자키 위스키보다는 구하기 쉬운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