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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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요리의 하나. 채소와 고기를 길게 채썰어서 볶은 다음, 삶은 당면과 함께 버무린다. 다만 [[고추잡채]]나 [[부추잡채]]에는 당면이 들어가지 않는다. | 국수 요리의 하나. 채소와 고기를 길게 채썰어서 볶은 다음, 삶은 당면과 함께 버무린다. 다만 [[고추잡채]]나 [[부추잡채]]에는 당면이 들어가지 않는다. 사실 잡채라는 말을 한자로 풀어보면 雜菜, 곧 이것저것 채소를 섞은 것이다. 당면은 채소가 아니므로 잡채에 들어가도 되고 안 들어가도 된다. <s>그러면 [[피자]]는 [[미국]]에서는 [[채소]]니까 잡채에 들어가도 되겠네?</s> | ||
명절에 [[전]]과 함께 꼭 만드는 음식 가운데 하나다. 가끔 구내식당 반찬으로도 나오긴 하지만 먹고 싶을 때 아무 때나 먹기는 의외로 힘들다. 음식점에서 먹으려면 [[중국집에 가는 게 가장 쉽다. 잡채밥도 팔고 잡채도 판다. 우리가 아는 잡채와 크게 다르지도 않다. 더 기름지고 고춧가루가 들어가는 게 보통이라는 정도가 차이라면 차이다. | 명절에 [[전]]과 함께 꼭 만드는 음식 가운데 하나다. 가끔 구내식당 반찬으로도 나오긴 하지만 먹고 싶을 때 아무 때나 먹기는 의외로 힘들다. 음식점에서 먹으려면 [[중국집에 가는 게 가장 쉽다. 잡채밥도 팔고 잡채도 판다. 우리가 아는 잡채와 크게 다르지도 않다. 더 기름지고 고춧가루가 들어가는 게 보통이라는 정도가 차이라면 차이다. | ||
명절에 고향집에 갔다가 돌아올 때가 되면 어머니가 주섬주섬 싸 주시는 음식 가운데 잡채도 낀다. 한 가지 좋은 점은 볶거나 전제레인지로 데우면 먹을만하다는 것. | 명절에 고향집에 갔다가 돌아올 때가 되면 어머니가 주섬주섬 싸 주시는 음식 가운데 잡채도 낀다. 한 가지 좋은 점은 볶거나 전제레인지로 데우면 먹을만하다는 것. |
2015년 7월 1일 (수) 11:35 판
국수 요리의 하나. 채소와 고기를 길게 채썰어서 볶은 다음, 삶은 당면과 함께 버무린다. 다만 고추잡채나 부추잡채에는 당면이 들어가지 않는다. 사실 잡채라는 말을 한자로 풀어보면 雜菜, 곧 이것저것 채소를 섞은 것이다. 당면은 채소가 아니므로 잡채에 들어가도 되고 안 들어가도 된다. 그러면 피자는 미국에서는 채소니까 잡채에 들어가도 되겠네?
명절에 전과 함께 꼭 만드는 음식 가운데 하나다. 가끔 구내식당 반찬으로도 나오긴 하지만 먹고 싶을 때 아무 때나 먹기는 의외로 힘들다. 음식점에서 먹으려면 [[중국집에 가는 게 가장 쉽다. 잡채밥도 팔고 잡채도 판다. 우리가 아는 잡채와 크게 다르지도 않다. 더 기름지고 고춧가루가 들어가는 게 보통이라는 정도가 차이라면 차이다.
명절에 고향집에 갔다가 돌아올 때가 되면 어머니가 주섬주섬 싸 주시는 음식 가운데 잡채도 낀다. 한 가지 좋은 점은 볶거나 전제레인지로 데우면 먹을만하다는 것.